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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1076031]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2-05-15 23:55:53
조회수 6,657
32

선착순 한분 닉으로 글귀 써봄(마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687126

제곧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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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1076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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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망친어피치 · 1097029 · 22/05/15 23:56 · MS 2021

    넵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5 23:58 · MS 2021

    수려한 너의 앞길에

    능히 해낼 용기가 함께 하길

    망망대해를 뚫고

    친구들에게 의지하며

    어쩔 수 없는 필연의 길이라도

    피어나는 꽃이 되길

    치유받고, 치유할 수 있는 이가 되길 빌어

    좋아요 29 답글 달기 신고
  • 수능망친어피치 · 1097029 · 22/05/15 23:58 · MS 2021

    와.. 개잘쓰셨다 감사해용
    좋아요 4 답글 달기 신고
  • 텐션이 하늘을 뚫어 · 1106888 · 22/05/15 23:56 · MS 2021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텐션이 하늘을 뚫어 · 1106888 · 22/05/15 23:56 · MS 2021

    늦었다ㅠㅠㅠ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04 · MS 2021 (수정됨)

    텐하뚫, 그게 너구나 참 멋져

    션찮다고 누군간 말하겠지만

    이에 대해 난 이렇게 말할거야

    하늘이 너의 아픔을 가리고

    늘상 빛나는 태양이 너의 축복을 빌고

    을씨년스러운 모든 걸 내쫒을거야

    뚫을 수 없는 바위가 널 막아도

    어차피 끝에가선 피나는 주먹이 바위를 깨부술걸 믿어

    좋아요 10 답글 달기 신고
  • 텐션이 하늘을 뚫어 · 1106888 · 22/05/16 00:46 · MS 2021

    헉!!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헬창​ · 919982 · 22/05/15 23:56 · MS 2019

    해주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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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00 · MS 2021

    헬로, 안녕이란 간단한 말이지만

    창문처럼 너를 꿰뚫는 말이기에 진심을 다해 말해줘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 헬창​ · 919982 · 22/05/16 00:04 · MS 2019

    정성 글귀 정말 감사합니다 덕코로 보답할게요!
    진짜 정말 감사해여!!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험블상수 · 1135836 · 22/05/15 23:56 · MS 2022

    나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08 · MS 2021

    험한 말이 가득한 세상 속에

    블랙(black)처럼 세상에 밀려나 그림자에 가리워진 너

    상실의 아픔을 딛고서

    수려한 연꽃으로 개화하길 바래

    좋아요 4 답글 달기 신고
  • 하씨 발기 훈이형 · 1138451 · 22/05/15 23:56 · MS 2022

    나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09 · MS 2021

    하염없이 추락하네

    씨앗은 싹틔우지 못하네

    발아하지 못한 씨앗은

    기력도 없는채 시들어가네

    훈훈함이 없는 세상 속

    이토록 비정한 세상 속

    형같이 포근한 존재가 널 감싸안길

    좋아요 7 답글 달기 신고
  • 하씨 발기 훈이형 · 1138451 · 22/05/16 00:10 · MS 2022

    오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크크르삥빵 · 1064391 · 22/05/15 23:56 · MS 2021

    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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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13 · MS 2021

    크지 못한 나무여

    크지 못한 인간이여

    르뤼에의 바다에 침잠한 어린이여

    삥삥 방황하며 표류하는 인간이여

    빵실빵실하며 웃는 날이 오길 바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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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14 · MS 2021

    왜케 어려우심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Αδρια 。 · 1145569 · 22/05/16 00:24 · M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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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25 · MS 2021

    발음만 써주세요...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Αδρια 。 · 1145569 · 22/05/16 00:25 · MS 2022

    아드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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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30 · MS 2021

    아름답게 피는 꽃이 되거라

    드리우는 태양을 가리는 밀랍날개의 이카루스가 되거라

    리본처럼 여러 군상들중에서도 홀로 돋보여라

    아아 넌 홀로 피어나는 꽃이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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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Αδρια 。 · 1145569 · 22/05/16 00:30 · MS 2022

    우아 감사합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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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oxicillin · 964164 · 22/05/16 00:24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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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25 · MS 2021

    발음이라도 써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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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moxicillin · 964164 · 22/05/16 00:27 · MS 2020

    페니실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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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40 · MS 2021

