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신 영어 문제 복수정답 여부에 관한 생각을 묻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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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교의 내신 문제인데(저는 지금 대학생), 저였다면 일요일이라는 것을 알고 굉장히 마음이 놓이는 감정이 들 것 같거든요. 무단 지각 1회의 위기에서 벗어난거니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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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답이 뭔가요? 5번말곤 안보이는데 애초에
1같은데
교사 답은 1번으로 지정했답니다.
1번도 말은 되는거같은데 5번이 오히려 가까운듯
애초에 독해가 가능한지 여부를 문제의 목적으로 두고 다른 선지가 정답에 근접조차 하지 않도록 생뚱맞게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완전 공감합니다
이건 소설 쓰는 수준인데 ㅋㅋㅋ
근데 no one was there!도 아니니
틀린 말은 아니네요
네...거기까지 밑줄이었다면 무조건 1이죠
근데 쌤바쌤이긴 해도
이건 그 쌤도 억지라 볼거 같긴 한데
그 정도인가요? 밑에 강사분들 답변보니 그런 것 같기도요..ㅠㅠ
비슷한 경험 직접 해본 입장에서 1이 맞아요
ㄹㅇㅋㅋ
it is sunday!까지 있는데도요..? ㅠㅠ
제가 똑같은 경험 해봤스빈다
saturday 버전으로
1이 맞습니다

보충 시작은 다음날인데 왜 학교 문은 열려있던 것이며...그래도 1이 더 정답같다 정도?인듯
십ㅋㅋㅋㅋㅋ
진짜 일리있긴하네요
'무단 지각 1회' ㅋㅋㅋ
아씨 5번같아
아니 전 5번으로 본다니까요!? 무단지각 1회의 위기
No one was there 때문에 복수정답은 힘들어보여요
it is sunday! 나온 순간 당황->안도로 넘어간게 아닌지..
정답이 몇 번 일지는 모르겠지만 저라면 1번 근데 좀 애매하긴 함
그쵸 생각 한번만 해도 답이 약간 달리 나올것 같은...
1같습니다.
5번이 말이 안되는 것까지는 아니나, 1번이 더 당위성이 있고 맥락과 부합합니다.
영어는 '맥락을 고려하여 가장 나은 선택지'를 골라가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불필요한 추론까지 한건가요?
→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늦을 줄 알고 죽어라 뛰어갔는데 아무도 없답니다.
이때 느끼는 가장 적절한 감정은 '당황스러움'입니다.
어? 난 늦을 줄 알고 열심히 뛰었고 (당연히 모두 다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네. 알고보니 일요일이네? → 당황스러움 (예상과 달라서)
안도감은 '늦으면 불이익을 얻거나 혼날 줄 알았는데 불이익이 없어서(or안혼나서) 다행이다.' 라고 느끼는 상황에서 느껴지는 감정입니다.
만약 불이익이나 혼날 일이 없었다면 애초에 늦어도 걱정이 없으니 안도감도 따라오지 않을테니까요.
그런데 이 글에서는 늦으면 불이익을 얻는다거나 혼난다거나 하는 내용도 없고, 화자가 이를 두려워하고 걱정하는 듯한 언급이 없습니다.
물론 일반적으로 학교에 늦으면 혼나거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알고보니 일요일이므로 안도감을 느꼈다 라고 생각할 '여지' 자체는 있으나, 애초에 이 시점부터 이미 확대해석입니다.
더 명료한 1번(=지문내용만으로 1번의 감정 도출 가능)이 존재하는 한, 5번(=지문내용만으로는 5번감정 도출이 불가. 한번의 생각 전개 과정이 더 필요함)을 가장 나은 정답으로 보긴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만약 이 글에서 '이번엔 늦으면 큰일난다 or 또 지각하면 어떤 불이익을 얻는다는 사실이나 그에 대한 불안한 감정 등'이 언급됐다면, 1번보다 5번이 더 가까운 답이라고 봅니다.
전 당연히 지각을 한다=불이익을 받는다 로 연결되어서 5번이라 생각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물론 누군가는 제 의견을 보고
'애초에 서두르려는 이유가 불이익을 주니까 서두르려는 거라고 볼 수도 있잖아요. 그렇기에 지각을 면했으니 안도감을 느꼈다고 볼 수도 있지 않나요?'라고 대답할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해당 문제는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그 질문과 답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국이 될 수 있어서, 제가 봐도 썩 좋은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영어문제는 기본적으로 낚시성 선지를 하나 던져주긴 하지만, 이런 식의 애매모호한 선지가 좋은 선지라고 보긴 어렵죠.
