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현대사회 인물이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796979
그 많은 학문을 다 섭렵할 수 있을까
물론 GOAT인건 누구나 인정하지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처음 렌즈 사보는데 뭐라고 하면 초짜처럼 안 보이고 잘 살 수 있어요? 뭐라고 해야돼요?
-
근데 이름보니까 절반도 기억안남 ㅋㅋ
-
이거 속쓰림이나 소화불량에 약효는 오지게 좋은데 생긴게 무슨 핑크색 액체괴물같고...
-
갤러리 랜덤짤 6
그림에 재능있나요?
-
ㄹㅇ이
-
고2 입니다 작년에 너무 놀아서 수12나 과탐 이런거 다 선행 안했고 이번 3모...
-
하아... 괘씸하거든요?
-
따가워..
-
내가8리터만들엇는데이정도는먹어도되지않을까?
-
요즘 벌레들 4
왜 하늘에서도 핸드폰위에 떨어지고(핸드폰 던질뻔) 날라댕기다가 사람한테 박고 이게 뭔 일임;;
-
현우진 은퇴하면 5
현우진 은퇴하면 2023년 1월 1일에 모든 강의 내려가나여??
-
정시로 전향하게된 고2입니다 문과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9월 모고를 준비 하기위해서...
-
오레오 어쩌구에 딸기 어쩌구 섞음
-
그럼수학은....
-
서울대 못.. 아니 안 가야겠다..
-
미적 생2 지2 3합 5
-
ㅖㅏ
-
"사이비" 맹자에 나오는 말임 뜻은 비슷하나 다른 것
-
대학생인데 수학 1
아예 노벤데 2년 잡으면 수능 어느정도까진 될까요..? 학업 병행하면서.....
-
물을 마셔도 마셔도 목 마름 5시간째
-
잇올 화장실에서 2
목 아파서 천장봤다가 벌레 개많아서 소리지를뻔;;
-
안 불안함? 수능 첫교시라 존나 떨려서 평소보다 글 안 읽히고 멘탈 한번나가면 등급...
-
공익 내에서 1티어임??
-
왜 오수재인가 1
2026 : 왜 5수째인가
-
집에가고싶다 2
집에가고싶다
-
이게먼드립임ㅋㅋ 1
송소희 = Song Soy = 콩을 노래하다 돌갟내 ..
-
노 12
ㆍ
-
심장이 쿵쾅거려요 피부밑으로 느껴짐 그리고 뭐지 공부장되면 너무 신나고 그러면서...
-
시대 지구 5
지구 346 다 만점인데 브릿지만 풀면 개 털림... 평균 44,47 이정도...
-
N제 4
대충 꾸역꾸역 풀었을때 정답률이 몇퍼정도 되는게 이상적임?
-
뿌듯함 나 스스로 매일 고고함을 느끼며 사는중 태어나길 좀 비범한 사람으로 태어난지라..ㅎㅎ
-
짬뽕 차가우면 개노맛이던데 원래 뜨거운 건 뜨거운 대로 먹는 게 정석인 것 같음...
-
저녁메추뉴천 6
라면 or 밥
-
컴퓨터키기구찬네…
-
국어영어는 그렇다쳐도 수학 과탐은 그러기 쉽지 않잖아요
-
올해 그래도 반 매칭 잘돼서 3학년생활제밋음
-
ㅋㅋ..
-
준하다의 준이 아닌 주다의 준 준킬러이기 때문에 킬러를 줬다 준킬러 ㅎㅎㅎㅎㅎㅎ
-
아 진짜 ****아 *** ?
-
원래 n빵하는 편인데 그냥 내가 내주고 끝내고 내가 사주고 끝냄 내가 돈없는것도...
-
대게 무러 가자 1
https://youtu.be/MeRcZZLn-7Y
-
옯 건의사항.. 2
테두리 색 마음대로 바꿀 수 있게 해주시오..
-
??
-
아직늦지않았음
-
스토리퀘 뜷으면 주나요??
-
샤프가 sharp하기 때문에
-
공부해도 오르는 느낌이 안남 ㅅ.ㅂ
-
비킬러의 신이 되겠다
-
광어 (널리 사용되기 때문) ㅎㅎㅎ
-
강k답좀 3
오늘 김범준보고왔는데 시험보고 배아파서 집갔는데
가끔가다 서울대 의치 공대 전부 졸업한사람 있는거보면 가능할수도
한 사람의 과학자가 모든 과학을 이해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비선형 편미분 방정식을 술술 풀고, SU(3) 대칭군과 기본 입자의 관계를 파악하고, 우주 급팽창 이론으로 우주가 안정화된 이유를 설명하고, 아인슈타인의 장방정식과 슈뢰딩거의 파동 방정식을 풀고, 뉴런과 시냅스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까? 턱도 없는 소리다. 당대에 통용되는 과학을 모두 알았던 사람은 아마도 뉴턴, 라이프니츠, 갈릴레오가 마지막이었을 것이다.
「우리가 절대 알 수 없는 것들에 대해」라는 책 서문의 일부를 발췌했습니다 저도 내용은 안 읽고 서문만 읽어봄..
지식의 구조가 너무 복잡해지고 고도화돼서 수백 년 전에라야 가능했던 모든 지식에 통달한 사람은 아예 나올 수 없을 것이고, (말이 좀 나이브하지만) 어느 한 분야에 통달한 사람, 이를테면 물리학의 모든 부분을 속속들이 아는 사람도 나올 수 없을 것이라는 막연한 서글픔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이 책 서문 읽고서 저런 생각이 구체화되는 느낌을 받았네요 인터넷서점에서 미리보기로 서문만이라도 언제한번 읽어보셔요
오 진짜 재밌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