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하는 소녀 좀 도와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03227
지방 사립대 합격했는데요
과도 환경공학과라는 취업보장도 안되는 과이고
대학도 지잡대이다보니까
비싼등록금내면서 다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제가 되고싶은 꿈이 없고
막연하게 좋은대학 가면 좋겠다 하는 생각만 있는데
재수해서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고
얼마나 제 의지가 나약한지 아니까
자신도 없어요..ㅠ
근데 저 대학은 진짜아니에요....ㅠㅠ
비싸긴 더럽게 비싸고..
졸업해봤자 공무원이나 준비해야될거같은..
재수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그냥 저 대학 다닐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영어강사 이상인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 하네요!! 다들 잘 지내고...
님 의지에 달렷음
님 누가 항상그러던데
지방 사립 가기전에 "복학왕"정주행하고 가래요
공무원도그런마인드면못해요스카이가도공무원하는사람허다한데...
허어
공무원 시험도 쉬운 길은 아니에요
일단그대학은가지마세요.돈아까움
꿈이있으면 재수하고 그냥 돈이나벌어야지하면 자격증?
군대가세요.그래도 부모님생각도 하시고 미래생각하는거보니까 비조리랑은 틀리심
소녀군요. 지금부터라도 책많이읽어보시고 부모님이랄 미래애 대해 어떻게 할지 말많이 나누세요
저같으면 뒤도 안돌아보고 부모님 설득해서 학원 등록 할거같아요.
진로는 단순하죠
편입,전과,재수 말고는 없죠.. 공무원이 해서 된다는 보장도 없고..
역시 대학의 진리는 돈내고 다녀도 아깝지 않을 만큼 죽자살자 공부시켜주는 곳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