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 최대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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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혼자서 있는걸 되게 좋아함.
친구들도 좋아하지만
가끔식 역같은데 가서
걍 사람들 보는걸 즐기기도 함.
어느날은 이제 부천역 옆에 있는 알라딘이라는 중고서점을 감.
가고나서 배고프니깐 밥을 먹으려 하는데
마침 예전에 먹은적이 있는 떡볶이 무한리필이 있던 거임.
거길 뭔 생각이였는지 모르지만 걍 혼자가서 먹는데(당시 중2)
극한의 혼밥러인 나도 왠지 모르게 위축되더라고요
진짜 내가 봐도 개찐따 같이 왠지 모르게 기죽어서 먹는데..
ㄹㅇ 내 인생 흑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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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끼 혼밥노라쟝은 무한리필 고깃집 혼밥도 마스터 한 거시에요

존경합니다 g.o.a.t어케했누
전...저거보다 더 심한 기억(고깃집 혼자 가봄) 있는데 흑역사로 생각 안했었는데...ㅋㅋ
제 친구는 혼자서 두끼떡볶이도 가더라고욬ㅋㅋㅋ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