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제도가 개판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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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원래는 좀 각이 잡혀있고 나만 잘 하면 들어갈 수 있다
내가 대학을 못 간건 100% 나 때문이다 라는 느낌이었는데
작년 연의 면접부터 해서 올해는 정시 내신반영까지 참 재밌네요
한 나라를 대표한다는 대학은 설립 이래로 지금까지
국립대의 신분으로 개썅마이웨이를 유지하고 나라 말도 다 씹고
이젠 아예 정시 모집에 내신 반영까지
그따구로 할 거면 도대체 정시 모집은 왜 쳐 합니까?
뭔 놈의 국립대가 사립대보다 나라 말을 안 쳐 듣는지 모르겠고
내년에 2과목 폐지까지 들어가면
실질적으로 2과목은 없는 과목이 되어버리겠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저딴 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이라니.
어느 월클병 걸린 정신나간 대학은
남들 다 pf 보는 추세에 뜬금없이 “면접으로 평가하겠다”를 시전
5%면 또 모르겠는데 10%를 갖다 쳐박고 앉아있으니
그 꼬라지가 참으로 볼만합니다
10%면 적은 수치도 아니니 분명 원래라면 붙었을 사람이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할 텐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모의면접 문제에서 범위만이라도 연계했다면 모르겠는데
이건 뭐 아예 쓸모가 없는 수준이었으니 참..
사실상 재수 한번 더 하고 싶으면 지원하라는 말인데
그딴식으로 쳐 하실 거면 차라리 다군으로 꺼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가군으로 기어와서 왜 저런 횡포를 놓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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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면접도 진짜
모의 면접 문제랑 발표사항만으로 도저히
대비할 수가 없어서
면접 대비 학원들만 신나고
진짜 뭐하지는 건지 알 수가 없었죠
걍 사다리 끊기가 ㅈ됨 사회 전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