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금시간 지나서”…영남대 학생, 기숙사 탈출하다 추락사

2022-04-24 22:02:39  원문 2022-04-24 18:11  조회수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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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 경산에 있는 영남대 안에서 이 대학에 다니는 A(21·여)씨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1시38분께 영남대 생활관(기숙사) 건물 밖 배수로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생활관 건물에서 배수로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숙사에 살던 A씨가 통금 시간이 지나 밖으로 나가지 못하자, 창문을 통해 빠져나가다가 5m 깊이 배수로로 추락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이틀이 지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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