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들아 니네는 절대 재수하는거 생각하지도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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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고3들이 재수생각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겟지
1. 고3까지 수시챙기느라 수능공부도 제대로 못해봤거나
2. 너가 좋은동네 좋은고등학교댕겨서 4년제 고등학교거나
3. 아님 존ㅋ망동네라서 한학년에 100명도 안되는곳이라 1등급 블랭크인곳이라 수시챙기다가 망햇거나
4.수능망했거나
5.걍ㅋ
일단 이거보는 고3은 이글보고 좋아요박고 오르비끄고 올해 대학갈 생각이나해라 진심이야
여기 비정상적인 오르비언들이 뱃지도 많으면서 수능또보고또보고 그러니까 수능이 좟밥처럼 보일수있는거 나도 현역때 그렇게 생각했는데 절대아님 재수하면 사람이망가져
?_하지마?
ㅇㅇ그냥 하지말라면 하지마 미친노마
이유는 크게 세가지가있음
1.돈
여기가 의사수저가득한 시대인재쯤은 그냥다니는 의르비라서 잘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한국 가정 기준으로 봤을때 재수비용은 집안 대들보 뽑아다가 쓰는게 맞음
너네들이 수능못봐서 재수선언해가지고 부모님이
''그래도 작년에 나름 할 만큼 열심히했는데 우리 찬운이 상명대 보내는건 좀 그렇지..''
싶어서 지원해준 돈이 어디서 나온거냐면
다운이까지 대학보내고 은퇴한다음에 양산가서 단독주택짓고 소박하게 텃밭가꾸고 여행다니면서 살려고 모아둔적금깬거고
너네아버지 15년넘게 '에스엠세븐' 타서 부하직원들한테 짠돌이라고 엄청 소문났는데 자기랑 비슷하게 입사한 옆 인사팀 최부장이 승진기념으로 장모님이 '밴츠 일클래스' 사줬다는 말듣고 기죽고다니는거 체면살리려 '제네식스' 사려고 아껴아껴 모아둔 통장 너 대학 보낸다고 10년 더 탄답시고 깬거임
이것도 있는집안 기준이지 여윳돈이 없다하면 거실에 피자박스 쇼핑백꼬다리 쌓여있는 눈물나는 꼴 봐야되거나
집에서 지원 안해준다고하면 그냥 너가 써브웨이 말거나 '학남돼지집'에서 불판닦고 명이나물 자르고 화장실 청소가면서 돈벌어야지 안그럼?
진짜 최대한 돈아껴서 독재한다고해도 독서실비랑 교재비만 간단하게 계산해봐도 뜨억소리 나오던데 너가 재종까지 다니고 단과도 들어? 너가금수저거나 부모님 6번째 척추뼈 뽑아서 갈아다가 너 재수시키는거임 진짜 재종다니는친구들 부모님께 꼭감사해
나도 재종다니다 영수증찍힌거보고 '망할주식 뭘믿고 투자해주는걸까(정답은사랑)'생각들어서 죄책감들어서 뛰쳐나왓다
2.외로움
아무리 친구없는 찐ㅡ따하하핫! 푸하하! 오르비언이라고해도
하루종일 말 세마디도 안하는 반사회적인 삶이 쉬울거같음?
(내가한번세봣어 버스기사아저씨한테 한번 급식아줌마한테 한번 조교쌤출석체크한번 이렇게 세마디하더라)
너랑 작년까지만해도 서로 있어서 못죽던 너 친구들
어쩌다 친해졌는지도 잘 기억안나는 급식팸
