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vs노력 삶의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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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장햇던글인데
많은의견과 구체적인의견을듣고싶어서
다시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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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결정론(고승덕 칼럼펌)-
한국에서 '성공'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쉬운길은 '공부'라 할것이다. 아닌게 아니라 공부는 누구나 할 수 있는것이고, 그 접근성이 용이하므로 신분 내지는 부의 여부에 구애받지아니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늘날 한국은 의무교육을 시행하고있으며 현재 고등학교 수준의 의무교육 내지는 무상교육도 논의중인것으로 알고있다.
여기서 '누구나 할 수 있다'와 '접근성이 용이하다'라는점이 중요한데, 공부이외의 성공루트 예컨데 예체능의 경우, 선천적 유전자의 여부와 그 작용이 상당하고 또 대다수의 사람들 스스로 그러하다고 생각한다. 반면 공부는 일반적으로 그러한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고, '꾸준한 노력'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과연 이러한 생각은 옳은 것일까?
흔히 작심삼일이란 말을 종종 사용한다. 작심한것이 삼일을 체 못가는 혹은 오래가지 못하는 경우가 우리 주위에 빈번히 있는데, 그 이유를 유전자와 결부하여 생각해보고자 한다. 학창시절... 누구나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 '게으르게 살지 않겠다' '게임을 적게하겠다' 따위의 작심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곧 그 작심이 무뎌지고 끝내 몇일을 가지 못하고 없던일로 되곤한다. 불과 소수의 학생들만이 그 작심을 끝까지 지키고 성취해 내는 것이다. 왜 이런차이가 나오는 것일까, 이 두 그룹 사이에 어떤 차이점이 있는것일까?
유전자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유전자는 생각 이상으로 많은 부분에 개입한다. 쉽게 생각할수 있듯이 얼굴생김새, 키, 체형 등의 신체적인 부분은 물론이거니와 당뇨, 탈모 등의 질환. 심지어 목소리나 성격, 습성, 습관, 가치관까지 모두 유전자의 영향을 상당히 받는다. 아니,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쉽게 주위에서 그 예를 찾아볼 수 있는데 예컨대 부모의 키가 크면 대체로 그 자식의 키가 크고, 부모의 탈모, 당뇨 등 질환은 유전성이 강하며, 자식은 그 부모의 성격 내지는 습성을 닮는 경우가 빈번하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성격, 습성, 습관, 가치관까지 모두 유전자의 영향을 상당히 받는다는 사실이다. 가장 보편적이고 쉬운 성공루트! 공부. 하지만 대다수의 일반인은 공부로 성공하지못하고 좌절하게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인간의 성격이나 습성마저도 유전자에 의해 조작된다는것.'
결국 공부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는 '노력 부족'이 아니라, 성격이나 습성자체가 공부와 적합하지 않은 것이다. '고도의 집중력으로 공부에만 몰두하고, 나태해지지않고 꾸준히 노력하며 공부할 수 있는 능력'. 그 자체가 '유전자의 권한'이라는것이다. 여기에 더하여 '지식의 습득 및 운용능력에 대한 선천성-유전자의 우열-'까지 논한다면, 그야말로 선천적 유전자의 여부와 작용 및 그로인한 영향력은 막대하다 할 것이다.
하지만 한국사회는 이러한 사실을 쉬쉬하는 분위기다. 한국에서 성공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쉬운 '공부루트' 마저도 예-체능과 마찬자기로 유전자의 작용에 그 성패가 좌우된다면 얼마나 좌절스럽단 말인가.
어쩌면 이러한 유전자의 폭넓은 작용을 이미, 우리 스스로 인지하고 있는것일지도 모른다. 여자가 결혼시 남자의 능력을 따지는 행위, 남자가 여자의 외모를 따지는 행위가 유전자 결정론의 간접적인 표식이라 할것이다.
위글은 고승덕변호사님이쓰신 유전자결정론 이라는 제목의 글입니다 진짜 노력보다 유전의 영향이 강한가요? 전예비고3이고 수능준비하는데 멘탈정리할려고하고잇는데 여러분의의견이궁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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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험상 별로 아닌거 같아요.
근데
머리가 어느정도 받쳐줄 필요는 있죠.
아이큐가 세자릿대면 노력을 어느정도 하면 되구요
아이큐가 두자릿대면 노력이 엄청나게 받쳐줘야하구요.
노력도 유전이래자나여.글안읽으신듯?
못봤네여
근데 아닌건 확실히알겠네요
아버지가 엄청노력하시는데
전아니거든요
제가 반례라서 ㅋㅋㅋ
님이 아버지의 완벽한 복제인간이라면 그 의견 어느정도 인정해드림
아이큐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집중할수 있는 유전자가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런 성격적인 부분은 후천적인 것도 크다고봄.
가장 중요한건 부모가 어떻게 키우는가랑 주변 친구들같음.
이기적 유전자 보면 맞는 이야기인거 같아요 그사람의 행동 문화 사고방식등이 유전자에 담긴다고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러니까 자기 유전자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 받은것이므로 부모님이 공부를 해오지 않았거나 공부를 할수 없었던 상황속에서 인생을 살아왔다면 공부로 성공할 확률이 극히 줄어들겠죠 오래된 사례중에 하나가 어느집안은 직업이 다 사자 돌림이고 어느집안은 다 공장에서 일한다도 있고 어떻게 보면 지금 자신이 살고 있는 삶방식자체가 유전에 새겨지고 자식에게 그걸 물려주는 거죠
유전자도 돌연변이가 있기 때문에 간혹가다 공부 잘 했던부모 못하는 자식 공부를 못했던 부모 잘하는 자식의 경우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 그 유전자 성향을 따라간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이해는 머리의 문제지만 공부는 그사람 성향의 문제이지 안을까? 라고생각이 드네요
제 경험상엔 99%입니다
유전맞음ㅇㅇ
정확히 말하면 환경이 제일 중요합니다. 어릴때부터 뭘 보고 자랐는지에 따라. 한가지에 몰두하고 집중하는 것도 유전이라고 하기엔. 물론 전혀 영향은 없다고 할 수 없지만 의지는 자기가 만드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펑펑 놀다가 그 의지를 다지려면 엄청 힘든건 사실이긴 해요.
전국 1등을 할려거나 사법고시 합격이라던지 이런거 노력도 노력이지만 유전적 능력도 필요하지만 어느정도 밥벌이 할정도의 공부 대기업 들어간다던지 공무원정도 합격하는 것은 노력으로 커버 된다고 봅니다.
ㅋㅋㅋㅋ요즘 밥벌이 되는 대기업이나 공무원이 어느 정돈지 모르시네 .. 수험생이라 인식이 좁은 건 어쩔 수 없나요.. 막 말해서 이젠 서울대도 9급 가는 세상입니다 .. 대학 입시 같은 경쟁을 3~4번 더 치르는 게 과연 노력으로 커버된다고 보시는지 ..
그냥 웃고 가네요 서울대 9급에 대꾸할 가치가 없는듯. 극소수로 일반화 하는건 . 문과 대기업은 힘든거 알지만 이공계는 널널합니다. 그정도 노력은 충분히 타고난거 없이 자기 의지 노력으로 가능하다고 보네요. 그정도도 타고났다고 보면 세상은 살 가치가 없어요.
노력하는 재능도 유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