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탕한오리비V.01 [1143836] · MS 2022 · 쪽지

2022-04-28 21:54:51
조회수 651

일본의 출산상황이 우리보다 훨 좋은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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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출산율 자체는 1.3대 0.9로 일본이 높죠.(물론 한국이 세계 꼴등이여서 그런거지 일본의 출산율도 세계최저다.)

근데 정작 신생아수로 비교하면 84만대 27만으로 대략 3배정도 차이 납니다.

한일 인구비가 2.5대1일건 생각하면 일본이 우리보다 약 1.2배 정도 더 많이 난다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참고로 올해 현역이 04같은경우 한국이 48만, 일본은 111만으로 대략 2.3배 차이가 나서 인구비보다 적은 차이입니다.

인구비로 따졌을떄 일본이 우리보다 많이 낳게 된건 2017년부터 입니다.(절묘하게 읍읍)

근데 왜 이런사태가 벌어졌을까요?

그 이유는 일본의 저출산이 하도 오랫동안 지속되다 보니, 인구 전체에서 젊은이의 비율자체가 심각하게 줄어서 인구대 산모 비율자체가 감소하게 된겁니다. 그러니깐 일종의 통계의 오류라고 보시면 되는거죠.

실제로 일본의 출산율은 00년대 이후 1.3~1.4에서 놀고 있지만 아이의 수는 110만에서 80만대까지 가파르게 하락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902080800002

https://www.yna.co.kr/view/AKR20160330008200072

실제로 통계별로 좀 차이가 있지만 2050떄가 됐을떄 한일양국이 남들과 압도적인 차이로 고령화 순위 1,2위를 다투게 됩니다.

장기적 성장률도 마찬가지입니다. gdp는 환율을 수반하기에 장기적 예측이 의미가 없는데, 그렇기에 환율을 제거한 ppp로 대략 추정이라도 해보면 어김없이 한일 양국이 미래 최악의 저성장을 기록할 예정입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몰라도 이 죽음의 대열에 최근 신생아수가 1800만에서 순식간에 1000만으로 감소한 중국과 저출산만 40년쨰인 대만(출산율 0.98), 뜬금포로 늙어가는 태국(출산율 1.0)이 뒤따라 간다합니다.

그래도 일본은 해외자산이나 자산이 있잖아요? 라고 하면 그건 다음에 쓰겠습니다.

결론: 4차산업혁명이 2050안에 일어나지 않으면 동아시아는 몽골과 북한을 제외하고 전부 인류가 지금까지 맞이하지 못한 상상 이상의 인구학적 재앙을 맞이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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