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의 장점이 도대체뭐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294208
공정성이던 학업역량을 평가하는 측면이던 모든 부분에서 결여된 시험 아닌가?
어느 하나 제대로된 부분이 없는 시험을 정량적인 평가 위주가 되어야할 정시에 처박아놓는게 전혀 이해가 안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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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저딴 병신같은걸로 대학간다는건 말이 안됨 차라리 논술이 낫지
성실함
수능과 논술형 면접은 성실함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생지하고 이공계에서 살아남을것 같음?

물지하고 의대에서 ㅈ되게생긴 사람은 잇음약대에도 있습니다
그건 저도 문제라고 생각함 근데 그건 선택과목을 지정한다던지 수능 과탐 범위를 넓히던지 해서 해결되는 문제 아닌가 싶네요
다만 단순히 성실함 측면 하나만 봤을때 그게 내신이라는 시험만의 특별한 장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성실함 평가하는데 생지타령을 왜 함? 그리고 고딩과탐좀 아무거나 한다고 해도 1학년때만 물화 빡세게하면 상관없음
내가 다녀보니까 대학공부가 그정도로 ㅈ밥이 아님
수능 생지봤다고 1학년때 일물일화 못따라잡으면 걍 능지문제
설대에서 일물일화 들어보고 그말하시나요? 참 ㅋㅋㅋㅋ
난 고딩때 물화공부 아예안했으면 둘다 씨플떴을거같은데
어쩌라고요 수능때 물2나 화2봤으면 따라갔을수 있을것같음?ㅋㅋ 수능과탐을 뭘로 응시했냐는 별로 상관이 없어요
난 물2화2 공부한다음 따라갔음 고딩때 뭐공부했는지는 대학공부의 기초가 됨 우리학교에서 수업 들어본적도없으면서 쉽네마네 단정하지 마셈
그리고 비설대는 대학이 아니냐? 니도 학점 망할거 감수하고 설대지원한거아냐?
글목록보면 대충 인서울 중상위권 다닐거같은데 거기서는 잘 따라가겠지
내 글 보느라 수고했고, 고딩때 수능과탐 물2나 화2했다고 해서 니 대학성적이 드라마틱하게 올라가진 않았을거야ㅋㅋㅋ더욱이 서울대인데
난 이미 졸업학년이고 일물일화들은것고 3년전이야기임 그리고 고딩때 수업안들었어도 물2화2 다독학으로 떼고왔단다 그리고 일물일화 둘다 a0받았고 느그대학이 쉽게 가르친다고 다른대학도 그렇다고 단정하지마셈 그리고 제발 좀 남들한테 깝치지좀마 진짜 공부도 못하는애가 이러니까 ㅈㄴ 같잖네
니가 윗글에 마치 고딩때 생지고르면 대학수업 못따라간다는 뉘앙스로 글싸질렀길래 반박해준건데ㅋㅋ
지금 논점이 서울대 내신반영이니까 그런거지 뭔 느그네 학교에서 쉬운걸 왜 다른학교까지 일반화시키냐고
그럼 설카포만 어려우니까 일반화를 하지ㅋㅋㅋ 설카포의치한약수 제외하면 97 98퍼인데
따라가기 힘든거 맞다니까요 능지 좋아도 따라기기 힘들어요 진짜 공부도 못하는게 알지도못하면서 손가락은 살았내
팩트)따라가기 힘든것도 1학년 한정이지
생1지1고득점할 능지면 입시끝난후 신입생때까지 죽어라하면 커버됨
아 근데 내신반영 말고 다른방식으로 과 적합성 따지는건ㅇㅈ임 예를들어 정시논술 재도입이라든가
지금 서울대 내신반영이 떡밥이기도하고 그러면 의치한약수설카포 제외하고 그렇다고 말하던가 그리고 연고서성한권은 다녀봤음? 참 안해봤으면서 짐작질은 잘해요
연고는 모르겠지만 서성한 라인은 능지 된단 가정하에 수능 암거나쳐도 본인이 노력하면 무조건 됨
빡세게해도 따라가기 힘들다니까 애초에 경쟁상대가 수능수준 물리화학 중2때하고 고딩때 역학 유기화학 공부한 애들인데 물화 2-3개월해봤자 일반고에서 물화했던애들이랑 좀 엇비슷해지는게 다인데
아무튼 그러면 서성한라인은 그렇다고 하시던가 진짜 모르면서 다른대학까지 일반화시켜버리네
일물일화 정시파이터 생지러면 따라가기 힘들지
생지러들은 0에서 출발해서 10까지 가는 느낌임
높은 대학일수록 물리나 화학한 애들은 출발점이 높음
그리고 교수님들은 잘가르치는 분들이 아님
개인의 노력으로 이미 그 과목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애들을 제치는 건 쉬운게 아니지
높은 대학일수록
생지로 수능쳐서 성실하게 공부 안하고 만점에서 1등급 받을 거 같음?
