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십니까? [1105923]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05-24 23:11:36
조회수 537

고시원 탐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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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종일 학원돌아다니고 고시원 찾아댕겼다

필자는 우울함의 극치이고 답답한거 ㅈㄴ 싫어하는 사람이다..

고시원을 고민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엇으면


첫번째 고시원, 가격 42만원  

낡긴 낡았음 그래도 외관은 나쁘진 않음

첫번째 방문 열었을때 그냥 그냥 고시원이었음 근데 진짜 생각보다 좁더라 여기서 어캐사나 싶었음 

도대체 저런 침대들은 어디서 나는거야 싱글도 아니고 싱글 반자른것처럼 생긴거..

두번째 방 문열었을때 충격 먹었음.. 방벽지가 빨간색이었음

ㅈㄴ 좁은 복도가 방안에 있는데 창문도 없는 방에 그 복도를 지나야 침대랑 책상이 있음 보고 무서워서 들어가지도 않고 고대로 나옴 


두번째 고시원, 가격 지금 할인해서 두달에 30(처음만해당)

여긴 외관이 개꼬짐 고시원 방 들어가는 복도가 ㅈㄴ 무서움..

타인은 지옥이다 급 그래도 방안에 창문있는게 어딘가?

근데 외관이 미침 여긴 아니다.. 바로나옴


세번째 고시원, 학생전용 가격 50

솔직히 방크기는 비슷.. 우울증 걸릴거같은것도 비슷.. 근데 외관이랑 그런게 잘관리한 티가 나고 학생들이 써서 그런지 전테적으로 분위기가 가장 나았음


참고로 셋다 화장실 샤워실은 공용으로 방밖에 있었음

나라면 고시원 절대 못살거같음

혹시 고시원 살 생각있는 사람은 돈아끼지말고 적어도 50인데는 고르셔야할듯.. 진짜 잠깐있었는데 정신병 걸릴뻔

여유가 잇다면 80~150정도하는 학사도 추천..거긴 여기보다 나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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