학교끝나고 같이 하교하면서 쥬씨가면10분동안 고민하다 항상 초코바나나 고르던 그친구
'이따 5시 이순신동상 ㄱ'하고 같이 독서실가던 그친구
공부 어케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고3치곤 나름대로 진지한얘기 벤치앉아서 같이 나누던 그친구
매일 연락주고받던 너무 열심히하길래 동기부여받던그친구
친구없다고? 아미안..근데나도 저것들 상상친구임
뭐 재수하는 애들도 있겧지만
(물론말이야 재수하는 얘내랑도 연락을 자주하진 못할거야)
대학가서 잘만놀고 다니드라
무슨뜻이냐면 이제 너없이도 재밌게 놀고살수있다고
선배랑 밥약잡고 미팅나가고 엠티가고 매일 술 퍼마시고 과방에서 밤샘ㅜㅜ 이런말하는것도 배알꼴려서 죽겠지만
너는 2월부터 작년과 똑같은 삶을 살아가는 중이다 어른이 됬는데도 너는 아직 학생의 생활을 하고있는거지 다른사람들과다르게
열등감때매 인스타지우면 카톡상메로 만우절날 고대간친구가 최강연대 이런짓하는것도 기만같아서 꼴보기싫고
재수하면서 애들 소식 어쩌다 듣게되는 순간순간마다 너 외롭고 열등감느껴서 jar살하고싶을걸?
어쩌다 내용이 3번으로 이어지게됬는데 암튼인간이 최소한으로 자기가 사회에 소속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는 유대관계 그거조차도 없어진다는거야
3.우울함
인강강사들이 너 현역때 그렇게 강조하던 무적의 n수생
너네 n수생들이랑 싸우는거야~ 해서 재수하면 뭐라도 될줄알았는데
모의고사보면 전적대도 못갈거같단말이지?
그럴때마다 진심으로 죽고싶을거임 2번의 대학간 친구들ㅅㅣ너지랑 더불어서 쟤내는 과외도하고그러는데 나는 뭐하는거지~ 버러지같은 내삶ㅜ 해가지고 이미 건물옥상은 수도없이 올라갔다내려갔다햀음
그리고 세상이 정말로 아니꼽게보일텐데 정말 세상의 모든게 줫같아보일거고 세상이 너를 억까하는거처럼 보일거임
정말 인강강사들이 명품입고잇는것도 '아 저 쉐이들은 내 등골빨아다가 돈벌면서 책값도 드럽게 비싸게 벋는구나!' 하는걸 공부할때마다 생각할거고
아 ㅈr살해야지~ 라는 말을 입에 달고살게될텐데 그말이 농담으로 하는 말이 아니고 정말 그냥 큰 대형트럭이 그냥 갑자기 널 치고지나가서 너 날라가느라 정신없는상태로 그냥 죽어버렸으면할거임
*근데얘들아 진자죽지는말자ㅎ 아무리힘들어도그렇치 부모님이 자기꺼 포기하고 지원해주는 돈을 생각해보자
현멱때 매우 멀쩡했던 나도 4개월간의 재수생활에 벌써 이렇게 변해버렸는데
절대장수생건드리지도 쳐다보지도마셈 장수생심기건드리지마셈 걔내가 널죽여도 심신미약으로 인증될수도있음
그냥길게써봣고 현역들은 공부안되도 재수할생각 절대하지말고 제발 수시로든 정시로든 논술로든 한방에 가자 화이팅 나도 현역때 철없어서 에이한번더하지 이생각했다가 지금 후회중이야
그리고 재수생들 삼수생들 올해는 꼭대학 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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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님 행복하세요.......

