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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리 [482138] · MS 2013 · 쪽지

2015-02-12 21:52:25
조회수 3,948

부모님이 알바반대하시는분 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04123

집앞 편의점 주말알바
부모님이 반대하시네요.
주말엔 그냥 놀고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해서 장학금타래요.

맞는말이죠.
근데 참 맞는말인데 문제는 용돈을 전혀 안주신다는거에요.

교통비며 식비며 아예 하나도요.


.... 돈도없는데 알바도 안하면 어떻게 살아라는걸까요?


진짜 속상해서 미칠거같아요.


솔직히 저도 사람인지라 아무렇지 않게 비싼옷 비싼가방 사는애들보면 자격지심도 느껴지고 속상하구요

다들 용돈받는다면서 돈걱정하나없는거 정말부럽지만

그래도 부모님 속상해하실까봐 내색 전혀 안하고 잘 참아왔는데...

저도 용돈받고싶죠
주말에 놀고싶죠

근데 어떡해요 용돈안준다는데
저라도 알아서 벌어야지...

기껏 번다고해도 왜 반대하시는건지..



이 근방 알바는 자리가 안나서 구하기도 힘든데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날리라니...

당장 돈 한푼없는데 이제 어떡하라고....



아 과외하나 하긴해요 20만원짜리.
근데 저걸로 교통비랑 식비만 하면 끝인데.
아니 모자라겠네요 오히려.

설마 부모님은 저거로만 한달을 살수있다고 생각하시는걸까요?

과외 언제 짤릴지도 모르는건데...
짤리면 진짜 아예 돈 없는건데..


알바를 왜하냐며 엄청나게 화내시는데
왜 화내시는지도 모르겠고 이유도 말안해주세요

제가 돈벌어야한다니까 니가 무슨 돈돈거릴 나이냐고 그러시네요.... 휴


장학금타봐야 그거 부모님한테 드려야해서 제 용돈은 어짜피 없는건데..

솔직히 알바안한다고 그시간에 공부만 내내할거도아니고 나머지시간에 열심히해도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도대체가 뭐가 문젠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설득해야할까요. 진짜 저 20만원으로 딱 교통비랑 식비만 쓰고 노는거나 어디가는건 아예 포기하고 살아야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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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밸리 · 526597 · 15/02/12 21:53 · MS 2014

    그 시간에 공무원 공부나 하라 하시네요...
    어차피 삼반수 할 생각이지마는

  • 재즈리 · 482138 · 15/02/12 21:55 · MS 2013

    님은 그래도 용돈받으시지 않나요? 용돈주고 저말하는건 이해할수있는데 용돈도아예 안주고 저러니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레드밸리 · 526597 · 15/02/12 21:57 · MS 2014

    아 그러네요...
    으어 용돈 없는데 알바 하지 말라고 하시는건 놀지 말고 공부만 하라는 뜻인가요?ㄷ
    20만이면...식비,교통비 하면 엄청 빠듯하겠네요

  • 재즈리 · 482138 · 15/02/12 22:21 · MS 2013

    그러니까요... 진짜 너무 답답하네요. 진짜 딱 학교 집 과외 이외의 곳은 가지도 못할듯..

  • sapphireon · 344849 · 15/02/12 22:13 · MS 2010

    대학가서 알바를 한다고 하면은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반대를 하더라도
    그냥 좀 걱정하면서 조심해서 하라고 하고 허락을 하는게 일반적인데
    (여성분의 경우 야간알바를 한다고 하면은 많이 반대하는 분도 봤음)
    화를 내면서까지 반대를 하신다니 좀 특이한 경우이네요 ㅜㅜ
    게다가 아무런 지원도 하지 않으시는데 저러신다니 뭐 다른 방법은
    없을 것 같고 그냥 반대를 안하시는 과외를 더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아니면 부모님 몰래하시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 것 같네요

  • 재즈리 · 482138 · 15/02/12 22:24 · MS 2013

    통학해서 몰래할수는 없을거같고(주말마다 일정시간에 나가게되니까) 과외도.. 구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인맥이 전혀없어서... 지금하는과외도 2달쯤 노력해서 간신히 하나 잡은거거든요. 이제 한달됐는데 솔직히 짤릴거같기도하고... 학생반응이 딱히 좋아보이지가.... 미치겠네요 진짜

  • jsozirnsjgm · 539803 · 15/02/12 23:10 · MS 2014

    돈 나가는 내역을 적어 보여드려보세요ㅡ

  • 한국사50 · 517628 · 15/02/20 09:58 · MS 2014

    저 지금 님이랑 똑같은 상황이요ㅋㅋㅋㅋ 친척집에서 통학할건데 삼시세끼 다 밖에서 먹을거구요(집에 재수생 잇어서..) 여자라서 화장품 옷 신발ㅋㅋㅋ ㅋㅋㅋ하... 아무리 아끼고 아껴도 월 40~50이 나갈거같은데 30도 안주겟다고 하세요ㅋㅋㅋ그러면서 알바는 하지말래요ㅋㅋㅋ 와 진짜 어쩌라는 건지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