    페스티벌을 일으켜라 그 안에는 실컷 흥취한 이도

    니르바나에 닿고 모든 걸 깨달은 이도

    실속을 거부한 채 은거하는 이들도 있다

    인(린)간 군상 모두를 볼 수 있는 축제를 일으키자 그래 맘껏 취하고 돋구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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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41 · MS 2021

    상당히 어렵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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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시무라 호노카 · 897392 · 22/05/16 00:25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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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44 · MS 2021

    니르바나에 닿아보자

    시간이 날 쫓아 죽이려할지언정

    무리하게 달려 다리가 터질지언정

    라일락 향기를 풍기며 달려보자

    호랑이와 같은 위엄으로

    노 젓는 사공의 인내로

    카드포커를 치듯, 긴장 속에서 끝없이 달리고, 닿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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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 원 · 976284 · 22/05/16 00:25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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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32 · MS 2021

    해처럼 유일한 이가 되어라

    원하지 않을지언정 모두가 널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되거라 고귀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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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taria · 1105755 · 22/05/16 00:25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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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25 · MS 2021

    알타리아? 뭘로 해드릴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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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taria · 1105755 · 22/05/16 00:26 · MS 2021

    아무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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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49 · MS 2021

    알 수 없는 이 길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타성에 젖은 채 한없이 게으른 지난 날을 회고한다

    리-벤지를 준비하자

    아아 그 끝에는 내가 매듭지을 그것이 또렷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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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ltaria · 1105755 · 22/05/16 00:58 · MS 2021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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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펫트하우스 · 1049844 · 22/05/16 00:25 · MS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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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34 · MS 2021

    펫숍처럼 우릴 꾸며주고 가두는 이곳

    트로이의 목마처럼 갑갑하며 숨막히네

    하아 하고서 한 섞인 한숨을 내뱉지만은

    우리들이 이곳에서 나갈 수 있을까

    스스럼없이 녹아들바에야 하루 빨리 나가서 세상을 맛볼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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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펫트하우스 · 1049844 · 22/05/16 00:37 · MS 2021

    한 편의 시를 쓰셨네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M80 · 1053249 · 22/05/16 00:25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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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37 · MS 2021

    엠팔공? 뭐로 써드릴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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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80 · 1053249 · 22/05/16 00:38 · MS 2021

    구상성단 이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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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54 · MS 2021

    mmm 이라며 잠긴 탄성을 내뱉는다 막힌걸까

    8을 뒤집어 무한을 그려보자 가능성의 시작이다

    0을 두개 엮어내 무한을 그려보자 가능성의 끝이다 무한의 시작과 끝에 넌 끝없이 피어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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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80 · 1053249 · 22/05/16 00:55 · MS 2021

    우와……감사합니다 시인이시네요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계란푼너구리 · 1113729 · 22/05/16 00:26 · MS 2021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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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0:57 · MS 2021

    계를 만들어 무리지어 다닌다

    난(란)잡하게 보인다

    푼수떼기들도 몇몇 섞여있다

    너만이 널 인지한다

    구정물 속에서 너만이 빛난다

    이(리)제 다 떼어내고 너만 홀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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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2화2 무적의 재수생 · 1105806 · 22/05/16 00:38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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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1:01 · MS 2021

    물을 가둔 둑이 터졌다

    2번째 실패일까

    화를 가둬둔 용광로도 깨졌다

    2번째 실패일까

    무리라면서 포기한건 아닐까

    적들은 가만있는데 홀로 무너진건 아닐까

    의지박약을 감춘채 흔들거리며 나아간건 아닐까

    재도전이다 다시 해보자 아니 해야만 한다

    수없이 많이 실패했을지 모른다 2번째가 아닐지 모른다

    생명을 가둬둔 나의 껍질을 깬채 피어오를 수 있다면 뭔들 못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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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진곰탱이 · 1140695 · 22/05/16 00:55 · MS 2022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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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1:04 · MS 2021

    각져있는 나의 삶이었다

    진 거라 생각한채 살아왔다

    곰같이 미련했고 또 그랬기에

    탱자탱자하며 놀았고 고치지 않았다

    이제 나를 갈아보자 이 각져있는 삶을 둥근 삶으로 탈바꿈하자 내가 다시 볼때 아름답게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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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침 · 1054986 · 22/05/16 01:03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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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1:05 · MS 2021

    취한듯 살아보자 즐겁게 살아보자

    침대에 누워 삶을 돌아볼때 후회치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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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침 · 1054986 · 22/05/16 01:16 · MS 2021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엔나! · 1137385 · 22/05/16 01:09 · MS 2022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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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1:14 · MS 2021