뭔가 대입시험 과학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생지하고 대학물리 배워도 별 차이없어요 ㅋㅋㅋ 뭔 생지하면 대학물리 못배우는거마냥 말하는데
성실함은 또 아닌게 제가 국어영어 개ㅂㅅ이어서 영어 50지문가까이되는거 통으로 다외우고
국어 40지문정도도 밑에 작은글씨까지 다외워서
범위내의 문제는 다맞혔는데 그냥 학교에서 국어든 영어든 개어려운 외부지문 두세개 배점높게 박아두니까 외부지문문제는 많이틀렸어요 오히려 원래 잘하던애가 범위내 지문 좀 틀려도 배점높은 외부지문 다맞혀서 걔는1등급이고 나는 3등급인데 진심 이게 성실성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별 짓을 제가 다해봤구요 진짜 더이상 국어영어내신은 노력과성실성 이걸로 극복 못할것같음
성실성
어떤 시험이던 준비 과정에서 성실함이 필요하지 않나요
그건 아니죠 단지 내신이 증빙해줄수 있는게 저거 하나뿐인거 같다는 말이었어요
정상적으로 보수적인 우리가 생각하기에 학교를 성실하게 다녔는가
성실성 뭐라뭐라 하는데 애초에 입시는 실력으로 평가해야지 성실성같은거 정성적으로 고려하는거 진짜 역겨움
성실함도 중요한 학업 역량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에 역겨워할거까진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모든 시험을 준비하는데에 성실함은 필요한데 왜 하필 내신인지..
그걸 정성적으로 고려하는게 역겹다는 거에요 정시는 성실성 필요없는 재능싸움인줄 ㅋㅋ
이게맞음 대부분 학교에서 내신은 그냥 역겨운 시험임
ㄹㅇ 정시는 뭐 성실성 필요없나 ㅋㅋㅋ
근데 입시에서 평가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그 '실력'이 정확히 무엇인?
결국에는 학업 역량인거죠
대학에서 내신을 반영하고자 한다는건 내신이 그 학업 역량에 대한 더 나은 지표라는 경험적 판단 아닐까요?
너무 대학에서 그렇다면 그런거겟지 마인드 아닌가요
충분히 다른 의견을 제시할수 있다고 보는데..
그리고 그렇게따지면 일반전형에서 수학이랑 과학 문제 푸는 면접을 왜 보겠어요.. 내신만으로 불충분하니까 면접으로 학업 역량이 부족한 학생을 거르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해석할수 있지 않을까요?
충분히 다른 의견을 제시할수는 있는데
그냥 개연적으로 생각해봤을때 그럴듯한 면도 있지 않겠나 싶어서 언급만 해본겁니다
왜냐면 학부 공부는 내신식 암기에 가깝다는 썰을 많이 들어서요
그리고 면접 이야기는 '내신이 정시보단 나은 지표인가'라는 쟁점과는 크게 무관하게 느껴집니다
아마 면접을 첨가했을때 더 나은 지표가 되느냐의 문제겠죠
글쎄요 저희학교 미적분학이나 다른과 일물 시험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수능에 매우 가깝게 나왔고, 저희과 일물이랑 전공 시험은 논술형 문제와 증명? 위주로 나오는데 이것도 내신과는 꽤 거리가 멀죠 썰만으로 판단할 부분은 아닌것 같아요
물론 저도 일개 학부생이라 교수님들이 생각하는 평가 방식을 완벽히 알수는 없지만..
그리고 제 의견은 현시점에서 수능이 완벽한 시험이 아니라서 다른 평가기준을 추가할 필요가 있다는것은 동의하는데, 그 부분에서 내신보다 문제풀이 면접이 낫다는 것입니다..
사실 성실성은 자기네 학교를 안빠지고 다닐거냐를 보기위한게 아닐까요?
