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목표삼수생 [1133350]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04-26 15:46:40
조회수 1,324

다시봐도 레전드인 헤겔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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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겔 지문 다시 풀어보는데 ptsd진짜..

작년에 현장에서 풀면서 눈 앞이 컴컴해지고 손이 떨리면서 손땀이 시험지에 뚝뚝 떨어지는 기억이 살아남.


심지어 작수땐 문학>언매>비문학 순으로 풀어서 28분 남기고 독서론부터 시작했는데 아.. 다시 상상하기도 싫네요,,


지금까지 했던 기출분석이 완전 다 쓸모없어져 버리는 지문이였음.


현장에서 보다보다 못해 넘겨서 마음을 다잡았는데 나오는 지문이 브레튼..?뭐? 그때 시험지 불에 태워버리고 싶었음.

갑자기 머리가 띵해지면서 혼자 6.0지진을 경험함. 역시 현장감은 너무나도 큰 요인인듯..



하지만 그때의 나는 죽었다. 왜 계속 보이지도 않는 정신세계를 꾸역꾸역 글로 쓰려고 하는진 정말 모르겠지만 

이번엔 완벽하게 읽어버릴테다 하하하 (헤겔 풀다 미쳐버려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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