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표, 이대생들에게 직접 사과해야

Question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대자보를 통해 변명이 아닌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의 직접 사과를 촉구했다. 이대 총학생회는 학내에 대자보를 붙여 “변명과 꼼수는 필요 없고 이화인 앞에서 공개적인 직접 사과를 요구한다”며 “맥락과 관계없이 이화인 마음에 상처를 입힌 점, 사과해야한다”고 밝혔다. 총학생회는 “빠른 시일 내에 진심이 담긴 사과를 원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0월 31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홍익대 앞 술집에서 마련된 대학생과의 타운미팅에 참석해 “나는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고 말한 것이 불씨가 됐다. 이에 해당 발언...

앞서, 지난 10월 31일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홍익대 앞 술집에서 마련된 대학생과의 타운미팅에 참석해 “나는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고 말한 것이 불씨가 됐다. 이에 해당 발언의 대상이 된 이대생들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SNS를 통해 “이대 계집년 발언은 그의 여성관을 보여 준다”, “대학생들과 소통하기 위해 모인 타운미팅에서 그게 할 소리냐” 등 홍 대표를 향한 강한 비난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홍 대표는 뒤늦게 “언론이 앞뒤 잘라먹고 보도해서 이렇게 됐다”, “내가 검사 출신이라 원래 입이 험하다”, “지금은 이대 좋아한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이대 총학생회장 류이슬 씨는 “‘나는 이대 계집애들 싫어한다’는 말이 공당의 대표가 할 말이냐”며 “미안하단 말 한마디 하지 않은 채 어이없는 변명만 늘어놓는 걸 보고 더 실망했다”고 말했다.

이대생 김재린(24) 씨는 “홍 대표의 발언도 문제지만 그것에 대한 피드백이 더 별로였고, 자신이 왜 사회에 파장을 미치고 있는지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정치인으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대생 서리나(22) 씨는 “왜 항상 이대를 걸고 넘어지는 지 모르겠다”며 “사회 속에 뿌리박힌 이화여대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것 같아 속상하다”고 말했다.

자금요정 · Accepted Answer

ㅋㅋㅋㅋㅋ

­토백 · Answer

밤에 제일 열심히 달리는 남자 영락제..

퐁퐁남 지망생 · Answer

저거 졸라 어이없는건데 자기가 차였다고
이대생 꼴같다 지나가다 만나면 한대 패고 싶다 이런뉘앙스였고 당시에 그냥 학생들 다웃었음 왜냐하면 저거 자학개그니까 ㅋㅋㅋㅋ

홍준표 대표, 이대생들에게 직접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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