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현역 6모 후기

Question

결론부터 말하면 진짜 망함.

오르비에서 나보다 망한 사람 보기 힘들정도

국어: 53점 문학 다 맞출생각으로 문학에 투자 많이하고 비문학 1지문 넘겼는데 모순적이게도 문학에서 6문제 틀리고

시간 부족하기도 했고 낚시포인트에 많이 걸려서 비문학도 망함.

언매쳤는데 언매 다맞은게 그나마 다행인듯.

수학: 3모 4모 1등급 받았고 6모에서도 1등급 받겠다고 하루에 6시간씩 하루도 안쉬고 계속 풀었는데 65점 받음.

미적이랑 수2가 약해서 요즘에 수2 미적만 풀어서 그랬는지 수1문제를 못풀겠음.

10번 12번 14번 15번 20번 22번 26번 29번 30번 틀림

영어: 58점. 크게 기대하진 않긴 했는데 엎친데 덥친격으로 식곤증때문에 빈칸앞부분 풀다가 졸아버려서 시간 엄청 부족했고 7문제나 찍게됨. 듣기는 나름 신경썼는데 3문제 틀려버림.

생1: 37점. 잘친건 아니지만 앞에 본 시험들에 비하면 나쁘지 않게 본듯. 근육이랑 막전위문제 틀리는 바람에 망함.

지1 29점. 평소에 실모보면 40초반은 나와서 크게 걱정없이 봤는데햇갈리는게 많아서 대기파트에서 의문사당함.

저번 모의고사에 비해 너무 많이 떨어졌고 수학은 투자는 많이 했는데 1에서4까지 내려가는 신기한 경험을 해버림.

채점하자마자 그냥 다 포기하고싶었고 지금까지 한 공부가 한순간에 부정되는 것 같아서 무서웠음.

차라리 이게 수능이 아니라 6모라는 점에서 다행이라 여기고 어느부분이 부족한지 알게되는 기회라고 생각하고 계속 공부하려함.

참회록 · Accepted Answer

내용과 무관하게 메가스터디랑 대성마이맥 모의고사만 치면 서버 터지는게 조금만 신경써줬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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