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땅이 [1126372]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06-12 10: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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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국어 6평이후 계획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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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이긴 한데 솔직히 찍맞도 있고 수능이었으면 절대 1 안떴을 거 같아서 .. 그리고 수학을 도저히 만점,1등급 받을 자신이 많이없어서 국어성적 많이 올려야 합니다


비문학 세개 (각지문당 하나) 문학 두개 언매 두개 이렇게 나갔고요

선택과목은 빨리 치고 나가야 된다는 생각이 강해서 빠르게 빠르게 하다보니 실수로 두개 나간거라 꾸준히 하면 될 거 같은데요..


피램으로 공부하면서

문학 선지의 허용가능성에 대해서 느낀게 많았고 꾸준히 기출이랑 비기출 문학 풀면서 어느 정도 확신이 생겼어서

평소에 손가락 걸기 해도 거의 안틀렸는데


6평 문학에서 뭔가 아 이건 좀 진짜 애매한데 싶은 게 너무 많았어요 그니까 시험 끝나고 틀린 문제의 정답 선지가 정답인건 알겠는데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도 제가 고른 선지랑 정답 선지랑 미친듯이 고민했을거 같은..?


틀린게 그 들뜬 분위기랑 계성 조력자 선지인데

들뜬 분위기라는 워딩 자체가 지문 주제랑 안맞는 거 같다고 느꼈고 

조력자 선지도 계성이 우연히 편지를 발견하고 혼잣말 하는걸 양부인이 듣고 그거 일로 갖고와바 한거라고 이해했는데

그게 어떻게 조력자가 될 수 있지? 라는 생각만 들어요


해강 들어도 다 맘에 안들고.. 아무튼 허용 가능성 확립을 잘 했다고 생각했는데 문학에서 애매함을 느껴서.. 앞으로 대비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독서는 선지 풀이에 초점을 맞춰서 연습을 좀 해야할 거 같아요 결국 지문 읽기 문제겠지만 평소에 비기출 보는 양이 적다보니 충분한 연습이 부족했던 것 같음 리트 문제를 풀고 싶은데 뭐가 괜찮을지..


글 쓰면서 혼자 생각 정리하려고 한거긴 한데.. 혹시 끝까지 읽으셨다면 간단하게라도 의견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리하자면


1. 이번 문학이 유독 난해하고 애매한 선지가 있었던 건가요? 아니라면 피램, EBS만 끝낸 상황에서 문학 공부를 어떻게 보완해야 할까요


2.독서 비기출 컨텐츠 추천좀 해주세요 갠적으로 feed100 생각중이긴 한테 구글링 해보니 평이 그렇게 좋진 않아서 ..(아마 분권 때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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