행복하게살게요재수 당하기 전에는
걍 재수생각은 하는게 아님
진짜재수는 생각도하면 안됨 하 진심으로
이사람갑자기인생의쓴맛을본사람이되어버렸네
파이팅
화이팅!
당신이내팔로잉목록에있다는걸잊지말고
힘들면종종오셈..

*힘들때마다 오기로햇더니 매일오고있다그건안된다
필력 몰입감 ㅈ되네 잘읽었습니다
꾸벅 감사합ㄴ디ㅏ
필력 미쳤네요 화이팅
사랑해요

에피님응원해요사랑해요
크흡크허허헝
지금도 지나가는 사람이 저 칼로 찌르고가줬으면하는데
재수는못하겠네요
재수절대하지마세요 고3때힘든거는 진짜 재수생1/3임
왜케 힘들어보이심

*힘드니까 힘들어보이는거다!그니까 왤케 힘들어하심..
여기아니면 힘든티 어디다내게요
많이 힘드시군여
크흡크허허헝

필력은 전부터 느꼈지만 지리는데 오늘은 내용도 닥치고 이륙추
제발ㄹㅇㅋㅋㅋㅋ
ㄹㅇㅋㅋㄹㅇㅋㅋ

꼬박꼬박 인증하시는거 보면 이번엔 커하찍을 거 같으신종종 얼굴 비추겟읍니다..
그걸 알고도 하는게 "광기"다
따라서 오르비언들은 광기에 가득차있다고 볼수있음
에휴
너 없이도 잘만 놀고 다니더라
진짜 현타 씨게 옵니다
재수때부터 멀어지기 시작하지만
삼수부턴 진짜 연락도 안 받아주는 듯한
삼수는 도대체 어떻게하는걸까요 단어만 들어도 두렵습니다
저도 모릅니다
근데 전 별거 아닌거 같고
다른 삼수생이나 장수생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ㄹㅇ4수부터는 나라에서 노력상줘야댐
집안대들보 빼먹는 1인..
2222
이제 들어가려는데 결제할금액보니까 계속 신경쓰이네요..
저그래서 2주째 장바구니에 담아둔책이잇어요

진짜 불속성효자ㄹㅇ 재수?ㅋ 다들 하는거지 뭐 이게 절대 아님. 미치도록 외롭고 괴로움... 친구를 만나도 외롭다 ㄹㅇ 그냥 누가 옆에 없다라는 외로움이 아니고 나 혼자 도태된다는 외로움임... 현역들은 +1 하고싶다면 반수해 차라리
지금반수안하고 학교떼려친거 19년째후회중
같이 올해 대박납시다 에피님…
동테 ㅊㅊ
가난해서 알바하면서 지방 독재 하구있는데
이 글을 보고 최근 권태감이 들어서 잊고 있었던
제 현실을 다시금 상기하게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다행이내오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와 진짜 저도요 ㅋㅋㅋ 하향으로 쓴 데 예비 1번으로 떨어져서 2월 말에 재수 당하는 거 결정되고 공부 중인데... 진짜 본문 너무 생생하네요 재종 그만둘까 하루에 몇 번 생각하는지...
예비1번떨어진거 진짜 맘아픈디요 아근데 진자 저만괜히 엄살부리는줄 알앗는데 다들 공감하고잇어서 다행임
일단 현역으로 대학을 가고 싶다면 현역 아가들은 생1부터 버리자..
꾸준하시내요
삼수생은 웁니다
대단하시다
고생이 많다

ㅜㅜ속이 뻥
오랜만이군요
속이뻥
울컥울컥

올 초에 무사와 악사 지문 댓글 다시던 거 기억나는데 많이 힘드신가 보네요...저도 진짜 작년엔 학교 가는 게 그렇게 싫었는데 막상 졸업하고 혼자서 공부하다 보니까 작년에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점심 먹을 때 잠깐 대화하던 것도 그리워지고 담임 쌤도 그립고 그냥 모든 게 그립네요
학원 끝나고 나올 때 친구들끼리 얘기하면서 나오는 애들 보면 너무 부럽기도 하고...
가끔 친구들 만나도 이미 다 대학 간 애들이라 얘네는 오늘도 놀고 내일도 또 놀지만 난 오늘 놀면 내일 더 죽도록 해야 한다는 것도 슬프고
정말 최악의 기분이네요
무사와 악사 지문 그거 기억하고잇다니 내가얼마나 오르비를 한거지 하이거진짜로 어쩌다 대학간 얘들이랑 놀면 아직 옆에 남아있는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매일노는 쟤내들 부럽기도하고그럼
전 대학에서 더 현타를 느껴서.. ㅋㅋㅋ 다시 수능이나 보러 왔네요 할게 없음 ㅠ
서울대로 가버렷!
서울대로 가버렷
재수는 해도 된다
근데 삼수는 하지 마라
이건 진짜다
Sir..
이거보고반수하기로결심했다.
프사 너무잘어울려요
ㄹㅇ 재필삼선 <<< 이거 누가 만든 말임?? 재수만 해도 정신 헤까닥하는데
삼수했는데도 어케 정신이 멀쩡한거지..

