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한국사 키워드 한바닥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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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건아 역사 연구팀]입니다.
제곧내입니다.
수능 한국사 키워드를 한 바닥에 요약해 보았습니다.
중간중간 시험장에서 도움이 될만한 Tip들도 소개하였습니다.
시간이 정말로 없다면, Tip들만이라도 꼭 읽어보세요.
6월 모의고사 대비용으로 올리지만, 언제 보셔도 큰 상관은 없습니다.
어느 평가원 한국사 시험에서라도 최소한 4등급은 맞을 수 있게끔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단, 다음 사항들을 먼저 읽어주세요.
* 많은 내용들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1등급이나 만점을 원하는 분들은 이것만으로 공부를 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몇몇 대학에 한국사 가산점이 있던데, 유의 바랍니다.
* 올해 한국사가 교육과정 개정을 맞이했습니다(한국사만 2015 개정 교육과정이 2년 늦게 도입). 근현대사 비중의 증가에 따라, 자연스럽게 시험지의 난도가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올해는 이 정도의 키워드보다는 조금 더 꼼꼼히 공부해야 합니다. 근현대사 비중이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내용이 자세해졌다는 의미니깐요.
그럼 시작합니다.
1. 전근대 한국사의 이해
◉ 구석기: 뗀석기(주먹도끼), 이동 생활, 동굴과 바위 그늘
◉ 신석기: 간석기와 토기(빗살무늬 토기), 농경과 목축 시작
◉ 청동기: 계급, 고인돌, 비파형 동검
◉ 백제: 마한 복속, 22담로에 왕족 파견, 한성 → 웅진 → 사비 천도
cf. 무령왕릉
◉ 고구려
- 광개토 대왕: 신라에 침입한 왜 격퇴
- 장수왕: 남진 정책(평양 천도, 백제 한성 함락) → 한강 유역 차지
- 그 외: 낙랑군 축출, 태학 설립, 살수 대첩(수나라), 안시성 싸움(당나라)
◉ 신라: 금관가야 · 대가야 정복, 삼국 통일
◉ 통일 신라
- 신문왕: 관료전 지급 · 녹읍 폐지, 9주 5소경
- 장보고: 청해진 설치
◉ 발해: 대조영, 고구려 계승 의식, 해동성국, 3성 6부제
◉ 도교 사상 반영 유물: 고구려 사신도(현무 등), 백제 산수무늬 벽돌, 백제 금동 대향로
◉ 고려
1) 국왕
- 태조(왕건): 사심관 제도, 기인 제도, 북진 정책, 훈요 10조
- 광종: 과거제, 노비안검법
- 성종: 2성 6부제, 최승로 시무 28조 수용
- 공민왕: 전민변정도감, 정동행성 이문소 폐지, 쌍성총관부 공격
Tip. 주로 광종이나 공민왕이 출제
2) 지배층: 호족 → 문벌 귀족 → 무신(최충헌, 교정도감) → 권문세족 → 신진 사대부
3) 대외 관계
- 거란: 서희의 외교 담판, 강감찬의 귀주 대첩
- 여진: 윤관, 별무반, 동북 9성
- 몽골: 강화도 천도, 삼별초
◉ 조선 전기
1) 국왕
- 태종: 6조 직계제, 호패법
- 세종: 의정부 서사제, 집현전, 4군 6진 개척, 대마도(쓰시마섬) 정벌
- 세조: 경국대전 편찬 시작
- 성종: 경국대전 완성, 홍문관, 사림 본격 등용
Tip. 10문제 중 7문제는 세종, 2문제는 성종
2) 전쟁
- 임진왜란(일본): 이순신(한산도 대첩, 명량 대첩), 곽재우, 명나라 참전
- 정묘호란
- 병자호란(청나라): 주화론과 척화론, 인조의 남한산성 피신, 삼전도의 굴욕
→ 북벌 운동(청에 복수하자!), 북학론(청을 배우자!)