솔직히 지각을 왜 안하려고 하겠습니까? 혼나니까or불이익이 가니까 안하려고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사회통념이거든요.
근데 이 사회통념을 '지문에 언급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거스르는 꼴이니, 이런 식으로 애매한 문제가 좋은 문제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하나 고르라면 1번이 더 당위성이 있다고 봅니다.
뭐야 난 당연히 5번일줄알았는데
제 말에 공감해주는 사람때문에 더 헷갈...
저는 딱 봤을 때 1번
막 뛰어갔는데 아무도 없으면 띠용 하니
그나저나 문제 수준 왜이러냐
무슨 초4 시험같다
진짜 지문 난이도는 제로 ㅋㅋㅋ
날짜 착각해서 등교하면 당황스러울 것 같은데요
무단지각 아니라 안도라는건 좀 억지인듯
게다가 글 내용 전체도 아니고 밑줄만 보고 감정 판단이면 1이 확실히 맞죠
No one was there까지에서는 당황이었지만, It was Sunday!까지 보았을 때 안도감이 든다고 판단해서요
일요일이었네! 를 보고 안도감으로 판단할 근거가 있을까요?
일요일이니 지각이 아니란 거에 안도감을 느꼈겠죠?
해당 지문에 I ran very fast라고도 쓰여져 있으니까요
전 일요일이었네가 그냥 객관적 상황을 전달한 문장이라 생각하는데요
아무도 없었다에서는 확실한 당혹감을 느낄 수 있는데 반해서
아 전 당황->안도 순으로 봐서요.
1...
강사님이시네요. 알겠습니다. ㅠㅠ
우선 당황스러운 감정을 느끼고 이후에 마음이 놓일거같아서 1번같음 ㅋㅋㅋ
그 부분에 대해서는 100% 인정합니다. No one was there까지 있으면 It was Sunday! 라는 부분때문에..
뭔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1번같긴 합니다 !
딱 보자마자 1이라고 생각햇은데
제가 너무 복잡하게 생각한건가요?
엄 애매하긴한데 그래도 1번에 기까울거같긴해요 마음이 놓인다는 내용이 마지막줄밖에없어서..?
밑줄이 끝까지 있어 5번에 더 가깝다고 생각해요. 애초에 감정이란게 주관적이잖아요. 보편적으로 당황스러우면서 일요일이라는 사실을 알아차렸을 때 당황스러움은 사라지고, 안도감이 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라면 선생님한테 말해보고 안 되면 교육청에 민원 넣습니다
지금 다른 사이트들도 해당 문제에 대해 답이 갈리네요. 여기는 1번이 더 많고, 다른 쪽은 5번이 더 많네요.
전 이미 대학생이고 아는 학생한테서 받은 문제인데 교사는 입장을 고수하네요
뒷문장까지 밑줄이 있고 느낌표도 있으니 당연히 일요일이라는 사실이 더 감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테고 일요일이란 사실이 어떻게 당황스러움을 불러일으키는지 이해할 수가 없네요. 당황스러움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에서 발생한 건데요
설득 안 되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 교내 여론 조성: 다른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해당 문제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공론화합니다.
2. 교육청 민원: 전화로 하는게 더 낫다고 하던데 제 주변에서 성공한 사례는 홈페이지에서 글로 작성했습니다.
1번을 꼭 해야 하는 이유는 교사를 설득하려고 한 상황에서 2번을 바로 하면 민원인이 누군지 바로 특정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번만 해도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고요. 이런 문제 보면 참 답답하네요. 차라리 5번 선지를 빼고 출제하시지...
학생분 입장을 고려할 때... 아마 힘들 것 같긴합니다.
당황 이후에 안도..할거같아요 ㅋㅋㅋㅎㅋㅎ
하 이런 거 가지고 고민해야 한다는 게 너무 좆같다
정말... 이걸 왜 생각하고 있지..?
무조건 답은 하나이고, 못 맞히면 죽는다는 협박을 받는다면 전 1번에 걸랍니다
좋은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
확실한 건 언어 능력 평가에 전혀 도움되지 않는 문제... 같네요ㅜ
헉 강사님... 우리 학생들을 위해 의견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뭐임 이거
논술도 아니고
ㅋㅋㅋㅋ 논술도 저렇게는..
1이 가장 나은 답이어서 답 같기는 한데
이건 약간 성격 따라서 느끼는 감정이 다를듯..
지각 안하는 거 겁나 중요하다고요 ㅠㅠ
진짜 거지같은 문제다...
