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팸 [1057408] · MS 2021 · 쪽지

2022-05-27 03:33:00
조회수 703

요즘 미래(?) 장래(?) 도 좀 고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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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하나 보고 문과에서 전과한건데 자연대 졸업 이후 보면 안맞아도 컴공이나 전전이 맞나 싶음.... 단순히 재밌다로 진학하는게 맞나..아님 현실을 봐야되나....전과한거가 급 후회되는 요즘임....(그래봤자 문과시절 철학과 희망했던 인간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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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르는​ 물 · 1071435 · 22/05/27 03:34 · MS 2021

    철학과 듣고 보니까 화학과도 굉장히 밝아보이네요...

  • 나 연 · 768163 · 22/05/27 03:36 · MS 2017

    화학과입니다.
    궁금하신 거 있으시면 댓 ㄲ

  • 화학팸 · 1057408 · 22/05/27 03:40 · MS 2021

    자연대는 보통 대학원...을 많이 간다고 알고 있는데 화학이 좋은거지 뭔갈 연구해보고 싶다 이런건 없는데 화학이 재밌고 화학을 더 공부하고 싶다는 마인드로 간다면 비추일까요?

  • 나 연 · 768163 · 22/05/27 03:44 · MS 2017

    1. 학문하고자 하는 관점에서는, 학부 4학년이 되어도 정말 specific 하게 자기가 연구하고 싶은 field를 정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그 field가 나중에 실제로 유의미한 결론에 도달할지는 더더욱 모르기에 지금 시점에서는 모르는 것이 정상입니다.

    2. 취업의 관점에서 대학원은 아마 석사를 말씀하시는 듯 한데, 이 경우는 그냥 대학 다니면서 관심가는 주제나 취업에 유리하겠다, 연구실에서 얻는 연구 스펙 등등을 중심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으십니다.

  • 화학팸 · 1057408 · 22/05/27 03:47 · MS 2021

    길게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만...
    화학이 정말 좋다면 컴공 갈 성적이 되는데 버리고 화학과 가는거 추천하나요?

  • 나 연 · 768163 · 22/05/27 03:49 · MS 2017

    현실적으로 취업 목적이면 컴공 가시죠
    화학연구에 뜻이 있는 게 아니라면 일반적인 관점에서는 말리겠습니다

  • 화학팸 · 1057408 · 22/05/27 03:51 · MS 2021

    늦은 시간에 감사합니다(꾸벅)

  • misssss · 936078 · 22/05/27 03:41 · MS 2019 (수정됨)

    여기 화학부 생각하고 계신가요?

  • 화학팸 · 1057408 · 22/05/27 03:45 · MS 2021

    마자요...화학2가 유일한 즐거움이고..전과를 결심할정도로 즐거워서...고민중입니다 현실적인것과요

  • misssss · 936078 · 22/05/27 03:51 · MS 2019 (수정됨)

    그럼 자연대 오시면 더 행복하실 거예요! 여기엔 다 그런 사람들밖에 없더라고요. 정말 이 분야를 좋아하고 사랑해서 더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고, 현실적인 고민에 크게 흔들렸던 경험이 많아요. "여기 말고 다른 곳을 선택했다면 항상 이곳에 미련이 남았을 것 같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어요.

  • 화학팸 · 1057408 · 22/05/27 03:49 · MS 2021

    앗 혹시라도...댓글 남기신다면 이따 일나서 보겠습니다:)
    덕분에 편안하게 잠들려구 하네용

  • misssss · 936078 · 22/05/27 03:51 · MS 2019

    피곤하실텐데 푹 주무셔요! 다음에 봐요~

  • 화학팸 · 1057408 · 22/05/27 15:39 · MS 2021

    헉 확인했어요! 하고 싶은걸 택하고 후회가 없다면야...넘나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