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사와 유이 [1126037] · MS 2022 · 쪽지

2022-06-17 23:24:39
조회수 779

생명탐구 동아리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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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차시) 
  2. 미토콘드리아라는 생소한 주제에 대해서 주제탐구가 첫 번째여서 어려웠을 텐데 동아리원들이 최선을 다해서 공부하려고 하는 태도가 너무 고마웠다. 예상보다 훨씬 적극적으로 참여/발표하여서 만족스럽게 같이 지식을 공유했다.또한 조원들을 이끄는데서 리더십이 더 계발되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의문점은 우선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가 세포호흡을 할 때 전자를 어떻게 전달하는 지였다. 그리고NADH의 산화환원과 그에서 산회적 인산화(에너지 계단)을 통해 에너지 ATP(adenosinetriphospate)를 생성하는게 신기했고, 생1과 생2, 일반생물학 책(켐벨 한글판)과 mitochondrian DNA를 알기위해 해리슨 내과학까지 훑어서 최대한 압축적으로 정리했는데, 이 과정에서도 다양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4. B조 진행 및 발표자의 역할을 하였다. 발표할 때 떨어서 아쉬웠다만 끝까지 조원들이 조사한 내용을 발표해 만족한다.
  5. 미토콘드리아의 세포내공생이 원핵생물에서 진핵생물로의 진화과정 중 세포소기관의 발달 과정을 고려하여 결론을 낸 유성이네 조의 발표를 듣고 영감을 얻었다. 
  6. 수업을 진행하고, 학습지를 제작하여 나눠주었다. 문제를 출제하였다.
  7. 학습지를 편집하면서 한글 제작을 더 잘 할 수 있게 되었다. 수업준비를 하면서 너무 심화된 내용이나 불분명한 내용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정보를 전달할 것인가’하는 교수법을 배웠다. 
  8. 미토콘드리아 뿐만 아니라 식물세포에 들어가있는 엽록체도 공부해보고 싶다. 서로 반대의 작용을 하는 세포소기관이기 때문이다.


  1. (2차시)평소에 몰랐던 정상상주균을 배우면서 세균=pathogen이라는 wrong stereotype을 고쳤다. 또 주사시 정상상재균(normal flora)에 의한 감염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injection시 정상상주균이 있다는건 이미contamination이 된게 아닐까 하는 외과적 위생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2. 프린트에 duodenum Jejunum ileum의 용어가 궁금해서 소장의 구조를 인터넷을 통해 조사하면서 인체의 구조를 좀 더 알게되었다. Duodenum은 십이지장을 의미하며 Jejunum은 공장, ileum은 회장이고, 추가로 cecum밑으로 appendix, 위로는 ascending colon이 존재하며 그를 mesenteny가 막고있다. 그래서 이 부분을 집에는 gray해부학을 통해 심화학습을 해보고 싶다. 
  3. 모둠 활동은 없었으나 내용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민재에게 특이적 면역과정과 정상상주균과를 엮어 설명하고, 침이 인체’내’로 들어가면 왜 감염이 되는지(학습지에 구강에 정상상주균이 있다고 해서 헷갈림) 헷갈리는 유성이와같이 토의해서 아밀레이스의 소독작용도 있지만 감염성 세균(pathogen)도 있기때문이라는 매락에서 같이 이해하게 되었다.
  4. Allocthonous flora가 oppunistic pathogen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을 조사하며 논문을 살펴보다가 peritoneal dialysis patient에서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VRE(반코마이신을 포함한 glycopeptide Antibiotics에 resistant한 장알균)(glycopeptidr Antibiotics: 세포벽의 생합성을 억제하는 항생물질;teioplanin)에 의한 복막염이 생겼다는 임상증례로 확인할 수 있었고, estrogen이 sexually female의secondary sex characteristics를 발현하는 hormone으로만 알았는데 glycogen이 secrete되며 NORMAL flora중 하나인 젖산간균(Lactobacillus)에 의해 젖산발효가 일어나 lactic acid로 바뀌며 그에 따라 질 내 pH가낮아지고(pOH가 높아지고) 이는 pathogen인 Candida-Albicans의 증식을 억제해 질 내 감염을 억제한다는 것이 공생의 원리라 신기했다. 또 정상상주균이 이미 colony를 형성했기 때문에 colonization resistance가 생기고 이가 없다면 vulnerable state가 될 수 있다. 또 다른 선생님께 여쭤보았는데 인체의 미생물의 무게만 해도 몇 kg이 된다면서 
  5. 유해균과 유익균의 equilibrium이 중요하다고 하셨다. 


동아리 취지 자체가 ‘깊이 있는 생명과학의 탐구’입니다…고1인데 얘들이 빡세다고 뒤에서 얘기하더라고요 … 하지만 너네들과 토의 와 투표를 해서 정한 활동내용이고 주제들인걸… 뭐 부장으로서 1년 후 다들 생기부를 각각 볼 때 동아리 칸에서 만큼은 흐뭇해지길 원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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