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신동→막노동→사고사…父 가엾다" 서울대생 울린 사연

2022-04-26 17:14:00  원문 2022-04-26 13:52  조회수 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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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 합격한 대학생이 그 사실을 알기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글을 올렸다.

지난 24일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서울대학교 자유게시판에는 '돌아가신 아빠가 가엾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갈무리돼 26일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다.

글쓴이 A씨는 "내가 서울대 합격한 걸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버지께서) 정말 허망하게도 사고로 돌아가셨다"고 운을 뗐다.

글에 따르면 A씨의 부친은 어린 시절 주판과 산수를 동네에서 가장 잘해서 수학 신동으로 불렸다. 그러나 가세가 기울어 막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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