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말에 공군입대하는 ㅂㄹ친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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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만나서 밥먹으면서 이런저런얘기했는데...
참고로 그 친구랑은
집도 10분거리쯤되고
같은초중고에 재수도 같은학원에서 했고..
연대 공대 다니다가 군휴학냄
사실 나도 이번달 4~5월에 공군 입대예정이어서 작년수능끝나고 총무자격증 66.6만들어놓고 헌혈에 봉사까지 다 했지 ㅋㅋㅋ 실제로 1차붙었는데 올해 마지막으로 서울대목표로 수능 도전해보기로 해서 바로 지원서 접수 취소
그 친구 전역할때쯤 내가 입대하지 않을까 싶음 (근데 헌혈봉사 유효기간이 1년인가?그래가지고 한 번 또해야함 ㅋㅋ)
그 녀석이 말하는 거 들어봤는데 ㄹㅇ 현타심하게오긴하더라;;
사실 나도 신검에서 처음에 7급뜨고 병무청에서 뭐 이런저런서류때오라고 하더라 절대로 공익 안 주려고 새끼들;;
ㅅㅂ 2달동안 실랑이치다가 3급 뜸 ^ㅗ^
쨌든
그 친구 말하는 내용도 그렇고 생각해보니
휴전국가에서 징병제는 필요악이라 본다 휴전국가에서 군대갈수있지
근데
왜 실질적인 국방의 의무는 한 쪽에서만 일방적으로 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진짜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유를 모르겠음;;;
뭐 여성은 출산이가능해서라는 말이 들리는데... 그래서 출산율이 그 모양인가? 뭐 이거계속되면 팔다리없는남자애들도 끌고가겠네? 죽어도 여자에게는 의무를 안지움ㅋㅋ
고등학교 졸업할 때 수능 끝나고 바로 2월에 입대 신청해서 졸업식 못 온 친구 있었는데 (물론 지금은 전역함)
그 친구 왈 "군대도 군대지만 휴대폰으로 여자동기들 뭐 취업준비하고 지들끼리 여행갔다오고 즐길 거 다 즐기는 거 볼 때 ㅈㄴ게 현타온다" 이러더라 ㅋㅋ ㄹㅇ 현타 ㅈㄴ오겠네 ;;;
군대 갔다오고 취업도2년늦어지고 동기가 직장 상사로 있으면 개 ㅈ같겠다 진짜
실질적으로 국가가 군필자에 대한 보상으로 하는 게 뭐가 있는지?
뭐 쓸데없는 여성관련정책만 내놓겠지 뭐 캬캬
에휴 오늘 방금 공부끝내고
한탄글좀써봤다 답답해서 ㅋㅋㅋ
노답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했어요ㅜㅜㅜ
(+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 때는 기간도 길고 악폐습 심하고 없는 듯한 월급받으면서 했을텐데... ㄹㅇ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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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여자 중 출산을 하는 여자는 10개월간 활동을 활발히 못하고 여자는 남자와 달리 생리라는 걸 한다고 하니까
딱 훈련소 4주 자대배치 후 4주
이거만 해도 군캉스 소리는 없어지지 않을까요
되게다맞는말씀이네요,,

필요악이고 뭐고 걍 군대 가는거 자체가 혐오스러움ㄹㅇ여자도 공익보내던가 아님 징병제 자체를 없애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