재수는 진짜 돈많이쓴다는게... 돈 아낄려고 재종안다니고 학원도 안다니고 스카도 안가고 집에서 인강만 듣는데도 한달에 나가는 금액이 하...와근데 집독재는 의지 진짜 대단한데요 어케하신대..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안지울게요
그러니까 반수를하자
!
재수하면서 느끼는건데 항상 부모님은 내편이고, 자식 이기는 부모님 없음. 평생 효를 실천하며 살거임. 유교 짱짱짱
이거진짜임 성적안나오는거 뭐라할때마다 짜증나고 진짜 너무하지싶은데 내생각해주는건 부모님밖에없음 알아야되정말 효도해야지
3번 땜에 재수각 재수각 이 ㅈㄹ 했는데 올해 최저 맞춰서 가야지… 지금 상태에서 재수하면 ㄹㅇ 정신병 걸릴듯
꼭올해가세요제발
부모님이 돈걱정 하지 말고 성적이나 더 올려서 좋은데 가라고 하셨었는데 다시 곰곰이 생각해보니 돈이 엄청 깨지고 있는 중이었네요 ㄷㄷ 아 가끔 전적대 자퇴 괜히했나 생각들지만 후회하진 않아서 다행이고 그래서 오히려 원동력 되는듯.... 글쓰신분도 올해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근데 돈걱정 안하는게 맞는게, 어차피 시작했으니 헛생각 집어치우는게 맞긴함
이미 집에서는 마음먹고 님 지원해주기로 한거니까, 괜히 죄책감들어하지말고 그냥 내가열심히해서 올해 대학 잘가면 되요 딱 '알면됬어' 마인드로 해야됨
그리고 저도 자퇴하고나서 진짜한동안 엄청 후회했어서 ㄹㅇ 님말 공감되네요 꼭 올해 수능 잘봐야대요파이팅
좋은 글 감사합니다
꾸벅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말 못할 힘든 점이 있으셨군요..
근데또다행인건 나만 이런생각을 하고있는게 아니였네요 내가 우울증인건가싶었는데
ㄹㅇ 그래서 교재 중에 필요없는건 웃돈 받고 팔고 그럼 ㅋㅋ
저두
저도 더는 못버티겟습니다
수고햇어요
ㅋㅋㅅ발 작년에 까짓거 재수하지 이생각한 나를 죽이고싶어요
작년에 재수할생각을 하는 나를죽인 평가원을 죽인다
삼수하면 하루하루 자살하면 맘 편할거 같다는 생각이 절로 듦ㅋㅋ
하 삼수는 도대체 어떻게 하는겁니까..
1번이 진짜 쌔네요 부모님의 적금..
너무죄책감가지진 말고 올해 대학가면됩니다
현역인데 재수생각이 슬금슬금 나고 있었는데 좋은 글 고맙습니다 정신 차리고 공부나 하러 가야겠습니다
재수생각 함부로하는게 아니더라구요에휴 물론 저도 현역때 '머 안되면 재수하지머' 이마인드엿긴한데 아무튼 올해 꼭대학가셔야댑니다

집안 대들보가 아니라 집안 뿌리뽑은 삼수생...ㅋㅋㅋ지 지붕이 무너진다앜
대학가면 다 극복되긴 하는데 고3분들 재슈 생각하지말고 파이팅 하십쇼
진짠고파이팅 대학가면 행복해질거에요다들
저도 학고반수하는데 진짜 죽도록 외롭네요....인스타 보면 나만 빼고 다 행복한느낌 ㅠ
인스타가진짜 만악의근원임 짠메랑올리고 술병 쌓아둔스토리올리는애들 볼기를 매우쳐야됨 갠찬아요 님은 올해 성대보다 더좋은 대학갈거임
맞아요 진짜 인스타만 보면 울적..ㅎ 위로 고마워요 님도 잘될거에요!!
4년제 인생 ㅜㅜ
니가선택한 고등학교안바꿔준다어쩌구
어쩔수업조 4년제고등학교면 그래도 주변친구들 공부잘하는애들 많을텐데 나중에 느낄 열등감 1년에 몰아서 한다고 생각하자구요
악깡버!!
179일의 기적 도전
예아 안될거뭐있음
내가 재수를 너무 철없이 했나
ㄹㅇ 이 글 보니까 그런생각 드네여
오히려 그게 더 좋은데요
원래 재수는 아무생각없이 하는게 가장 좋아요 공부도안되고 그니까 잡생각많아져서 이런글쓰게된거같음
아..
메리카노!
안되면 지금 내 대학 다니고 머 할수있는 반수 아니라 쌩재수면 ㄹㅇ 끔찍했을거같네요...
+) 반수는 어케생각하십니까
의대생은 반수도하지마 크아아앜
저도 지금 재수하고있는데 100%맞말만 하시네요
하기 전에도 재수 존나 힘든건 알고있었는데
해보니까 상상을 초월할 만큼 진짜 ㅈ되게 힘듦
해보기 전까진 모른다 올해 목표대학 가자.
진짜로 재수 절대 쉬운게아니더라구요 재수하면 무조건 성적 오를줄알았는데 하 공시 늘어난건 맞는데 하루에 공부하는양은 더 줄어든거같은 느낌임 진찌ㅡ 올해 대학안가면 안되겟음
이거 ㄹㅇ 맞말..
우리 대신에 대학 가자 !