    엔도르핀이 샘솟고 있어 충만한 기분이야

    나, 지금이라면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 행동의 스위치가 켜지고 나의 의지가 뜨거운 회로선에 가열된채 불타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엔나! · 1137385 · 22/05/16 01:15 · MS 2022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UGAUAAUAG · 1137194 · 22/05/16 01:13 · MS 2022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1:15 · MS 2021

    우가우아우아그?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UGAUAAUAG · 1137194 · 22/05/16 01:17 · MS 2022

    염기서열 번역의 개시코돈 친구들입니다!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1:18 · MS 2021

    우리는 어쩌다 이리 된 걸까

    가역하지 못하는 시간이여 돌아가다오

    우리는 어쩌다 이리 된 걸까

    아아 지금은 황혼이나 내가 그리워 하는건 여명이라네

    우리는 어쩌다 이리 된 걸까

    아아 이리 후회해봤자 달라질게 없다네

    그렇기에 굽은 허리에 뒷짐진채 걸어가보세 친구여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UGAUAAUAG · 1137194 · 22/05/16 01:20 · MS 2022

    감동적이네요.. 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쟈ㅠ누타누나투ㅏ타 · 1123907 · 22/05/16 01:25 · MS 2022

    !!!!!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1:26 · MS 2021

    정말 죄송한데... 자누타누나투타로 써도 될까여? 첫글자 쟈랑 ㅠ랑 ㅏ는 좀 힘들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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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쟈ㅠ누타누나투ㅏ타 · 1123907 · 22/05/16 01:27 · MS 2022

    앜ㅋㅌㅌㅌㅋ괜찮아욥 써주신다면 저야 좋져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1:30 · MS 2021

    자신에게 속삭여봐

    누가 날 이겨

    타성에 젖지 않아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나만이 할 수 있는 행동이기도 해

    투쟁심을 불러 일으켜

    타인이 아닌 너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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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쟈ㅠ누타누나투ㅏ타 · 1123907 · 22/05/16 01:32 · MS 2022

    정말 의미없는 것마저도 의미 있게 만들어버리네요...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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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빛 하늘 · 1092264 · 22/05/16 01:33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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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지노 노비츠키 빨리내줘 · 1076031 · 22/05/16 01:36 · MS 2021

    민둥산처럼 벌거벗은 채 세상에 나왔다네

    트집 잡히기도, 물집 잡히기도 하는 나약한 몸뚱이

    빛이 날 비출때도 난 그림자에 숨었네

    하늘은 날 가려준다네 저게 나의 의복일세

    늘상 밝은 하늘에 구름이 드리우니 땅은 어두워진다네 이게 나의 고향이자 안식처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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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트빛 하늘 · 1092264 · 22/05/16 01:36 · MS 2021

    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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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카메론 · 1124612 · 22/05/16 03:11 · MS 2022

    고수 ㄷㄷ 신기할정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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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6 03:46 · MS 2021

    데여 부풀어오른 나의 상처를 보네

    카사노바에게 뺏긴 한 연정처럼 괴로워하는 상처

    메마른 상처 그곳에 진물이 나며 아무네

    논(론)리는 필요없네 내가 나의 회복을 이해하고 느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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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카메론 · 1124612 · 22/05/17 21:03 · MS 2022

    해주셧엇구나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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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상태 니가진단 · 883313 · 22/05/16 17:44 · MS 2019

    정성 뭐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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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6 17:51 · MS 2021

    건조한 땅에 물뿌리는 이여

    강철의 몸뚱이를 지닌 이여

    상처받는 이들을 어루만지는 이여

    태동 일으키며 깨어나는 강한 자아여

    니플헤임의 안개를 거치고 나타난 이여

    가역할 수 없는 강렬한 관성을 지닌 이여

    진각을 일으키며 나아가라

    단지 장애물들을 부수며 나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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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상태 니가진단 · 883313 · 22/05/17 18:00 · MS 2019

    수특 문학에 수록된 시 같아요 형... 미쳤다 진짜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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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o The New World · 1106523 · 22/05/16 18:22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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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6 18:22 · MS 2021

    인투더뉴월드로 해드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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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6 18:28 · MS 2021