◉ 조선 후기
1) 국왕
- 영조: 탕평 정치, 균역법
- 정조: 탕평 정치, 수원 화성, 규장각, 장용영, 금난전권 폐지
Tip. 10문제 중 9문제는 정조
2) 수취 체제
- 대동법(광해군): 경기도 처음 실시, 토지 결수 기준으로 공납을 쌀 · 무명 · 베 · 동전으로 징수 → 공인 성장, 상품 화폐 경제 발달
3) 경제
- 사상(경강상인, 송상, 만상, 내상) → 일부 도고로 성장
- 개시·후시 무역
- 장시, 보부상
- 상평통보
4) 농민 봉기: 임술 농민 봉기(1862) → 암행어사 파견, 삼정이정청 설치
Tip. 조선 시대 문제 같은데 자료에서 농민 봉기 냄새가 난다면, 정답은 99% 삼정이정청
2. 근대 국민 국가 수립 운동
◉ 흥선 대원군: 경복궁 중건(당백전 발행), 비변사 폐지, 서원 철폐, 삼정의 문란 시정, 척화비
◉ 병인양요: 병인박해 → 한성근 문수산성, 양헌수 정족산성(삼랑성) 항전 → 외규장각 도서 약탈
◉ 신미양요: 제너럴 셔먼호 사건 → 어재연 광성보 항전
◉ 개항: 운요호 사건 → 강화도 조약(부산 외 2개 항구 개항, 해안 측량권, 영사 재판권)
◉ 임오군란: 신식 군대와 차별 받던 구식 군대의 불만 → 흥선 대원군 재집권, 청군 개입 → 제물포 조약, 조청 상민 수륙 무역 장정(청 상인 내지 통상권 허용, 청 · 일본 간 상권 경쟁 심화 촉발)
Tip. 주로 임오군란의 정답은 조청 상민 수륙 무역 장정
◉ 갑신정변: 김옥균 등 급진 개화파, 우정총국 개국 축하연 이용 → 개혁 정강 발표, 청군 개입 → 한성 조약, 톈진 조약
◉ 동학 농민 운동: 황토현 · 황룡촌 전투 → 전주성 점령 → 전주 화약 → 우금치 전투
◉ 갑오개혁
- 제1차: 군국기무처 주도 → 과거제 · 신분제 폐지, 과부 재가 허용
- 제2차: 홍범 14조 반포 → 교육입국 조서 반포
◉ 독립 협회: 독립신문 발행, 독립문 건립, 러시아 절영도 조차 요구 저지, 의회 설립 운동, 만민 공동회, 관민 공동회(헌의 6조 결의)
◉ 국권 피탈 과정
- 을사늑약(1905): 대한 제국 외교권 박탈, 통감부 설치 vs. 이에 반발하여 안중근 이토 히로부미 처단
- 고종의 헤이그 특사 파견
- 고종 강제 퇴위 + 대한 제국 군대 해산
- 한국 병합 조약(1910) → 조선 총독부 설치
◉ 신민회: 안창호, 공화 정체 근대 국가 건설 지향, 오산 학교 · 대성 학교, 국외 독립운동 기지(삼원보에 신흥 강습소)
◉ 국채 보상 운동: 일본에 진 빚 1,300만원, 대구에서 서상돈 제창, 대한매일신보의 후원
Tip. 99% 대한매일신보의 정답은 국채 보상 운동, 국채 보상 운동의 정답은 대한매일신보
Tip. 개항기에서 신문을 묻는다면(가 신문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99% 대한매일신보 (→ 정답은 국채 보상 운동)
3. 일제 식민지 지배와 민족 운동
◉ 일제의 통치 방식
- 무단 통치(1910s): 헌병 경찰제, 태형, 토지 조사 사업, 회사령
- 문화 통치(1920s): 보통 경찰제, 치안 유지법, 조선일보 · 동아일보 발행, 산미 증식 계획
- 민족 말살 통치(1930~1940s): 황국 신민 서사 암송, 신사 참배, 일본식 성명 사용, 국가 총동원법(징용, 징병, 위안부, 식량 배급, 공출)
Tip. 99% 세 통치를 구분하지 않고, 일제의 정책만 고르도록 출제
◉ 3 · 1 운동(1919)의 결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일제가 문화 통치로 변경
Tip. 99% 3 · 1 운동은 결과를 묻고, 정답은 둘 중 하나
◉ 대한민국 임시 정부: 상하이에 수립, 연통제 · 교통국, 구미 위원부, 독립 공채, 독립신문
→ 국민 대표 회의(창조파 vs 개조파)
◉ 의열 투쟁
- 의열단: 김원봉, 김익상, 김상옥, 나석주, 활동 지침: 조선 혁명 선언
- 한인 애국단, 김구, 이봉창, 윤봉길(상하이 훙커우 공원 의거)
Tip. 김구 제외한 나머지 김씨는 모두 의열단
◉ 신간회: 정우회 선언 계기로 결성(1927), 비타협적 민족주의+사회주의, 광주 학생 항일 운동 지원
Tip. 99% 신간회의 정답은 광주 학생 항일 운동,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의 정답은 신간회
◉ 소년 운동: 방정환, 천도교 소년회, 어린이날
Tip. 올해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이므로 눈여겨봐야 함. 최근에 어린이날 행사가 열렸음!