꼭처음부터 끝까지 공감
내가우울증인가 사회에 불만이많은건가 싶었는데 대충 휘갈겨쓴글에 공감해주다니 약간 안심도됨
99퍼센트의 n수생이 같이 느끼는 거니까 그런 생각 하지 마셈
다들 묵묵히 공부만하고있어서 몰랏음ㅜ
학종으로 대학 온 게 신의 한 수다
갠적으로 집중력 약해서 N수는 절대 못할듯..
꼭꼭꼭꼭 학종으로가셍진짤
물론나는 6학종 떨이지만..
1번 돈은 인정하는데 나머지는 제 기준에서는 아니였어요 저는 재수가 고3보다 더 좋았어서
재수하면서 좋은친구들 사겼나봐요 부럽다
고닥교 친구, 재종에서 만난형들 다 공부도 잘하고 밥도 같이 먹어서 좋았어요
도움이됫다니부럽네요 저는 재수하면서 생겨난 인맥이 한명도없승
겅부 잘할꺼 같고 혼자다니는 애들 말 걸면 좋아해줌 다들 외로워서ㅋㅋㅋㅋㅋ 필요한건 자그마한 용기뿐
그런 친구들이랑 다니면 자기 자신도 채찍질 하게 되더라구요
화이팅 합시다 !!!
응원할게요 물론 저도 반수생
반수화이팅 파워반수해야죠
저도 재수생활때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습니다 이 글 정말 공감가네요...PTSD와서 살짝 속이 메스꺼울 정도..
와 연대가셨네요 그래도 재수성공하셧네요와 늦엇지만축하드림 저진짜 저가우울증인줄알앗는데 다들 공감해줘서 다행이에오이제진자공부해야지
씨팔 사랑한다
나도
진짜 너무 힘듦 죽을거같...애.....
하진짜 힘내자우리 ㅜㅜ 지금죽으면안되 힘들면 얘기해
아니그것보다도대체몇시에잔거야,,
ㅠㅠㅠㅠㅠ 밤샘 ㅠ....
왜못잠ㅜㅜ
일요일은 먼가 일탈하고싶달까^^......
다음날 졸릴텐디,, 물론 나도 밤샘ㅋ
MCR..
CPR..
저도 장수해서 대학왔는데 엄청 공감되네요...
장수생진짜 개힘들엇겟다 수고햇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ㅋㅋㅋㅋㅋ 재수생인데 완전 공감해요
올해대학꼭가요진짜
에피야 오늘 밥먹을래 ?
엥 시간이되요?
ㄱㄱ?
ㄱㄱ
너친구는 오늘 학원나온대 ?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진짜 힘듦 학원안다니고 독재하면 너무 외로워.. 생각보다 더 외로워..
학원다녀도 친구도없고 진짜 독재해도 내적친밀감 생긴얘들만 몇명있지 말할상대도없어서 너무힘듬
맞말..
꾸벅
감사합니다
제가더요
재수삼수 끝나고 그때보다 씀씀이가 훨씬 큰데 넘 생각없이 돈쓰고있나 생각도 드네... 아빠....그런거였어ㅠㅠ? 대들보를 뽑아 쓰고있었다니 급자중하게되네요..ㅠㅠ
ㅜㅜㅜㅜㅜㅜ
의대 가면 과외만으로 재수비용 돌려받을 수 있는데
모든사람들이 재수를한다고 의대를 갈수있는건 아니니까요
현실적이여 맘이 아프다...
본문사례들은 그냥 뭔가있을법한일들 상상해내서 쓴거인데 공감이되다니다행이네요
1번 진짜... 나름 다 장학금 받으면서 다녔는데더 결과적으로 1년동안 1200정도 들어감...
장학금도 못받는불효자는 수능으로 보답하겟읍니다..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식비랑 교재비만 들어도 많이 나가요?
패스는 동생 꺼 빌릴 건데
식비 점심저녁 나가서 먹는다고하면 일주일에 십오만원은 가볍게 깨지죠,, 매일 김밥사먹을수도없고
이건 진짜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이다…
진심이야나는
,kikll⁰
ㅂㄴㄱ던급ㄴㄱ득
대들보 뽑았죠.. 지금도 항상 마음의 빚입니다
그리고 재수하면서 정신건강 나빠지는 친구들 진짜 너무 많습니다 현역분들 모두가 행복하도록 한방에 가시길..
멘탈관리너무중요한데 재수는 진짜그게안됭..
삼수생은요?
Sir..
화이팅!! 글에서 너무 힘들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의뱃의 응원과성원 감사합니다..
벤츠 일클래스...?
ㅋㅋㅋㅋㅋ
사실 이드립 치려고글썼음
진짜임
ㅇㅈ
ㅇㅈ
흠 재수 4개월차라... 앞으로 더 지옥이 다가올텐데 벌써?
비슷한 일을 겪었더라도 사람마다 힘든 때 힘든 정도가 다 다른 법이니까요
일단 정신 남아있을때 글 써두겠습니다;.
눈물추
하아.. 우리학교 현역으로 대학가는 비율 30%던데 좆된거냐??
니가 선택한 갓반고!