1같은데 좀 명확하게 안 갈려서 좋은 문제는 아닌듯 ,, 5번찍은 내신 상위권들이 이의신청기간동안 교무실에서 하루종일 선생님이랑 싸울거같은문제
진짜... 이거 저한테 보낸 학생도 상위권이라...
???:수시는 학생의 사고력과 창의성을 기르는 전형
내신... 좀 제발...ㅠㅠ
의견을 한자 더 추가해보자면..
설령 5번(안도감)을 느낄 여지가 있더라도, 5번을 느끼기 전 반드시 1번(당황스러움)을 느낍니다.
어? 왜 사람이 없지? (당혹스러움) -> 아 일요일이었지 불이익 안받겠다 다행이다 (안도감)
이니까요
따라서 감정을 느끼는 순서는 1번->5번이므로, 1번은 반드시 느껴지는 감정입니다.
만약 답이 5번이라면 1번도 느꼈으니 무조건 1번+5번의 복수정답이 되어야 하는데, 복수정답은 인정하지 않고 있지요. 이를 통해서도 답이 5번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아무쪼록 바라시는 대로 잘 처리됐으면 좋겠습니다. 변수가 워낙 많은게 내신이니..
딱 제가 생각한 거 그대로 입니다.
그래서 저는 1, 5 복수정답 처리가 제일 깔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 시험은 아니지만, 저랑 많이 친한 학생의 시험이기에 이렇게 글까지 올려봤습니다.
강사님의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가 당황스럽다에 더 어올리지않나
걍 저건 확률 게임인데 5번에 걸 이유가 전혀 없는 것 위에도 말씀하셨다 시피 정답확률 높은 걸 골라야지 시험에서 되도않는 모험으로 점수 깎는 거는 불찰임.
애매하긴하지만 신중했다면 1번을 골랐을꺼같네요
네 1번이 더 포괄적이잖아요 그럼 1번 고르는게 맞아요.
학생이 5번도 답이 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제가 봐도 5번이 타당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하여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아 넵 선생님이셨군요 ㅠㅠ 글에는 안적혀있어서 선넘었네요 죄송합니다 ㅠㅠ
아 선생님은 아닌데 교육봉사는 다니는? 아 선생님인가? 하여튼 그런 사람입니다. ㅋㅋㅋㅋ 요런 현실적인 조언도 필요하니 선 넘은 거 아닙니다!
ㅋㅋ잘 해결 되길 바랄게요 !
휴강공지 안보고 학교간적이 있는데 1번이 맞습니다…….
저만 5번인거죠..? ㅋㅋㅋㅜㅜ
근데 it was sunday! 이걸 밑줄로 적어서 더 헷갈리게 해놓았네요
No one was there 이거만 밑줄로 그어 놨으면5번이 답이 아니라고 해도 이해는 갈텐데
이런 문제로 대학을 가다니
전 5번도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고등학교 문제라고요….?저도 보고 당황은 했습니다... ㅋㅋㅋ
아니 뭐 이거는 코에 걸면 코걸이식 문제 아닌가요?
뭐 굳이 따지자면
1번은 (예상과는 달라서) 당황했다
5번은 (걱정했던 것과는 달라서) 안심했다
라는 전제가 들어가서 답이 갈릴 것 같은데
I knew I was going to be late for school부분을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는지에 따라서 답이 갈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영어는 잘 몰라서 이게 말이 될지 모르겠지만 be going to~, so~ 이거는 걱정보다는 예상한 쪽으로 해석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이 들긴합니다
이미 늦을걸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빨리 뛰어갔다 이런 얘기가 아닐지...
거의 데헷! 나도 참~ 일요일이었자나? 이 수준인데...
까놓고 말해서 저기에 화가 났다라고 써있어도 말이 될거 같고 2번 선지에 만족했다도 도착하자마자 아무도 없어서 내 달리기 실력에 만족할 수도 있지않냐?라고 하면 우길 수는 있을거 같고...
암튼 걍 문제자체가 엉터리문제라는데 100원쯤 걸 수 있겠고 혹시나 내신문제라는 점에서 선생님이 이미 설명해주신 부분이거나 아니면 부교재에서 똑같은 문제 출제하신걸지도 모르겠단 생각은 드네요
감정이 복합적일 수 있다는 걸 전혀 고려하지 않은 문제 같은데요..
당황스럽지만 마음이 놓이겠죠..
이런 노답문제를 낸 교사가 레전드네
답이랑 별개로 이게 어떻게 고등학교 문제인지
복수정답해야죠 이건 억지인데 교사가 시험문제를 낼 때 생각한 의도를 때려맞추시오 문제도 아니고..항상 내신은 이런 운빨 문제가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