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여가부, 내부 성희롱 사건 은폐‥가해자 '캠페인 영상' 출연"

2022-04-28 11:23:26  원문 2022-04-28 10:54  조회수 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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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여성가족부가 내부에서 발생한 성희롱 사건을 편법을 동원해 은폐하려 했다"면서 정확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하태경 의원은 오늘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가부가 내부 성희롱 사건을 비공식 조사한 뒤 가해자를 서둘러 경징계한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자신들이 만든 성폭력 지침도 어겨가며 사건을 덮으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태경 의원실이 여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씨는 동료 B씨를 강제로 포옹하고 성적 불쾌감을 주는 성희롱을 했습니다.

이후 여가부는 자체 조사를 통해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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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풀화1 · 1062561 · 22/04/28 11:24 · MS 2021
  • 코크제로 · 1036825 · 22/04/28 12:32 · MS 2021

    "여가부가 모든 정부 부처에 제시한 성폭력 예방지침에는 기관 내부에서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경우 민간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독립적으로 조사하게 되어있는데 정작 자신들은 지침을 어겼다"

    "여가부는 피해자가 조사 중지를 요청했기 때문에 지침 대로 조사할 수 없었다고 답변했는데 피해자가 조사 중지를 요청했다는 근거 자료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가해자는 피해자가 퇴사한 뒤 성폭력 방지 부서로 자리를 옮겨 승진까지 했고, 최근엔 성폭력 방지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여가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해자 얼굴을 볼 수 있었다"면서 "

    가해자가 성폭력 방지 부서로 가서 성폭력 방지 캠페인ㅋㅋㅋ

    이게 여가부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