정말 현실적으로 와닿네요…부모님의 헌신. 사랑은 정말 위대하다는 생각도 다시금 들구요…본인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이렇게 해주시는 거 보니 마음이 따뜻한 사람 같아요
현역인데 벌써부터 죽고싶다는 생각들면 어케요ㅋㅋㅠ 후
괜찮아요 저도 현역때 지금보단 덜하지만 그런생각 가끔 들었었는데 고3이라고 너무 공부에만 집중하지는 마시고 가끔 친구들도 만나면서하고 시험 못본거에 너무 연연하지마세요 수능만 잘보면 되는거니까
재수 12월에 시작했는데 한 3~4월쯤 되서 '이짓거리 1년 더하다간 죽을 것 같다' 생각 들었고 요즘은 6평 3주전이라고 각성해서 평소보다 더 열심히 하게됨
와 저두요 지금 딱 그시점임
ㅆㅇㅈ
이런 글도 학습자료가 맞나...?
글 내용에는 매우 공감함
꼰머
ㅈㅅ
ㅒ어차피 자취방일텐데 얘도 불러봐
한티쪽으로올?
절대장수생건드리지도 쳐다보지도마셈 장수생심기건드리지마셈 걔내가 널죽여도 심신미약으로 인증될수도있음
와 ㄹㅇ ㅋㅋ ㅜㅜ 좀 과장된 면이 있긴 해도
진짜 장수생 멘탈 와사삭인건 너무 잘 표현하신듯
재수조금만 했는데 장수생의 심정 너무 잘알거같은..
보면서 정말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삼수생 입장으로서 뜨끔하긴 했지만 또 이상하게 공감이 많이 가서 잘 받아들여졌어요. 삼수생 뒷바라지 해주시는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고 좋은 환경에 태어나서 또 세상에 고마움을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풀어지는 시기에 경각심을 줄 수 있는 글이여서 좋았고 힘듦이 나누어져서 또 힘을 얻는거 같아요. 정말 고마워요 잘 될거에요.!
진짜 별생각없이 즉석으로 토닥토닥한 글인데 생각보다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말 놀라슴요 꼭 삼수 성공해서 좋은대학교 가세용
ㄹㅇ 공감
근데 무작정 하지말라기보단 집안에 돈이있고 목표하는바가 확실할때하고 아니면 내가 수험비용을 충당하는경우 한정은 해도됨
보통 현역때부터 재수 생각하고 있는 학생들 대부분은 집안에 어느정도 여유가 있을가능성이 높긴해요 그래도 재수를 꼭 필수라고 생각하지말고 부담감을 가졌으면 조컷으요
재수할 생각으로 공부하는건 절대반대입니다. 하지만 시험칠 때는 재수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엄청 편하게 보고오십시오.