    인간군상 중에서도 으뜸이 되어라

    투견처럼 길길이 날뛰기를 버려라

    더욱이 삼가며 삶에 균형을 가져와라

    유(뉴)화처럼 아름다운 이가 되어라

    월식을 일으키듯 주변의 소인들을 감싸라

    드리우는 태양과도 같은 이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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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to The New World · 1106523 · 22/05/16 18:29 · MS 2021

    와 개쩐다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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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뉴런 · 1079640 · 22/05/16 22:55 · MS 2021

    아 나도 받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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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뉴런 · 1079640 · 22/05/16 22:56 · MS 2021

    늦었으니까 만약 가능하다면 두글자
    뉴런 이걸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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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6 22:59 · MS 2021

    뉴런을 거쳐 온몸에 전류가 파바박 튄다

    언(런)제나 무력한 삶이 이제서야 스파크를 튀며 전진하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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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뉴런 · 1079640 · 22/05/16 23:01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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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소 현​ · 1134202 · 22/05/17 14:03 · MS 2022 (수정됨)

    멋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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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18:23 · MS 2021

    김이 푹푹 새어 나오는 열정의 가마솥

    소신으로 무장한 벌판의 야수여

    현명한 이들을 이끄는 으뜸의 현인이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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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 소 현​ · 1134202 · 22/05/17 18:45 · MS 2022

    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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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몬맛 사탕 · 1000237 · 22/05/17 16:45 · MS 2020

    ㄷ.ㄷ 감성에 개연성까지… ㄹㅇ 고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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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18:27 · MS 2021

    레몬향이 그의 가는 길을 수놓아준다

    몬스터, 내 안 역겨운 괴물의 장례식이다

    맛을 느끼지 못하는 무기력한 삶에 새로운 흐름이 온다

    사랑할 수 있던 몸이었던가 이제서야 깨닫는다

    탕아의 자아를 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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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어강사평가연구소 · 971365 · 22/05/17 16:57 · MS 2020

    저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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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18:35 · MS 2021

    국적 없는 삶이었다

    어차피 버려진 삶이라 생각했다

    강렬한 삶의 동기도 없었다

    사랑도, 사람도 없었다

    평판이 두려웠기에 은둔했다

    가련한 삶이었다

    연정을 품고싶다

    구원을 받고싶다

    소원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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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신정법의왕 · 1107712 · 22/05/17 17:00 · MS 2021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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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18:39 · MS 2021

    경박한 이들을 보았다

    제 사람들에게 욕먹이는 이들이 아닌가

    의지만으로 행동하는 몰상식한 이들

    신조차 그들을 구원하지 않는다

    정말 바라건대 그들이 되고 싶다

    법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이들

    의지로서 온전히 남들을 휘두르고 싶다

    왕과 같은 무소불위의 삶, 그들을 동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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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의신정법의왕 · 1107712 · 22/05/17 19:24 · MS 2021

    Godl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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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만씨 · 901447 · 22/05/17 17:33 · MS 2019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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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18:45 · MS 2021

    과욕을 품지 말아라 스스로에게 어찌 짐을 씌우는가

    일색으로 살아가라 다 섞인 흑빛은 있느니만 못하다

    만인을 포용하라 그대를 품은 이도 그런 이였다

    씨앗을 기다려라 그대를 지켜본 이도 억겁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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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킥쓰 · 1135062 · 22/05/17 17:57 · MS 2022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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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18:49 · MS 2021

    킥, 하며 자조한다

    킥킥하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터뜨린다

    쓰레기임을 알면서도 스스로 나아지지 아니하니 어찌 웃지 않으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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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신 · 1070091 · 22/05/17 20:07 · MS 2021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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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21:01 · MS 2021

    후련히 미련을 털어라 그대는 존중받아야 하니

    신의를 저버린 관계에서 무엇을 얻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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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 · 1046932 · 22/05/17 20:21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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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21:03 · MS 2021

    금싸라기가 그대의 앞길을 비추고

    융단길에 그대 발자취 남기기를 바라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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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 왕 · 1092865 · 22/05/17 20:29 · MS 2021

    입금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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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21:04 · MS 2021

    대범하게 어깨를 피고 살아라

    왕관이 그대 아래로 떨어져선 안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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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스투스 · 1138582 · 22/05/17 20:34 · MS 2022

    메인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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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21:07 · MS 2021

    시작을 알리는 나팔부는 사내가 되어라

    스산한 것들을 물리치는 태양이 되어라

    투견을 잠재우는 자장가가 되어라

    스스럼없이 내려가 보듬아주는 어머니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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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수해서Sorry · 1046449 · 22/05/17 20:51 · MS 2021

