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수생의 수학관련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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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를 실패하고 학교를 그냥 다니다가
휴학해서 다시한번 수능을 보려고하는 이과생입니다.
현역때 본 2012년 수능은 언수외물생 등급 13131이였구요.
2012년도에 본 2013년도 수능땐
언어 수리 외국어 물리 생물 등급 14111
100 73 98 48 48
이렇게 봤던것 같네요.
반수할때 강남대성 6월 반수반을 다녔는데 공부를 열심히 안하기도 했지만
수능때 40분 남은상태에서 4점짜리 6개를 푸는데 하나도 못풀고 나왔어요.
이번년도에 수능을 준비하고있는데,
언어 외국어 물리 생물은 대충 저에게 맞는 커리큘럼을 제가 짤수 있는데
수학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 고등학교때부터 수학을 독학으로만 해서....
이제 공부시작한지 10일 정도 되었고 그동안
수2 자이스토리 다 풀었습니다.
언어 외국어 물리 생물은 수능특강 풀고있구요.
언어 외국어는 수능특강 > 인터넷수능 > 수능완성 을 2~3번씩 풀 생각이고 (현역때도 3번씩 풀었음)
물리 생물은 수능특강 > 기출 > 수능완성 이런식으로 갈 생각입니다. 인강은 현역때 백호 김성재 다 들었구요.
수학은 커리큘럼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생각으론 자이스토리 > 인강 + 수능특강 > 기출 > 수능완성 이렇게 갈 생각인데
교재나 인강도 잘 모르겠고
몇월엔 무슨문제집을, 또는 인강이 필요하다면 언제 어떤인강을 들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잘하시는 오르비 고수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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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약하시군요...
이미 한번 반수도 해보셨고 대학 학문도 접해보셨고...
제가볼때 님의 경우엔 커리가 중요한게 아닌것 같군요...
40분 남은 상황에서 4점짜리 6개 문항중 하나도 못 풀었다는것은 둘 중 하나입니다
1. 그 단원 내용(개념) 공부가 덜 되있다
2. 내용이 되있고 그 단원 기출 문제도 풀어봤는데도 그러했다면... 사고력 부족 입니다.
아마도 2번 일것 같은데요...
다시 개념서 정리한후에 기출 4점을 가지고 절대 해설지 보지말고 몇날 몇일을 고민 하더라도 스스로 해결해 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만약 기출이 외워졌다면 실모 킬러 문제나 블랙박스같은 문제집의 문제들로 연습해보세요
본인의 힘만으로 벽에 부딪힌다면 인강이든 현강이든 과외든 도움을 받는것도 하나의 방법이지만 이걸 꼭 명심 하세요
사고력은 본인 스스로 계속 사고를 해야 길러집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개념서 정리는 어떤교재로해야할까요? 한석원인강을 염두에두고있긴합니다. 오랜만에 책을잡으니 적절한 교재가생각이나질않아서요
인강은 강사별로 오픈된거 몇개보시고 본인한테 맞는거 고르시면 될듯 하구요
따로 개념서 책 나간다면 개념유형도 좋고 정석도 좋아요 어차피 개념서만 한권 푼다고 개념 다 아는것은 아니니
(독학 이라면)개념서를 한단원 풀고나서 그 단원 진도에 맞게 쎈 같은 유형 문제집을 푸세요 이때 풀이보고 유형 외우듯 풀지는 말구요...
그렇게 개념서와 유형서를 한권씩 다 끝까지 끝내면 그담에 기출을 풀어보세요
즉
개념서 ☞유형서☞(블랙라벨 류)☞기출
이런식으로...
조언 정말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