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과탐 선택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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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수는 1 나오는데, 과탐이 지금까지 1이 한번도 나온적이 없습니다. (생1화1)
내신은 이번에 다 1등급 나오긴 했는데, 솔직히 내신시험은 그냥 주구장창 외우기만 하면 되고 또
모의고사랑은 느낌이 다르니까요..
오르비 둘러보면서, 특히 화1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화1이 많이 어렵나요?
모의고사를 볼 때, 화1은 항상 시간조절에 실패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선배들이 '과탐은 고3때' 라는 말을
해주셔서, 저도 습관적으로 제가 그냥 개념이 부족하겠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거든요.
생1같은 경우는, 제가 미래에 원하는 과가 생명과학쪽이라 계속 공부해왔습니다. 방학 때 기출 돌리면서
이것저것 부족한 개념 보충하고 나니까 문제들이 쉬워지더라구요. 고3 작년 3월달 모의고
사는 다 맞은 것 같아요. (솔직히 쉽게 나와서 다 맞은거긴 한데..)
지금 제가 생각하고 있는 조합은 화1생1이었는데, 다시 고민해봐야될까요?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물1지1을 추천하시더라구요.. 근데 그렇게되면 두과목 다 처음부터 개념공부를 해
야 할 터인데.. 물리같은 경우는 학교에서 배우긴 배웠어요. 선생님이 3등급만 넘으면 싸이버거 사주신
대서, 재미로 11월달에 한번 봤는데 2등급이 나왔더라구요.. 지구과학은 1학년때 어렴풋이 배운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 선생님께 배워서 개념은 잘 잡아놨었는데, 1년이 지난 지금도 제가 그걸 기억할지는 미지
수네요..
아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본론은 제가 현역이라 개학하면 내신도 준비해야하고 시간도 부족
할 거 뻔한데, 제 지금 상황을 고려한다면 어떤 과탐조합을 가는게 가장 현명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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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1은 그대로 가시는게 맞겠네요 화1대신 물1고려하심도 괜찮을것같긴한데
생1은 그대로 가는게 좋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과탐은 2학년때 한번도 1등급 못해봤는데요, 3학년땐 꾸준히 1등급 맞았습니다(수능까지)
괜히 바꾸다가 저처럼 1년내내 고민만..하게됩니다. 그냥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국영수 1등급 나올 정도의 머리면 원과목을 한다면 열심히 했을때 잘할수 있어요.(투과목은 제가 안해봐서 잘 모르겠어요)
화1이 불안정한 부분이 있기는 한데(저도 경험함)... 그래도 어지간하면 그대로 가시는걸 추천하고싶습니다.
만약 옮긴다면 물1보단 지1이나 지2가 더 나을듯??
제가 머리가 완전 똑똑하고 그런게 아니라, 좋은 선생님분들을 만나서 제 부족한점을 잘 채웠거든요..
아 그리고! 제가 과탐에 대한 정보를 잘 몰라서 그런데, 지금까지는 그냥 1보다 2가 훨씬 어렵다!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가요?
답변 정말 감사드려요!
생1지1이 최고의 꿀조합이라고들 합니다.
화1생1생2 해봤는데 등급의 안정성이 생1이 압도적으로 높았어요.
생1 그대로 밀고가시고
화1이 1과목중에는 가장 빡세긴 해요.
근데 2과목에 비할바는 아니기에 무작정 피할 필요까지는 없어요.
자신없으시면 지1고려하시고 서울대목표시면 지2고려해보세요
우선순위는 생물 좋아하신다니까
생1>지1>물1>화1 정도로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음음.. 생1은 공부한만큼 나올 수 있는 과목이라 이말씀이신가요?
서울대는.. 솔직히 제 수준에서 넘볼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그럼 지1물1화1중에 결정을 내려야겠는데.. 또 화1을 무작정 피할 필
요는 없다고 하시니.. 고민이 많이 되네요. 결국 선택은 제가 할건데..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생각에 생1은 통수잘치지만 1등급맞기에는 좋은과목입니다.
유전 잘 잡아놓으면 등급이 거의 보장됩니다.
다만 만점은 힘든게 한글자차이로 장난치는 경우가 많아 거기서 통수 많이치긴해요.
그래도 등급따기 가장 좋은과목 이라고 생각합니다
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