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꿈꾸던 12살 소년 장기기증…5명에 새 생명

2022-05-05 20:33:37  원문 2022-05-05 09:11  조회수 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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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이 어린이날인데요. 만 12살 소년이 장기기증을 통해 5명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나갔습니다.

이 소년은 엄마가 아프지 않게 해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해오던 살가운 아이였다고 합니다. 정지훈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생엔 꼭 엄마가 상현이 딸로 태어날게. 그땐 행복하게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살자."

뇌사 판정을 받은 아들의 장기기증을 결정한 고 김상현 군의 가족들이 쓴 추도사입니다. 올해 만 12살인 상현이는 의사가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상현이에게 갑작스레 찾아온 질병.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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