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마지막날.. 단국의대버리고 설공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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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안나오는 고민만 엄-청 오래했네요..ㅋㅋ 사실 가군에 서울대를 차라리 안적고 부산의나 인제의를 적었음 부산사는 제입장에서 편히갔겠지만. 의사된다 쳐도 공대간것보다 돈 몇백 더받으며 사는거밖에 더되겠습니까..ㅋㅋ 안정적이고 말이죠. 물론 그 돈과 안정성에서 행복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결국 서울대 전정가서 어렸을 때 부터 꿈꾸던 연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이렇게 정했습니다. 후회하지 않길 바라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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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몇백인데 크긴하죠
꿈에 그리던 연구직을 하면 매달 몇백은 아무것도 아닌가 봅니다ㅋㅋㅋㅋ
조롱하는건가요?
멋지세요!
I Respect you
멋있네요
ㄷㄷ.. 무슨 과신데요??
전정이요 ㅎㅎ적어놨는디..ㅋㅋ 전기정보공학부요
멋있으시긴 한데요, 이 시기에 이런 글을 올리시면 의대예비 훌리로 오해받으실수도 있어요. 솔직히 저도 의심이 되구요. 시기가 시기인만큼 이런 댓글 이해부탁드립니다.
뭐 제한마디가 등록 마지막날 수시간전에와서 남들 마음을 흔들겠습니까..ㅎㅎ 그냥 결정후 후련하게 쓴글인데 오해받을만 했다면 죄송하네요ㅜ
1.2.3.4 추합 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님이 훌리가 아니라면 제가 죄송하죠..
이 글까지 훌리로 의심하는건 심한듯
알아요. 이런 글들 가끔 올라오는데 그때마다 소신있는 분이시군..하고 넘겼는데 친구가 이런 짓거리를 하고 있더군요.. ㅋㅋ; 그때부터 온라인은 절대 안 믿는 버릇이 생겨버렸네요. 특히 원서철에요. 훌리가 아니시라면 작성자분께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병이다222
병이다..
진짜병이다..
역시 오르비^^
머싯다....ㅠ
앞으로 미래에는 공학도가 대접받는
사회가 분명 올거라봅니다 분명 좋은
선택일겁니다
아 작성자분께서 쓰신 글들 봤는데 훌리 아니신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얼마전에 이런 훌리를 목격했고 일단 저부터가 추합을 기다리고 있어 예민해진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ㅈㅈㅅ ㅎㅇ
단대의대정도를 버릴정도로 자신의 전공에 소신을 가진 학생이다 싶어서 반가워서 들어왔는데 답글 보고 깜짝 놀랬어요 원글님이 좀 서운하셨을것 같아요. 저희아이도 결국 지방의대 놓고 서울대 택했는데 아직도 엄마 맘은 아깝고 아쉽기만 하거든요. 원글님한테도 제아이한테도 오늘의 결정이 부디 세상에서 가장 잘한 선택이 되길 바랍니다...
시기적으로 민감해서 그래요. 고민 하는 사람들 많을텐데 동질감을 느껴서 군중심리로 작용할 수도 있고, 그런 것들이 모여져서 예비 기다리시는 분들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겠죠
말씀하시는 연구라는게 정확히 어떤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삼촌은 엘지에서 냉장고 저전력설계로 특허도 많이 개발하고 해서 성과급도 어마어마하고, 미국 세미나였나 간다고 휴가내니까 회사에서 비행기값이며 체류비를 전부 제공해주더라구요. 휴가도 안까고 회사에서 보내주는걸로. 어떻게 되느냐는 순전히 본인 역량 따라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응원합니다~
멋있네요 그런선택 의대버리기가 쉽지 않으셨을거 같은데 꼭 꿈 이루세요!
전에 우리집 막내랑 같은 고민하던 학생이네요(제 댓글에 우리 아버지인줄 알았다던 ㅎㅎ).
1달 이상을 아이도 무지 고민하다 설공 등록했네요. 과 단톡에서 서로 인사했을지두요.ㅎㅎ
"꿈꾸는 자는 살아있고, 즐기는 자는 성공합니다." 엄마 마음으로 격려남깁니다.^^
아 진짜! 진짜! 대단하세요! 또 존경합니다.
공대 갈려고 여전히 고등학교 졸업후 그자리인 제 입장에서 너무너무 존경합니다. 저도 연구하는게 꿈인데 후에 꼭 좋은 연구하는분이 되시길바래요!
굿굿
이런 사람이 많아야 대한민국 이공계의 미래가 밝아요.
현역이신가요
네
잘 생각하셨어요.
10년후 의사 정말 힘들겁니다.
서울대 입학 축하드립니다.
본인이 평소 하고싶은 걸로 직업을 가질 수 있다면 돈 몇백만보다도 더 큰 행운일거예요ㅎㅎ
대단한 결심이시네요
응원합니다!
대학가서 이시점후회하지 않도록열공하시길!
음...적어도 글쓴이분은 후회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미래의 윤택한 삶과 행복은 학과를 어디로 가느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것은 자기가 소질있은 곳으로 가서 얼마나 잘 갈고 닦느냐에 달렸습니다
공대와 의대는 분야도 다르고 완전히 다른길입니다
그야말로 기초 수준인 고등학교 까지의 공부 성적(입결) 가지고 대학의 높은 수준의 학문들을 줄세우는 요즘의 수험생들의 풍토 참 안타까워요
점수 몇점 더 높으니 의대가 공대보다 졸업후 더 높은 소득을 얻을 확률이 높다라는 단순한 발상들이 현 대한민국 수험생들의 생각을 얽매고 있는것같아 역시 안타깝고요...
님처럼 소신있게 자기 소질을 살리는 방향으로 대학에 진학 하는 분위기가 대한민국 수험생들에게 더 퍼져가길 희망 하네요...
어머 동지 한명 추가
10년후를 생각한다면 옳은 선택일수도 있겠어요..~;;
어느 분야나 하기 나름이고
원하는 곳이니
잘한 선택입니다.
결과는 50되야 아는 것이니 열심히 하면
'그 때 선택 잘 했네'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