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6모 251111-> 연대 가능할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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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수는 언매 79, 확통 5컷, 영어 90(빈칸 2개 찍맞, 그냥 2등급으로 뵈도 무방), 정법, 사문 만점입니다. 제 욕심이 큽니다. 서사를 말해보면.. 나름 내신 전교권이었다가 2학년 여름방학때 나는 연대아니면 안 대학을 안 간다는 생각을 했고 이때 내신을 더 올릴 자신도(지금 생각하면 후회됩니다) 비교과챙기기도 너무 지쳐서 현실도피하는 것처럼 그냥 놓아버렸어요. 그리곤 고2 11모까지 열심히하다가 겨울방학부터 2월까지 슬럼프가 와서 쭉 아무것도 안 하다가 3월들어와서 다시 열심히 하는중입니다. 근데 학교쌤이랑 상담을 했는데 힘들지 않겠냐고 그러시더라구요. 재수도 생각을 해봐라면서요. 전 나름의 자기확신이 있어서 앞만 보고 가는데 정말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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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올해끝낸다는생각으로 해요
넵.
됨
근데 지금부터 열심히 해야져
넵.
ㅆㄱㄴ
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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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가볍게 수학 2 ㄱㄱ
넵
수학 미친듯이 하세요 그럼 가능합니다
넵.
됨
근데 안될 가능성이 훨씬높음 99프로 이상
이게정답 ㅇㅇ
그 이유 중 하나가 좌절해서.분명 지금 처음 시작과 같이 안 할 확률 큼
모히칸님, 그 부분은 걱정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3월부터 정신과 다니고 있고, 상담하면서 항우울제를 복용하고 있는데 많이 괜찮네요. 지칠 때도 있는데 예전같으면 그냥 회피했을텐데 이젠 방법을 찾고 이겨내고 극복해냅니다. 많이 성장했어요. : )
굳 아주 굳 그 진짜 끝까지 맨탈만 잘 잡으면 뭐라도 됩니다
ㅈ 말고요
그쵸. 요즘 기분도 안 좋은데 주변에서 이런 얘기 자꾸 들으니 힘들어서 게시글 하나 써봤어요. 고려대생이 댓글 달아 주시니 더 와닿네요. 1%나 가능성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올해 수능끝나고, 연말까진 오르비 들러주세요. 결과 꼭 알려드릴게요.
가능성이 1프로 된단건 100명중 1명은 누군가가 무조건 한다는거임
그 1명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는걸 명심하세요
상위 1프로의 노력과 상위 1프로의 간절함이 없으면 못함
있으면 함 ㅇㅇ
헐 저랑 등급 똑같아서 소름....저두 연대 목푠데 꼭 동기로 만나요...!
넵, 힘내요.
탐구 11이면 차라리 고대가 좀 더 나을거 같은데
수학올리셨을까여,, 저도 수학고자로써 마니 힘드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