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마르 [470903] · MS 2013 · 쪽지

2015-02-05 21:47:57
조회수 680

만약 입시가 가나군 이원체제 + 강제분할모집으로 바뀌면 어떻게 될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55481

 현재 가나다군에서 다군을 아예 없애고

모든 학과별로 가나군 반반씩 인원을 나누는거죠..
예를 들면 서울대 의대 정원을 40명이라 치면 가군 20 나군 20 에서부터 ..
연경 정원이 100 이면 가군 50 나군 50 ...
이렇게 하면 어떤 현상이 발생할까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PiaTe · 467201 · 15/02/05 21:57 · MS 2013

    추합 진짜 안돌걸요

    아, 생각해보니까 "진짜" 까진 아니고 지금보다 좀 많이 안 돌 것 같네요..

    돌아도 아랫급간으로 안 내려가고 그 급간에서만 돌 것 같아요.

  • 심심해요 · 524864 · 15/02/05 22:08 · MS 2014

    진짜원서영역이 시작될듯

  • 하디스골드 · 361385 · 15/02/05 22:12 · MS 2010

    가나군 같은 학교 중복지원자가 늘어서 의미없는 추합만 늘어날 거 같네요. 가나군 설의지원자, 가나군 설연의지원자, 가나군 연설의지원자, 가나군연연의지원자..ㅋㅋㅋ그렇게 되면 같은 학교 중복지원은 불가하는 조항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럼 눈치싸움이 지금보다 몇 배는 더 치열해질 거 같네요.

  • 하디스골드 · 361385 · 15/02/05 23:03 · MS 2010

    실제로 09~10때 연대입학처에서 연대의대를 가군 단일모집에서 가나군 분할모집을 한다면 나군에 연대의대를 지원할 생각이 있는지 설문조사했던 적이 있습니다. 조사방법은 이메일이었고요. 아마 당시 나군 설의랑 같은 군을 간다면 입결이 어떻게 될지를 알아보고자 물어봤던 거 같습니다. 조사결과가 어땠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10~12입시에서 연의는 분할모집 하지 않고 가군에서만 단일모집했었습니다.(연원의는 분할모집) 그러다 13때부터 입시제도로 인해 과탐선택에 따른 설의지원불가자가 생기게 되면서 12,13수능 만점자 각 3명 중 최소 1명 이상 정시에서 데려가는 일이 생깁니다. 아마 연의는 분할모집으로 설의와 직접 경쟁하기보단 과탐선택과목 차이로 설의지원불가자를 만들어 선발하는 쪽을 택한 듯 합니다.(이건 연의가 의도했기보단 설의가 투과목 필수를 얘기하자 전략적으로 대응한 듯 합니다.) 물론 15입시부터는 아예 제도적으로 분할모집이 막혔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