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총 맞아 죽고 있다" 애원에도…美경찰 19명 '복도 대기'

2022-05-28 12:28:11  원문 2022-05-28 11:07  조회수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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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19명 등 21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사건 당시 경찰의 대응이 총체적으로 실패했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27일 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총격범 샐버도어 라모스(18)가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대량 살상극을 벌일 때 경찰 19명은 교실 밖 복도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포에 떨던 아이들은 911에 전화해 "친구들이 죽고 있다", "지금 당장 경찰을 보내달라"고 8차례나 애원했지만, 경찰은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현장 지휘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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