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수 고민중인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333087
현재 서성한 공대 재학중입니다
물리가 고1때부터 안맞아서 공대는 죽어도 가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했고
현역 24242
재수 24224
삼수 11122
이렇게 나왔습니다
삼수 6모 12112
삼수 9모 11111이였고
학원에서 치는 모의고사나 서바 현장도 안정적으로 나와서 인서울 치한약은 가겠거니 했는데 수능날 미끄러졌습니다.
나이는 빠른02라 21살인데 친구들은 01입니다.
제가 빠른임을 아는 친구들은 사수는 오바다 공대에서 잘 해봐라 오바다 라는 식으로 말을 하고
빠른임을 모르는 친구들이나 아니면 삼수를 한 친구들은 그래도 메디컬 못이긴다고 해보라고 합니다
공대 다니다보니까 현실이나 진로도 많이 알아보고 있는데 점점 막막하네요 하지만 제가 바라는게 너무 객기인가 싶기도 하고 심란합니다 님들같으면 어떻게 하실것같나요 공대가 잘 맞으면 다니려 했는데 막상 다녀보니 안맞고 그렇다고 사반수를 하기엔 부담이라 고민인 상황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솔직히 외대 경영 너무 저평가된듯 (최근아웃풋, 장점) 17
지나가던 외대생 물들어올때 노좀 젓겠습니다 0.< 경영 애들 맨날 외대 경영...
11122인데 왜 서성한 공대를… 원서 영역 실패하신선가요?
국어가 낮은 1이라서요 ㅋㅋㅋ거의 컷이네요
단순히 메디컬이 취업 때문에 가고 싶으신거라면 저는 멈출거 같아요. 근데 꼭 하고 싶은 일이 의사다 이러면 마지막으로 한번더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복합적인 이유에요
예전부터 메디컬에 뜻이 있었고 그쪽 공부에 흥미가 있었고 물리와는 정말..너무 안맞더라고요(수학은 그래도 괜찮았는데..) 그쪽 일을 하고 싶긴 합니다. 그래도 공부해서 공대를 왔으니 열심히 해보자고 하는데 물리가 역시나 안맞더군요 그래도 공대니 취직은 괜찮겠지 하고 보니 현실도 녹록치 않고.. 뭐 이런 이유네요
stay...
이유 물어봐도 될까요? 역시 나이때문인가요
you must go army slave bye...
저 군대 안가서요
여자?
ㅇㅇ
저도 비슷한 고민중인데 남자라 군대에서 반진심으로 칠듯?
후회없이 해보쇼
고민되면 ㄱㄱ
저는 무휴학사수합니다..
실패리스크 매우크긴함 4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