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싫어 [1136039] · MS 2022 · 쪽지

2022-05-23 01:40:49
조회수 880

작년 6평이랑 수능 체온 문제 뭔 차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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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시상하부에 직접 온도 자극 주는거랑 그냥 피부나 몸에 온도 자극 줫을 때를

따로 생각해야하는 거예요..??

아니 개헷갈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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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웨브이 샌위드치 · 1090985 · 22/05/23 01:41 · MS 2021

    시상하부 설정값이랑 자극이 다른거 아닌가?

  • |Mes Que un Club| · 1004179 · 22/05/23 01:49 · MS 2020 (수정됨)

    1. 시상하부에 직접 자극 때렸을 때
    -> 시상하부에 고온자극 줬다고 해봅시다. 우리 뇌에서는 시상하부가 어떤지에 따라 더워! 추워! 이걸 느끼기에 시상하부에 고온자극을 때려주면 덥다고 느끼고, 체온을 낮게 만들어줍니다

    2. 피부에 자극 때렸을 때
    -> 작수 15번의 경우입니다. 시상하부의 온도는 시상하부를 지나는 혈액의 온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피부에 자극을 때려주면, 체온이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고 나서 그 달궈진 혈액이 시상하부로 가면서 시상하부 온도가 올라가고, 이때 덥다고 느끼고 체온을 내려주죠.

    어차피 결론은 똑같은데 문제에서 물어보는 것은 ~~를 하고 나서 직후에 어떻게 되느냐? 이거라 반대의 결과가 나오는겁니다.

    고온 자극으로 정리하자면,
    외부(피부) 자극 -> 체온 상승 -> 시상하부 온도 상승 -> 설정값 내려줌 -> 체온 내리는 작용 해줌 -> 체온 하강

    이렇게 되는거고 1번의 경우 '시상하부 온도 상승' 여기서부터 시작하는거고 2번의 경우 '외부(피부) 자극' 여기서부터 시작하는거에요

  • 고구마싫어 · 1136039 · 22/05/23 01:53 · MS 2022

    허어얼 감사합니다 이해 한번에 됏어요!! 작수 15번 문제 때문에 수능 끝나고 말 많앗던 걸로 기억하는데ㅋㅋㅋ 여튼 감사합니둥
  • |Mes Que un Club| · 1004179 · 22/05/23 02:00 · MS 2020

  • 공부는 메타인지 · 742664 · 22/05/23 07:40 · MS 2017

    이래서 발문도 살짝 다르게 깔아놨던데 진짜 너무한문제..

  • 올해엔좀가자 · 915110 · 22/10/30 22:21 · MS 2019

    님 진짜 이 댓글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