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의대가자 [346848] · MS 2018 · 쪽지

2015-02-09 15:58:07
조회수 2,050

사수? 사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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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1문제 실수 진짜 이건 눈이랑 뇌가 문제인거 같네요 그것 땜에 지금 최초합할 대학 1바퀴예비받고 기다리고있어요.

논술 4개 썼는데 수학땜에 최저 못맞춰서 2개보러갔네요. 한개광탈에 한개는 7번받고 4번에서 끝 ㅠㅜ

현역이랑 재수랑 등급 똑같아서 삼반수했습니다. 물론 부모님도 아시고요. 전 수능접수하고 공부시작해서 학교 축제때도 도서관에서 공부했습니다.
등급은 12115받았네요... 화2하다가 화1으로 바꿨는데 너무 만만히 봤나봅니다...
진짜 3년째 수학 2등급인것도 그렇고 참 억울하네요.

더군다가 복학하려는데 엇학기에 학교학기랑 안맞아서 수업을 못들어요.. 강제 한학기 휴학을 하거나 군대가려면 가기전 간후 9개월을 놀아야해요..
동생도 올해 고3이라 부모님께 너무 죄송합니다.

현역때는 중경외시 붙고 재수하고 서성한다니는데 솔직히 공학에 큰 뜻은 없지만 그렇다고 싫지는 않습니다. 의학이랑 공학 다 좋아하지만 의학을 배우는게 제 최종 꿈에 더 가깝고 쉽게 가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의대 지망했는데 현실을 보니까 암담하네요.
이제 군문제랑 취업도 생각해야하는 문제라서 쉬이 결정을 못하겠어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추합 정말 간절합니다 ㅠㅜ 추합기다리는 여러분 다 붙길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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