◉ 신채호: 조선상고사, 조선사연구초, 조선 혁명 선언
◉ 박은식: 한국통사, 한국독립운동지혈사, 대한민국 임시 정부 2대 대통령
◉ 홍범도: 대한 독립군 이끌고 봉오동 · 청산리 전투 승리
Tip. 작년에 카자흐스탄에서 유해가 봉환됨. 시사 반영으로 나올 가능성이 충분함.
◉ 한국광복군: 총사령관 지청천, 연합국의 일원으로 태평양 전쟁 참전, 미얀마·인도 전선 투입, 미국 전략 정보국[OSS]과 협력하여 국내 진공 작전 추진, 조선 의용대 일부 세력 흡수
Tip. 일제강점기에서 군대를 묻는다면(가 군대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99% 한국광복군
4. 대한민국의 발전
◉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 한반도에 민주주의 임시 정부 수립, 미소 공동 위원회 설치, 한반도 신탁 통치 결정
◉ 제헌 국회: 5 · 10 총선거 통해 구성, 농지 개혁법, 반민족 행위 처벌법 + 반민족 행위 특별 조사 위원회
◉ 6 · 25 전쟁(1950~1953): 북한군 남침, 유엔군 파병, 인천 상륙 작전, 1 · 4 후퇴, 38도선 전선 교착 + 전쟁 중 이승만 정부의 발췌 개헌(1952)
◉ 민주화 운동
- 4 · 19 혁명(1960): 3 · 15 부정 선거 → 김주열 시신 발견, 전국 시위 → 이승만 하야, 장면 정부 수립
- 5 · 18 민주화 운동(1980): 12 · 12사태로 신군부 등장 → 광주에서 신군부 퇴진 시위 → 계엄군이 시민군 무력 진압
- 6월 민주 항쟁(1987):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 4 · 13 호헌 조치 → 전국 시위 → 6 · 29 민주화 선언(대통령 직선제 개헌)
Tip. 100% 셋 중 하나 자세히 출제
◉ 통일을 위한 노력
- 박정희 정부: 7 · 4 남북 공동 성명(1972, 자주 · 평화 · 민족 대단결의 통일 원칙, 남북 조절 위원회)
- 노태우 정부: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 남북 기본 합의서(1991, 상호 불가침), 한반도 비핵화 공동 선언
- 김대중 정부: 제1차 남북 정상 회담(2000) → 6 · 15 남북 공동 선언(개성 공단, 경의선 복구, 금강산 관광)
Tip. 100% 셋 중 하나 자세히 출제
++ 선지 길이를 유심히 보면, 얻어 걸리는 문제가 있다? ++
다음은 22.수능 2번 문제입니다.
무령왕릉을 주고 백제를 묻는 문제인데요.
정답은 3번 '웅진에서 사비로 천도하였다.'입니다.
그런데, 3번의 글자 간격(자간)이 다른 선지들에 비해 좀 좁아보이지 않나요?
좁아보이는지 넓어보이는지는 다른 선지들과 같이 보면 됩니다.
2번 '대조영의'와, 3번 '웅진에서'는 동일하게 네 글자인데,
3번이 2번보다 좁은 것이죠.
또 비교를 위해 3~5번 선지를 그대로 타이핑해보면
3: 웅진에서 사비로 천도하였다.
4: 전민변정도감을 설치하였다.
5: 의정부 서사제를 실시하였다.
이렇게 되어서, 글자와 띄어쓰기 개수 상 3번은 원래 4번이나 5번 위치가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평가원이 이 시험지에서 3번 정답 개수가 부족해서,
또 홀수형/짝수형 시험지를 따로 만들다보니,
이렇게 선지 자간을 임의로 조정하는 것이죠.
이걸 역으로 생각하자는 것입니다.
평가원이 과연 정답 선지가 아니거나, 정답 선지 근처에 있지 않은 오답 선지의 자간을 조정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평가원은 정답 선지나, 정답 선지 근처에 있는 오답 선지의 자간을 조정합니다.
따라서, 자간이 다른 선지들에 비해 좁거나 넓은 선지는 정답 선지이거나, 정답 선지 근처에 있는 오답 선지라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안다면, 정답 선지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것이죠.
물론 이것도 "대체로 그렇다~"라는 것이지,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님을 유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 의외로 도움이 될 지도 몰라 몇 자 적어봤습니다.
P.S. 2023학년도 백건아 Sudden 모의고사 (한국사/동아시아사/세계사)
지난주,
6모 대비 각 1회분씩 공개하였습니다.
여기서 배운 내용을 적용해보셔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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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부 (룰북)
달다 달아...좋네요
시험전에 진짜 이 내용만 보고 40점 나왔습니다. 감사인사 드리러왔습니다.
이것만 보고 수능에서 47점 맞았어요 역시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네요 한국사는 이거 하나로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