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건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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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재수한 재수생이구요
수능은 목표보단 못봤지만 작년보단 올라서 만족하려구 해요
각설하고 발단은요
1년동안 한번도 연락없다가 수능끝나자마자 전화와서 점수물어보려는 애는
뭔가요?? 열받아서 전화문자다씹었는데..왠지 기분이 나쁘네요 ㅜㅜ
이런상황 요새들 많이 겪으시나요..제가 예민해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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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무시하세요... ㅡㅡ 미틘넘이네요
잘 마무리했어? 이런정도 간단한 안부는 물어볼 수 있어도
다짜고짜 1년만에 전화해서 그것도 점수물어보는건 당연히 기분 나쁘죠
친하지도 않으신 것 같은데;
주변에서 수능 수능 하니까 아 재수하는 애 있었지 하고 걍 전화한듯
무시하세요 예의가 부족한 사람이네여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