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졸업하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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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각보다 학과의 힘이 더 강력한거 같다
전공별로 지원할수 있는 직무가 있는데
상위권대학 전자공학과는 반도체회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직무인 회로설계를 지원할수있고
공정개발등등 티오가 많아요
기계공학과는 저런직무 지원못하고 설비기술쪽 티오가 많은데
비선호되는 직무중 하나임
물론 인프라총괄이나 타 직무 지원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전자과가 반도체회사에서 메인입니다
생각보다 신소재도 반도체에서 꿀학과인듯(공정기술,개발 지원가능)
그러니까 기계과 가도 반도체 갈수 있어요~ 무조건 학벌보세요~
이런글은 믿거하는게 좋을것같아요
학벌vs학과하면 저는 한급간이면 (연고vs성균 한양/ 성균한양vs중앙)
학과가 낫다고 생각해요
복수전공이나 전과의 길도 있지만 위험도 있으니
2. 학과의 미래는 알다가도 모르겠다
제가 새내기때는 현차 전성기라 기계과가 원탑
그다음이 전자화공이였는데
지금은 컴공 전성시대에 전자과가 군림하고 있죠
자기가 원하는 학과 가는게 좋은거같아요
컴공 원탑이긴한데 요즘 미국쪽 주식 개박살나고
금리인상되어서
스타트업들 줄도산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
갑자기 또 주춤해질수도 있어요
3. 요즘 많이 뽑는 산업
학과의 전망은 저도 잘 모르겠고 현재상황에서 많이 뽑는 곳은
배터리-sk온, 엘지에너지솔루션(내 코스피 야발련아), 삼성sdi
반도체-sk하이닉스,삼성전자,db하이텍
자동차-현기차(2020년보다는 티오가 좀 나아진거 같아요)
디스플레이-삼디플,엘디플
인데 저도 직접적인 취준을 안해봐서 확실하지는 않은데 주변가는거 보면 이쪽으로 많이 가요
4. 활발한 성향이 아니면 일찍 타 전문직,공무원 진로 선택하는것도 나쁘지 않은듯
자기가 너무 소심하고 인싸력이 부족하면
사회생활할때 힘들어서 퇴사하는 경우 종종 있더군요
고쳐보려고 노력해보시고 아니다 싶으면 타 진로를 찾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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