    한번 더 물2 하는 재수생인데 응원글? 위로? 같이 가능항까용 재수생활하면서 힘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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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21:08 · MS 2021

    재수해서소리로 해드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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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21:15 · MS 2021

    재생하는 살갗과 의지가 느껴진다

    수없이 놓인 별들 중 하나가 되리라

    해가 뜨는 그 날, 선두에 서 여명을 밝히리라

    서서히 쌓이는 함박눈이 되어 세상을 덮으리라

    소박한 삶일지언정 내 눈동자는 또렷히 빛날것이다

    이(리)제 치솟아오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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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수해서Sorry · 1046449 · 22/05/17 22:26 · MS 2021

    와… 착 한편 발간하셔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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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 and M · 1097939 · 22/05/17 21:05 · MS 2021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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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21:17 · MS 2021

    엠앤엠? 뭐로 해드릴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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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 and M · 1097939 · 22/05/17 21:19 · MS 2021

    닉네임과 상관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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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21:20 · MS 2021

    그대 삶에 그림자가 드리울지언정

    종막이 다가와 관객들이 그대를 봐주지 않을지언정

    내가 커튼콜을 일으켜 그대를 일으켜 세우리라

    다시금 무대에서 활기차게 뛰어다녀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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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 타 · 1053840 · 22/05/17 21:11 · MS 2021

    제발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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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21:23 · MS 2021

    치열하게 살아온 삶이었다 삶의 전부를 뛰어왔다

    타닥타닥 불타던 열망은 꺼져간다 이제 쉬어도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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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 타 · 1053840 · 22/05/17 21:47 · MS 2021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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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반고2학년 · 1041054 · 22/05/17 21:14 · MS 2021

    지민 << 이걸로 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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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7 21:25 · MS 2021

    지겹도록 멈춰버린 삶이 될때면

    민들레풀을 후 불어 순수로 돌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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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깨외 · 1071473 · 22/05/17 21:35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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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06 · MS 2021

    대체로 괜찮은 삶이었던가

    깨져버린 나를 보면 그렇진 않은 것 같다

    외사에 신경쓰지 않을것이다 오로지 나만을 바라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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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깨외 · 1071473 · 22/05/18 01:08 · MS 2021

    진짜 오늘 너무 힘들었는데 위로가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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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lculus° · 999633 · 22/05/17 21:35 · MS 2020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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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08 · MS 2021

    칼큐러스로 해드릴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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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10 · MS 2021

    칼날위의 사랑을 해왔다

    큐피드의 축복을 받지 못했다

    너(러)의 시체같은 온기로 연명하던 연애였다

    스르르 무너지는 모래성같은 관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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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아그작 · 978028 · 22/05/17 21:37 · MS 2020

    헐 ... 저도 받을 수 있을까요 ㅠㅡㅠ...? 평생 가슴에 간직하고 살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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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14 · MS 2021

    고대하던 꿈이 눈앞에 기다린다

    여(려)전히 풋풋한 모습이다

    대나무같이 올곧은 아해로다

    아아 내가 널 버려도 넌 날 기다려줬구나

    그래, 이제 내가 다가갈 차례겠지

    작심하며 너에게 고백해본다 날 받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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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아그작 · 978028 · 22/05/18 06:14 · MS 2020

    헐 진ㅁ자 너무 감사합니다 >_< 늘 복받으세요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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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수중인에비츄 · 1135615 · 22/05/17 21:59 · MS 2022

    저도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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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21 · MS 2021

    군상 가운데 제일가는 이가 되어라

    수수한 사람이 되어 조용히 빛나라

    중심을 지켜라 너는 너의 것이다

    인정을 베풀어라 백인이 너를 저버려도 일인이 너를 사랑할지니

    에필로그의 집필자가 되어라 네 삶을 끝내는건 너여야 한다

    비애를 사랑하라 아픈 이에게 사랑은 구원이다

    추(츄)진하라 나아가라 너만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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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수중인에비츄 · 1135615 · 22/05/18 00:22 · MS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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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도영통합사회시스템 · 993019 · 22/05/17 22:01 · MS 2020

    저도 해주세용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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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26 · MS 2021

