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윤석열 측근 남기춘 대표 회사, 오등봉 사업 참여… 대표 법무법인은 소송 방어전

2022-04-27 09:39:33  원문 2022-04-27 04:31  조회수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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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제주지사 시절 추진하면서 특혜 의혹에 휩싸인 오등봉공원 민간특례개발사업의 시행사 컨소시엄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근으로 꼽히는 남기춘 변호사가 대표를 맡은 지역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남 변호사가 대표 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은 오등봉공원 사업 관련 환경단체가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시행사 측을 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논란 중심 '리헌기술단' 대표로 이름 올려

26일 한국일보 취재 결과, 남 변호사는 제주시와 공동으로 오등봉공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 호반건설 컨소시엄의 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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