내신은 의미없고 비교과가 의미있음
수능이 성실함을 보증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교과랑 논술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어요
성적을 제외한다면 성실함을 보기엔 비교과 말곤 없지 않나 싶네요
ㄹㅇ ㅋㅋㅋㅋㅋ
교과성적빼고 출결 같은거만 보면 안되나
그건 지금도 교과이수 가산점이라고 있어요
그건 말그대로 어떤 교과목을 이수했는지에따라 가산점주는거지 출결상황이 아니잖아요
아 그거 저때는 출결/교과이수/봉사로 1점 가산점 있었음
내신은 문제 구성부터가...
문제집이나 수능 셤에서 숫자만 바꾼거도 너무 많고
오류 있어도 재시험 안 보려고 걍 덮고
이의신청도 묵살해서...
수시도 해본 입장에서 내신 셤이 폐습이 참 많죵
아는사람이 '내신 과탐은 과학이 아니라 종교다'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얼마나 빡쳤으면 ㅋㅋㅋㅋ
생명과학 셤 문제 이상해서
어떤 애가 SCI 논문까지 가져갔는데도
묵살...
그냥 학교 교사 말이 무조건 맞음 ㅋㅋㅋㅋ
없다
얼마나 선생(교수)한테 잘 복종하는가?
대학교 시험은 적어도 오류나 다른 의견이 있으면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주던데요
내신은 그냥 고등학교 생활동안 일탈 없이 졸업시키기 위한 장치라고 생각될뿐..
학업능력에 있어서는 정시에 비할 수가 없다는 개인적 생각임
ㄹㅇ.. 그냥 형식적으로 존재하는 시험 이상의 의미가 없음
비위 잘맞춰주니깐 선생이나 교수들은 좋아할 듯
교수님들이 단순히 비위 잘맞춰주는 학생을 좋아할까요
수시로 들어온 애들이 상대적으로 학교에 대한 애정이 있어서 내신을 좋아하긴 하는듯
정시가 더 머리가 좋은지 수시가 머리가 좋은지는
아직 본과를 안 가봐서 모르겠다
머리가 좋은지는 입학전형과 독립적인것 같아요
수시러/정시러 빡대가리다 이렇게 일반화하는건 전혀 잘못된 의견..

다시 생각하니 내가 빡대갈이니 정시가 더 머리 좋긴 할듯ㄱㅁ

쨋든 정시가 옳다에 한표전형마다 나름대로의 장단점이 있는 그런거죠
비교과말고 내신 성적만을 본다면 공정성 실력 확인 어떤 면에서든 정시가 나은듯
대학에겐 충성심높은 고객들이 안나가고 돈을 꼬박 내주는 제도이고, 고위 공무원에겐 입시비리의 뒷구멍이 되며, 학원강사들에겐 좋은 먹잇감이며, 학교 선생들에겐 학생들을 쉽게 다루게 할 무기이며, 일부 지방 학생들에겐 정시로는 꿈도 못꿀 대학을 가게 해줄거라는 환상을 심어줄 제도 이기 때문에 공정성, 역량측정이라는 결여된 부분에 입을 닫고 있는거죠
특히, 대학가가 진짜 나쁜게 최저없는 수시 논술 전형으로 매해 입시가 끝날때마다 돈을 쓸어 담고, 수시 전형료가 정시 전형료 보다 훨씬 비싸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정시보다 많이 뽑는거죠
내신으로 온애들이 훨씬 잘함 ㅋㅋ
일반화하는건 좀 아닌듯..?
근데 저거 팩트
ㅁㄹ 제가봤을땐 딱히.. 수시/정시에서 학점 잘받는/못받는 케이스들 다봐서 ㅋㅋㅋㅋ
'대체적으로' 요
대체적인 경향성 얘기라면 영재고생들이 평균 올려서 맞을지도..
뭘잘함? ㅋㅋㅋ
대학공부
일단 난 정시로 왔고 개망하긴 함 그리고 공대에서 나보다 학점 높았던 애들은 진짜 대부분이 수시였음 뭐 수시비율이 원래 높긴하지만 그거감안해도 수시가 더 많음
과고 영재고말고 지균으로 온 일반고들도 다 잘하는듯
이건 케이스바이케이스 사실 영과고도 못하는애들 있고 정시도 잘하는애들 있음 비율의 문제일 뿐
지균으로 서울대 올정도면 수능도 웬만하면 잘 하긴 하는듯
요즘은 최저 안빡세서 잘모르겟
근데 확실히 대학 생활은 수시러들이 대체로 열심히 하는 것 같음ㅋ
대체로 그렇긴 한데 일반화할 부분은 아닌듯
제 친구가 정시러인데 전공 한개빼고 올에이쁠임.. 진짜 열심히 살더라구요
왠줄 앎? ㅋㅋ 못바꾸니까
뭘 못 바꿈?