    윤리를 저버린 이 세상

    도저히 버틸 수 없다며 은둔한 이도

    영영 떠나버린 이도 있다

    통한의 시대다 참 많은 이가 떠나갔다

    합하며 나누던 그 시대는 뒷전으로 물러갔는가

    사회는 메말라가는가

    회색빛깔로 점철되는가

    시대가 날 버렸고 내가 시대를 버렸다

    스스럼없이 녹아들기엔 내가 너무 다채롭다

    템포를 늦춰라 느리게 죽어갈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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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Ergo Sum · 1105120 · 22/05/18 00:28 · MS 2021

    오 이거 약간 신석정 시인의 <꽃덤불>이라는 시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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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도영통합사회시스템 · 993019 · 22/05/18 10:09 · MS 2020

    캬 저는 윤리를 저버리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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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개달린돼지 · 972243 · 22/05/17 22:01 · MS 2020

    대박이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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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28 · MS 2021

    날개를 활짝 펴라

    개벽의 날이 찾아오노라

    달은 사라지고 해가 떠오른다

    인(린)세가 하늘에 맞닿는다

    돼지들은 저 아래에 묶여있는 채

    지엄하고 순백한 이들만이 떠오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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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씅쌍 · 1074300 · 22/05/17 22:15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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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만사방에곡소리 · 913151 · 22/05/17 22:44 · MS 2019

    오... 잘쓰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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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35 · MS 2021

    기러기가 흑빛이 되었다

    만인이 서로 혐오하고 싸워댄다

    사랑이 없는 시대다

    방방곡곡에서 울부짖는다

    에로스의 사랑은 어디로 갔는가

    곡소리 뽑아내는 처량한 이들의 갈라진 성대

    소리 없는 아우성이 된다 세상이 그들을 저버렸기에

    이(리)제 희망은 낙원에 존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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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nK · 1052265 · 22/05/17 22:49 · MS 2021

    저도 해주실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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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35 · MS 2021

    몽크로 해드릴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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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37 · MS 2021

    몽롱에 잠긴채로 거리를 자유로이 배회한다

    크나큰 현실에게 압도당할바엔 환상에서 날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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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야 개똥벌레 · 1127629 · 22/05/17 23:16 · MS 2022

    전 너무 길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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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44 · MS 2021

    나를 잃어버렸다 죽은 것이다

    은(는)빛을 잃은 녹슨 수저가 되었다

    야밤에 떠도는 노숙인이 되었다 내 고향이 무너졌다

    개돼지가 되었다 내 몸의 자유가 박탈당했다

    똥통에 굴러다니는 구더기가 되었다

    벌레의 삶도 이 비루한 삶보단 풍족하리라

    레 미제라블의 혁명이 필요하다 뒤엎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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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Ergo Sum · 1105120 · 22/05/17 23:45 · MS 2021

    대충 이쯤에서 탑승해봅니다 코기토 에르고 숨
    쉽지 않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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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51 · MS 2021

    코가 뚫린 황소가 있었다

    기함하면서도 다시 일어나서 쟁기를 끈다

    토가 쏠려도 꾹 참으며 나아간다

    에- 하며 주인이 나를 멈춰세운다

    느(르)지막히 내 모습을 바라본다

    고통스런 내 모습을 보곤 멍에를 치워준다

    숨을 들이마셔도 숨이 막힌다 이걸 자유라 할 수 있는가 동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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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Ergo Sum · 1105120 · 22/05/18 00:55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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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Ergo Sum · 1105120 · 22/05/18 00:56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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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산수 · 1053805 · 22/05/17 23:46 · MS 2021

    오 나도 슬쩍,, 갠적으로 감성 뿜뿜 좋아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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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54 · MS 2021

    백조같은 순백을 지닌 이가 있었다

    산을 오르고, 떨어지고를 반복하고서 정상에 올랐다

    수려한 모습은 어디가고 진흙묻은 거지꼴이 돼있다 그럼에도 태양빛이 그를 비추니 더욱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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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잘주스를 마시는 젠득 · 1101488 · 22/05/17 23:48 · MS 2021

    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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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3:42 · MS 2021

    화사하게 빛나고 싶었다

    잘 사리라 해놓고 시간에게 빌빌대고있다

    주를 찾지 않았으나 지금은 누구에게라도 빌어보네

    스스로 자멸해버렸다 누구의 탓을 하겠는가

    늘(를)상 여유로움은 사라지고 긴박함만 남았다네

    마차를 타고 다니던 내가 인력거꾼이 되었다네

    시간이여 다시금 돌아와다오

    은(는)빛을 되찾게, 과거의 광영을 되찾게 해다오

    젠체하며 떵떵거리며 살고 싶었거늘

    득의양양하며 살고 싶었거늘 지금은 그저 초파리 같은 삶을 살아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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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잘주스를 마시는 젠득 · 1101488 · 22/05/18 22:51 · MS 2021

