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활 하는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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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아버지가 화재로 돌아가셨네요
폰끊어놨었는데 수능 1주일쯤 전에 절 찾는단 얘기를 들었는데
휴가나와서 놀자고 그러는건줄알고 연락안했더니
이런 일이 있었네요 얘 군인인데...
방금 지방에서 전화와서 받아서 청원휴가로 나온다길래
휴가 왜이렇게 많이나오냐고 했더니 휴...
얘기하다가 갑작스럽게 끊는데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수험생친구도 저만 빼고 장례식 다 왔나본데 ㅠ
왜 이제서야 얘한테 직접 들어야 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너무 미안해서 어떡해야 할 줄 모르겠어요
다음주에 휴가나오면 뭘 해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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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친구아버지 장례식때 안가신건
수능때문이니깐 그 친구도 이해해주실거여요......
다음주에 만나면 그냥 조용히 술한잔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요란하게 뭐 기분업시켜줄려고 하는것보다도..님이더잘아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