ㄹㅇ이것도 ㄹㅇ맞말임
고난 끝에는 꼭 행복이 찾아오게 됩니다 파이팅
님도 파이팅이에요
당할거같은데ㅋㅋ.
앗
삼수생인데 외로움, 우울함 저거 ㄹㅇ입니다. 감정 컨트롤도 맘처럼 잘 되지 않고 무언가가 내 안에 쌓여있는 느낌드네요 진짜ㅠㅠ 재수 포함해서 모든 n수분들 같이 화이팅합시다 그리고 좋은 글 감사해요
하 꼭 삼수성공하세요ㅜㅜ 이런댓글 남기시면제가더 감사하죠
라고했지만 제네시스 뽑는거보다 아들 딸 좋은 대학보낸게 부모님한테 더 큰 기쁨이자 자랑거리일 수도 있단걸 간과하면 어떡함..? 이런식이면 리스크 지는 투자는 하나도 못함.
본문의 요지는 이게 아닐텐데요
부모님들마다 가치관이 다를수도 있는거고, 그리고 저가 만약 부모가 되었을때 자식을 위해서 이정도까지 포기할수있냐고 생각하면 과연 나도 포기할수있을까 싶어서 저렇게 표현을 했네여
정말 n수하면서 많이 느꼈고 지금도 느끼는게 ‘난 정말 부모님 잘 만났구나’더라고요.. 묵묵하게 뒤에서 지원해주시고 집에서는 오히려 부모님이 내 눈치보고..꼭 꿈을 이뤄서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해요
연대가셨으니 효도 성공하셨네요와
교육은 자식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큰 유산 중 하나입니다
다들 화이팅!!
제발 현역에 갈 수 있으면 현역에 가세요... 재수 X
진짜 재수는 각오와 의지가 아닌 절망과 분노로 해야 버틸 수 있다는 말이 맞는 거 같음.. 솔직히 다같이 공부하는 고3 시기에도 놀러다니는 거 보면서 독서실에 앉아있자니 고립감이 드는 마당에 내 동기들 대부분이 대학 생활 즐기는데 1년 더 제자리에 있는다고 생각하면 진짜 미칠 거 같음
하 내년에는 나도 저렇게 놀 수 있겠지 하고 생각하며너 공부해야죠ㅜㅜ
꼭 현역으로 가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욥
역시 오르비대스타에피다 ㅠㅠ 내맘그맘 ㅠ
재수없이 한번에 가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되, 열심히 했는데도 어쩔 수 없이 1년 더 도전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님.
진짜루 재수하겠단 생각 하면 안된다
저도 요즘 학고반수하면서 ㄹㅇ 인생 ㅈ같고 내가 왜 이러고 있나 싶고 나만 이러나 싶었는데 재수하는 친구들이랑 연락해보니까 다들 저랑 똑같음 ㅋㅋㅋ 그래서 그나마 견뎌내려고 노력 중..
진짜 저만 겪고 있는 고충이 아니네요 다들 화이팅합시당
좋은글 ㄱㅅ
이거 정말 맞는 말임
지우지 말아주세요
안지울게용
ㄹㅇㅋㅋ
학원도 멀고 돈도 들고 해서 촌구석 옷방 속에서 공부한다고 결심한 나에게로 돌아간다면
뺨 존나 때리고 그냥 차라리 서울가서 재수하라고 하고 싶다
진짜 거기서 1년 공부하다 정신병 걸릴 뻔 했음..
돈 많고 마음씨 좋은 친구들 많은 거 아니면 재수는 신중히
쌩재수 끝내고 삼반수하는데…… 작년에 에피님이랑 똑같은 생각 하면서 재수했는데 이것보다 더 힘들 수가 있다니 싶슴다…^^ 올해는 고생한만큼 꼭 원하는 곳 갑시다 화이팅!! 스트레스 관리 잘해요! 뒤로갈수록 몸도 마음도 더 지쳐요 ㅠㅠ

흐극흑고마워요나도 내가 삼수할줄이야... 전 작년한 8월부터 재수는 조졌으니 삼수해야겠어! 생각했는데 그때부터 글러먹은 거죠...
님도 재수해서 설령 결과가 안나온다 한들 괜히 자존심으로 더는 안하시길! 왜냐면 저도 재수 초기엔 삼수는 진짜 미친짓아님ㅋㅋ? 이런식으로 친구들이랑 얘기했는데 수능 다가오고 그리고 수능을 보고난후 삼수하는 애들이 꽤 있어요...
ㄷㄷ올해는꼭대핰갚시당
상명대 까지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