    오 감사합니다ㅏ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어앙엉아 · 1080190 · 22/05/17 23:51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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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3:48 · MS 2021 (수정됨)

    어화둥둥 나의 작은 아이를 어르고 달래본다

    앙증맞은 그 아이가 내 품에서 떠나간다

    엉기어 기어가지만 서서히 그리고 확실히 멀어져간다

    아아 내 삶이 부정당하고 마음이 찢겨나간다 어찌 그리 빨리 떠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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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949493 · 22/05/17 23:53 · MS 2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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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5:02 · MS 2021

    선생님은 닉이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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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맴맴매ㅁ맴매맴ㅁ맴 · 1015785 · 22/05/18 00:26 · MS 2020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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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5:04 · MS 2021

    일단 ㅁ은 뺄게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5:04 · MS 2021

    맴맴 울어대는 파리 소리

    맴맴 울어대는 아기 울음소리

    매 순간이 급박한 전장이다

    맴맴 울어대는 환청 소리

    매 순간 사선을 넘나든다

    맴맴 울어대는 총소리들

    맴맴 울어대는 내 시체 위의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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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맴맴매ㅁ맴매맴ㅁ맴 · 1015785 · 22/05/18 17:21 · MS 2020

    오와

    좋아요 2 답글 달기 신고
  • 카페인중독증세 (파벗임돠) · 1092533 · 22/05/18 00:27 · MS 2021 (수정됨)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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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5:14 · MS 2021

    카타르시스를 한껏 느껴본다

    페인트 물통을 쏟은듯 번져나가는 희열감

    인간으로서 실격인가하는 생각도 들지만

    중독됐기에 멈출 수 없다

    독한 향기가 코 끝에 찡하게 맴돈다

    증식하는 비극의 희열감

    세상천지가 비극으로 물들었음 하는 나는 인간실격이다

    :( 울적이고 있는 이들을 본다

    파아랗게 물드는 감정, 내 감정은 흥분의 빨간색

    임종을 맞이한 나의 사회적 자아

    다(돠)시금 미소 지어본다

    :) 찢어지게 웃고있는 나를 본다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카페인중독증세 (파벗임돠) · 1092533 · 22/05/18 10:17 · MS 2021

    와...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12:25 · MS 2021

    앗 벗 까먹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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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14:09 · MS 2021

    카타르시스를 한껏 느껴본다

    페인트 물통을 쏟은듯 번져나가는 희열감

    인간으로서 실격인가하는 생각도 들지만

    중독됐기에 멈출 수 없다

    독한 향기가 코 끝에 찡하게 맴돈다

    증식하는 비극의 희열감

    세상천지가 비극으로 물들었음 하는 나는 인간실격이다

    :( 울적이고 있는 이들을 본다

    파아랗게 물드는 감정, 내 감정은 흥분의 빨간색

    벗들이, 가족이, 세상이 떠나간다

    임종을 맞이한 나의 사회적 자아

    다(돠)시금 미소 지어본다

    :) 찢어지게 웃고있는 나를 본다




    +) 벗 글귀 추가했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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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인중독증세 (파벗임돠) · 1092533 · 22/05/18 17:55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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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로포포포 · 884512 · 22/05/18 00:32 · MS 2019

    우와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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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5:29 · MS 2021

    포로롱하며 떠오르는 새들

    로미오와 줄리엣 같이 서로 짝 지어 다닌다

    포폭하며 깃털이 휘날린다

    포수가 그들을 쏜것이다

    포로롱하며 달아나는 새들 사랑이 흩어졌다 남은것은 외로이 남은 포수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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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929114 · 22/05/18 00:32 · MS 2019

    줄 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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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5:35 · MS 2021

    하염없이 기다리는 사내가 있다

    빕- 하면서 종을 울린다 예배의 시작이다

    누렇게 때탄 기도문을 붙잡고 신을 갈구하나

    느(르)지막히 들려오는건 바람소리뿐

    마음에 금이 간다

    고통에 비틀어지는 나의 심장

    메시아를 갈구하지만 나타나주질 않는다

    도대체 나의 신은 어디 있는가

    프흐흐- 하며 웃어댄다 웃음이 방을 가득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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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929114 · 22/05/18 09:38 · MS 2019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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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57 · MS 2021

