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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사회과학대학16학번 [495650] · MS 2014 · 쪽지

2015-02-18 15:52:02
조회수 9,497

국어의 기술 외전, 국어는 흐른다, 나쁜국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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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딱히 국어 모의고사를 잘 보는 편도 아니라 이렇게 비교글을 써도 되나 싶긴 한데ㅎㅎ

제가 예전에 이 셋 중에 무엇으로 국어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고민을 너무 많이 했어서 
어딘가에 계실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이 글을 남기고자 합니다ㅋㅋㅋㅋ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그냥 평범한 고3이니까 괴수분들은 하시던대로 하시면 될듯

아 그리고 저는 선택고자라 이 세개를 그냥 다 사서 다 공부했습니다.


그럼 이제 쓸게요 ^^ 

첫 번째로, 기술자군이 쓰신 국어의 기술 외전 같은 경우에는 그림도 귀엽고ㅋㅋㅋㅋ 

기술자군이 의도하신 대로 뒤에 점진적 훈련 부분이 짧은 ~ 긴 글 순서로 되어있어서

책 앞부분에 실려있는 1일차, 2일차, 3일차....이 커리대로만 하시면 쉽게 1독 끝내실 수 있어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도 자세한 편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 겨울방학 국어공부 처음 시작을 이 책으로 했어요

책은 간단하게 독해력 강화 도구 3가지 (어휘, 접속표현, 전개방식)이랑 점진적 종합훈련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점진적 종합 훈련은 1~20단계로 나눠져 있는데 앞에서 말한것 처럼 단계별?로 진행되서 한 단계씩 하루동안 잡고 늘어져도 하루 1시간 30분 이상은 안가요.

앞에서 훈련해놓은게 있어서 뒤에 긴 지문 나와도 괜찮음.


두 번째로, 국어는 흐른다 같은 경우에는 좀 어렵...?습니다. 

사고의 교정, 행동의 교정, 습관화 이런 식으로 크게 세 파트로 구성되어있는데 

행동의 교정도 진짜 좋은데 사고의 교정이 짧으면서도 임팩트가 강합니다. 

짧게 말하자면 국어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이기에 정보를 얼마나 정확히 전달받았느냐를 평가하는게 목적이다...라는 내용.

행동의 교정 부분이 저한텐 좀 어려웠습니다ㅠㅠ많이....

처음 하시는 분들은 하루에 6페이지 이상은 하지 마세여
머리속에 각인시키고 연습하고 하다보면 두뇌폭발함

어쨌든 그만큼 쓰신분이 핵심만 짚으시고 또 각각 단원마다 문제 풀이 1~2개씩 있어서 반복하다보면 효과는 좋았음. 습관화도 마찬가지고



세 번째로 나쁜국어 독해기술은 오르비에서는 딱히 추천글을 보지는 못했는데 저는 서점가서 직접보고 샀습니다

14일치분량이고 음......이건 독해력 기르는 건데, 당연한 말이긴 하지만 지문을 읽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해야하나. 
아니 지문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이ㅆ도록 도와준다고 해야하나..ㅠㅠ
표현할 길이 없네여

매일매일 연습할 수 있는 문제들 (지문 + 문제)도 있고 해설도 위의 두 다른책들 마냥 자세히 적용시켰고 그래요

일단 문제가 국어는 흐른다보다는 쉽고, 직관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인데다가 양도 좀 더 많아서 괜찮았습니다

일단 이거 따라하면 확실히 지문보는 눈이 트여요. 이해 잘 됨.

사실 저는 이 책 고1 2학기때도 공부했었는데
이거 한번보고 난 다음에 바로 재작년 수능 96나왔어요. 실제 수능 점수는 아니니까 참고만 하세영



어 그러니까
1. 나쁜국어 독해기술

앞에 독해기술(?)설명이 자세함. 

14일치 분량에 알맞게 14개 주제인데 각각의 주제에 알맞은 문제들이 실려있음.

문제양도 많아서 한번 제대로 (그니까 직접 문제풀고 해설 제대로 다 읽고 제대로 적용다시시키는거) 하
면 실력 확 오름. 

처음할 때 그리 어렵지 않음.

아쉬운 부분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없었음.


2. 국어는 흐른다

처음할때 좀 어려울 수도 있는데 그만큼 '국어 시험 잘보기'라는 목적에 잘 부합하는듯

국어 공부 처음을 이걸로 한다면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마인드로...^^천천히

아 그리고 '교정'이라는 단어에 알맞게 신택스같은 느낌이 좀 들어요. 

그니까, 아예 기본베이스부터 간다는 느낌보다는 기본 베이스를 기반으로 해서 여기 주의해1!!!라는 느낌의 책....?

아쉬운 부분은 적용시키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뒤에서 풀 문제를 앞에서 내용 설명하면서 풀이하는 게 종종(..)있는데 이게 의도하신걸수도 있지만ㅠㅠ
뒤에서 막상 문제 풀때 내가 적용하는건지 아니면 앞에 내용이 외워져서 되는 것 처럼 느끼는 건지 헷갈림. 

어쨌든 저거때문에 책 산거 후회하지는 않을 거에요 다른 문제들도 있음ㅇ


3. 국어의 기술 외전

사실 찬찬히 뜯어살피면 그렇게 쉬운것도 아닌데 워낙 디자인이 화사해서 쉽게 이해되는 느낌.!! 
그러니까 자세히 꼼꼼히 읽으십쇼

처음 설명부분에서 같이 하는게 많아서....어....개념원리 맨 위에 예제 푸는 것 처럼 직접 풀고 아래 설명이랑 비교하고 이런 방법이 도움이 될듯.

다만 좀 아쉬운 부분은 전개방식이 자세하다는 점. 

분명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점진적 종합훈련만으로 마스터하기엔 살짝 아쉬운 점이 있음. 내가 이걸 맞게 한 건가 싶기도 하고...해설이 왜 해설처럼 나왔는지 더 자세히 써주셨어도 됐는데ㅠㅠ

물론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자세히 나눈만큼 연습할 분량이 적었다는 생각이 든다ㅠㅠ기술자군은 많다고 하시던데ㅋㅋㅋㅋ어떡하지


세 개 다 보니까 각자 나름대로의 설명방식을 통해서 본질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심.

알아서 삘꽂히는거 사고 반복 or 국기외전 10단계까지 - 나쁜국어 독해기술+나머지10단계 - 국어는 흐른다 반복도 좋음.

세 책 모두 보기 추천드리는 이유는

세 책 모두 계속해서 보다보면 각자의 책에서 강조하는 부분이 어떤 식으로 표현됐든 아 그 책에서 그 내용이 이 책에서 이 말이구나! 하는게 계속 나옴. 

한 책만 보다보면 중요한 부분 파악하는게 쉽지 않을 수도 있으니 금전적 여유가 어느정도 되신다면 세 책 모두 풀기 추천. 

어차피 똑같은 내용 다룬거라 모순되는거 별로 없음

한 책만 하실 거면 직접 비교하시는게 좋을 듯 싶네여허허



참고로 국기외전은 정가 만오천원이고 국어는흐른다가 아톰에서 만팔천원 나쁜국어는 만삼처넌입니다

열심히 빡공해서 현역이든 n수든 2015수능국어 난이도로 나와도 원점수 100뿌십시다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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