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그들은 한약의 안전성에 논할 자격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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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양방에서 흔히 말한다
한약은 임상시험을 면제 받았다고 그래서 검증이 되지 않았다고
이는 아주 교묘한 말장난이다
현재 한약의 임상시험에는 문제가 있다
그전에 팩트를 짚고 넘어가자
현재 새롭게 개발되는 한약제제는 임상시험을 거쳐야만 사용할 수 있다
한약제제가 임상시험을 면제 받는건 고서에 근거해서 동양에서 수천만명의 인간에게 적어도 수백년에서 수천년 써온 처방에 한해서다
따라서 양방에서 한약은 모두 임상시험을 면제 받았다는건 날조다
첫번째 문제점은 제도의 문제점이다
가장 대표적인게 천연물신약이다
한의사가 개발한 한약을 제형을 알약으로 바꾸고 임상시험을 거쳤더니 한의사가 사용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양방에서 한약의 임상시험을 요구한건 지들이 쓰기 위해서였나 싶을 정도로 해당 약품은 매출이 어마어마하게 나가고 있다
두번째 문제점은 내로남불이다
양방은 단일 양약에 대한 임상시험을 거친다
하지만 양약을 단일제로 투여하는 의사는 보기 드물며 당장 노인들만 해도 수십가지의 약을 한번에 처방받고 먹는다
그 종류도 너무나 다양하고 말이다
하지만 이렇게 한번에 수십가지의 양약을 인체네 투여했을 때에대한 임상시험은 전무하다
한약도 한약재가 많게는 수십개가 들어간다 또한 면제 받은 한약은 이미 수천년을 수많은 인간에게 사용한 것들이다
과연 새로 만들어진 양약을 수십개를 동시 투여하는 것은 임상시험은 커녕 이러한 경험적 데이터라도 쌓였는지 의문이다
한마디도 한약 임상시험을 양방에서 운운하는건 똥묻은 개가 광견병 걸린거 마냥 발광하는 것과 다를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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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못하면 찌그러져 있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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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느쪽에도 해당하지 않는데요물론 나도 헛소리하는 한까들애게 하는 말임
거 메타 한창 돌 때 좀 올려주시지 지금은 이미 다 지난 떡밥입니다 선생님
한까들 반박 근거들 미리 써놓는거
요즘에는 쉰 떡밥 다시 가져오는게 메타임?
쉬었다 못해 썩어버린 떡밥을 수십년째 가져오는 한까 상대로 미러링 중
한약 처방 전면 공개하고, 처방에 대한 데이터가 쌓이면 자연스레 임상4상하는거처럼 데이터가 나오긴 하겠죠.
양약은 DUR과 의약분업 등으로 수많은 약제데이터가 지금 이 순간에도 기록되고, 한약은 처방도 제대로 공개도 안하잖아요?
임상 3상까지 면제받은건 납득이 가지만, 처방 비공개는 납득이 안되네요. 그냥 안정성 문제는 현행 제도가 스스로 자초한거죠
쉽게 말해서, 일부 한약에도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데요. 처방이 공개가 안되어있으니, 타 의료인들은 어떤 한약때문에 해당 문제가 발생하였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뭉뚱그려서 '한약때문에 간이 녹았다.' 라고 판단하고 방어적으로 진료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의사가 갖고있는 편견이 억까라고 보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한약에도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약이 있죠 그러한 부작용을 컨트롤하기 위해서 한의대 6년이 있는거고 개별 한약재에 대한 약리실험과 한약에 대한 안전성 평가가 새로운 한약제제를 만들 때 적용되죠
처방을 공개하자는데 저는 적극 동감하여 좋아요 눌러드렸습니다만
식약공용 한약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실상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되기 때문에 답이 없는 상황이죠
비유하면 의사와 약사의 성분명처방과 같은 이해관계가 얽힌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저는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라 내로남불 하지 말라는거죠
짬뽕 양약 경우의 수도 천문학적일텐데 임상시험을 안하고 마구 뿌려대면서 한약에다가 안전성 운운하는건 본문에도 썼듯이 똥묻은 개가 지똥치울 생각 안하고 나대는 상황과 다를바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약 간독성 문제는 이미 수차례 논문으로 반박을 했고 한약 간독성을 타 의료직군이 염려하기 때문에 한의원들이 혈액검사를 사전 사후에 모두 시행하길 권고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사단체는 한약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혈검 사용 마저도 반대를 하고 있는데
이것이 과연 정말 한약의 안전성을 걱정해서 일까요? 지나가는 개도 안믿을겁니다
양방에서 자기들은 임상 통과된 것만 사용한다는데 짬뽕 양약 처방은 임상 안했죠
Dur로 약제데이터가 쌓였다고 하는데 그게 임상시험을 했다는 의미는 아니죠
뭐 님 말대로 한약 처방 전면 공개하고 싶지만 그건 제도적으로 문제가 많죠 한약은 식약공용이 많기도 한거고요
애초에 면제받은 한약은 이미 처방 공개 되어 있죠 당장 탕약 이름만 쓰면 뭐가들어가는지 다 아니까요
결국 안전성 문제에 태클을 걸고 싶으면 양약 짬뽕 처방이나 임상시험하고 말을 하라는 말입니다
내로남불 하지 말고요
임상 4상이란 개념도 있습니다. 칵테일처방도 임상 4상으로 어느정도 평가 할 수 있습니다.
3상까지 면제된것에 대해 문제삼고 싶지 않지만, 제도적 문제(처방 비공개)로 인하여 임상 4상 또한 원활하게 이루어지지않는다는 점이 상당히 큰 문제입니다.
어떤 한약을 썼는지, 같은 이름의 한약이라도 어떤 약재를 덜 쓰고 더 썼는지를 알아야합니다. 그래야 안정성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되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까들은 임상 3상을 주로 얘기하지 4상 얘기는 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4상이라고 해봤자 사후 관리이고 한까들이 주장하는 검증되지 않은 약을 쓰는건 양방도 똑같은 거죠 검증되지 않은 양약 조합을 사용하니까요
님이 지적해주신 부분이라면 상당수 공감하나 임상4상수준의 데이터를 운운하는 한까들은 거의 없으며 임상 4상 즉 시판후 장기간 추적 관찰 역시도 각 양약 별로 시행되는경우가 많지 만들어낼 수 있는 모든 양약 조합에 시행되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국 양약 짬뽕 조합은 한까들이 그렇게나 까대던 한약과 다를바 없이 경험에 따라 의사의 개인의 판단에 따라 얼마든지 약을 덜주고 더주는 상황이라는겁니다 한까들이 말하는 아무런 근거 없이요
오히려 한약은 수천년의 시간과 수천만의 사람들을 거치기라도 했는데 말이죠
https://orbi.kr/00035033919/'%ED%95%9C%EC%95%BD%20%EB%93%9C%EC%85%94%EB%B3%B4%EC%8B%A0%EC%A0%81%20%EC%9E%88%EB%82%98%EC%9A%94%3F'
식약공용한약재 문제가 있어서
한의사 입장에서도 어쩔수없죠
열등감
정신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