    내일 써드릴게오 힘들어 죽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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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gito Ergo Sum · 1105120 · 22/05/18 00:58 · MS 2021

    성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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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0:59 · MS 2021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이종혁 · 1140045 · 22/05/18 01:30 · MS 2022

    혹시
    김종훈으로 가능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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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05:50 · MS 2021

    김새는 지루한 인생을 살았다

    종막이 다가오니 후회가 밀려온다

    훈방조차 안된 나의 자유는 어디로 갔는가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나는자라무엇이될까 · 950303 · 22/05/18 02:13 · MS 2020

    9글자 ㄱ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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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14:31 · MS 2021 (수정됨)

    나의 삶을 회고해본다

    은(는)둔자로 살아온 지난날의 세월

    자기위안 삼으며 바라본 거울의 나

    라라라 흥겨운 노랫말은 어디가고

    무성영화처럼 정적이 흐른다

    엇갈린 나의 친우들이여

    이토록 가련한 나를 봐주시게

    될성 부른 떡잎은 스스로 시들었다네

    까맣게 물든 나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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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화 · 1072811 · 22/05/18 02:50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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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트라샌즈DJ엔더맨TV · 1080672 · 22/05/18 03:52 · MS 2021

    줄 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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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14:32 · MS 2021

    포기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14:32 · MS 2021

    원하시는 주제 있으시면 그걸로 써드릴게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망망수잘 · 1094836 · 22/05/18 07:44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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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14:38 · MS 2021

    망국의 국가를 목청껏 불러본다

    망령이 되어 떠도는 나의 영혼

    수라가 몰고오는 화마

    잘리고 찢기고 뜯어지는 나의 몸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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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UNIVERSE · 985780 · 22/05/18 08:42 · MS 2020

    마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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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14:49 · MS 2021 (수정됨)

    디유니버스로 해드릴게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14:50 · MS 2021

    디룩디룩 찌든 돼지의 삶

    유려한 자태는 어디 가고 기름칠한 몸뚱일 가졌는가

    이(니)성을 잃고 날뛰는 짐승이 됐다

    버러지들의 신이여, 순수의 적대자여

    스스로 구원을 저버린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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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UNIVERSE · 985780 · 22/05/18 16:11 · MS 2020

    돼지라는 단어 듣고 찔려버림...ㅠㅠ
    정말 잘쓰시네요!!ㅎㅎ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leebella · 1132477 · 22/05/18 09:18 · MS 2022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14:51 · MS 2021

    리벨라로 해드릴게오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14:51 · MS 2021

    리듬에 맞춰 총총 뛰어본다

    벨기에의 서풍이 나를 감싸안는다

    라라라 흥겹게 부르고 뛰어다녀보자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leebella · 1132477 · 22/05/18 17:56 · MS 2022

    와…공부하다 보니까 뭔가 힐링돼요
    감사합니당ㅎㅎ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펭펭(*ノωノ) · 902382 · 22/05/18 13:05 · MS 2019

    나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14:57 · MS 2021

    펭귄같이 뒤뚱대는 나의 삶 결국 저 아래로 떨어진다

    펭귄어미의 통곡소리, 세상이 널 죽였노라

    좋아요 0 답글 달기 신고
  • 회원가입은 · 1052762 · 22/05/18 19:00 · MS 2021

    혹시 저도 가능하신가요? 되도록 희망찬 느낌으로다가 히히...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이센스 이방인 들어줘요 · 1076031 · 22/05/18 19:03 · MS 2021

    회색갱지에 크레용을 마구 칠해본다

    원대한 꿈이 그려진다

    가미되어가는 꿈의 풍미

    입찰가에 나의 삶 전부를 바치겠노라

    은은하게 피어나오는 향에 넋을 잃는다 내 꿈의 향기

    좋아요 1 답글 달기 신고
  • 회원가입은 · 1052762 · 22/05/18 19:16 · MS 2021

    Wow... 감사합니다 지적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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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바,강대k 수학 0

    각각 총 몇 회차까지 나오나요?! 

  • harden

    22/10/04 18:40

    서바이벌 수학 킬캠 만큼 어렵나요?! 1

    아니면 회차 마다 다를까요?! 혹시 몇회차 정도부터 어려워 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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