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리타 [894634] · MS 2019 · 쪽지

2022-05-06 22:57:35
조회수 5,179

지거국 지리교육과 자퇴가 최선의 선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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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저찌해서 공공기관 ncs필기 시험 합격 해서 서울로 면접보러가는데. 합격이 되면 연봉3,800만원으로 미생 시작인데. 본사가 분당에 있어서 자취 할려면 보증금 천만원이 필요한데. 모아놓은돈은 600만원이 전재산이네요.

현재 몸 상태가 많이 안좋은 상태인데. 하루에 인슐린주사 3번맞고 약을 달고 사는데. 제주대 지리교육과 다니다가 1년 휴학한 이유가 당뇨 고지혈증으로 몸 상태가 더 악화되서도 그렇고 지금 인턴하면서 다니는데. 그것도 계약기간 한달정도 남았는데. 

학교를 자퇴하고 싶단 생각은 없는데. 취직이 되버리면 학교 그만둬야하는 상황이라... 멘붕 오네요... 가난한 고학생 하는것도 지쳤고 공기업에서 인턴 하는것도 재미가 없고 삶의 활력소도 없고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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