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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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왠만한 거면 자퇴 끝까지 막으려고 하는 선생님들 입장이 이해가 간다. 니가 진짜로 심지 굳고 악바리 있으면 몰라도
자퇴해버리고 풀어져서 막 사는 애들 많다.
그렇게 딱히 크게 성공하는 애들 많지도 않고
가끔 잡아주는 대상들도 있어야지 성공한다.
다 계획이 있고 뜻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대졸도 살아남기 힘든데 고교 자퇴 딱지는 엄청 큰 디메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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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공부에 정 뜻없고 다른길로 가고싶으면 자퇴해도됨 저는 자퇴할때 담임쌤이 이악물고 뜯어말림
근데 학벌의 벽은 완벽히는 무시 못함. 아마 저렇게 바짓가랑이 잡고 뜯어말리는 이유가 현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니깐 저러는 거.
아빠가 명문대 영문학과인데 학벌이 취업할거아니면 별 필요가 없다는걸 느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