대학을요
난 의대라서 잘 모르겠다… 대학 공부 하면 대학을 바꿈?
님 저말이 뭔지 이해가 안되는거임?
이해는 됨
생각해보니 내가 너무 우리 대학만 생각했던 것 같음
우리 과는 반수하는 사람이 없으니까..
과제 같은거 수시러들이 대체로 열심히 하더라고..
대학공부하면 대학을 바꾼다는건 뭔말이에요?
걍 제가 잘못 알아들은거요
수시러들이 대학공부 열심히 하는 이유가 대학을 못 바꾸기 때문이라고 말한거인거죠?
처음엔 이해가 잘 안됐어서..
아 ㅋㅋㅋ 우리 쌤도 그러던데 수시러는 재수해봤자 정시로 더 높은 급간 대학을 못 가니 감지덕지하며 다니지만 정시러는 학교에 대한 충성도가 낮다고
중요한 지점을 짚으셨네요. 학교 입장에서 충성도가 낮은 정시러가 곱게 보일리 없지요.
하지만 학교에서 정시러를 홀대할 수 없는게 정시러가 입결기준이 되니 서로 모셔가겠지만 입결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 서울대는 그냥 꼬우면 꺼져입니다
이건 정시 확대로 해결가능하지 않음?
반수해도 달라질게 없어서 그렇다는게 틀린 말은 아님 ㅋㅋㅋㅋ
내신장점 꾸준함? 근데 내신도 결국 객관식 시험의 연속일 뿐. 정시 까는 애들이 주장하는 사람을 평가하는 점에서 크게 나아진 점은 없음.
1. 지속적인 평가 가능->수능보다 지원자의 성장 과정 등을 디테일하게 평가하는데 용이함. 좋은 의미일 수도, 나쁜 의미일 수도 있겠지만 수능은 너무 단발성이 강함.
2. 내신을 넘어, 학종의 측면에서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유도하고 학업역량 외의 측면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음. 개인적으로는 이 점에서 수시가 매우 맘에 들었음. 대회같은거 하나를 참여할 때도 직접 연구하고싶은 주제 선정해서 이곳저곳 전문가분들 컨택하고, 조언받고 내가 만들어낸 것들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친구들끼리 다같이 모여서 토론/실험도 해보고… 정시 공부를 하면서는 할 수 없는 이런 학교생활이 정말 값지다고 생각했음. 이것들을 생기부에 녹이면 대학 입장에서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내신, 보다 넓은 관점으로는 학종이 강점을 가지고 있음. 물론 이런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간다는 불가능한 가정이 필요하긴 하지만…
서울대 내신평가가 교과가 아니라 학종평가라고 해서 2.도 적어봤어욤. 물론 저도 이번에 새로 생긴 그 제도에 대해서는 반대함
저도 대학생활 하다보니까 수시의 순기능 자체를 까고싶지는 않더라구요 ㅋㅋㅋㅋ
확실히 그것만이 가지는 장점이 있죠
일단 다른건 몰라도 내신만 100반영 하는 일부 교과전형은 최소한 최저라도 걸던가 해야한다고 생각
생기부 100%가 맞다니까
ㄹㅇ 논구술에서 수학 물2 화2보는게 내신반영보다 좋긴함.
비리문제도 수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고 학교마다 시험지가 다르고 수준이 천차만별인 불공정한 시험으로 여겨지는 내신같은걸 정시에 넣는 생각을 누가 한건지 참
제생각엔 이거임
1. 수능의 도박성을 보완
당일날 컨디션이나 배정받은 학교 주변에 앉은 애들같이 변수가 너무 많음 게다가 1년에 한번밖에 안치니까 압박감도 너무 심함. 내신은 그래도 몇번 조져도 세특같은걸로 복구가 가능하니까 도박성이 적음
2. 현역들이 재수생이랑 경쟁안하고 대학갈 방안
고등학생은 언제까지나 학교를 나가야되는 학생이기 때문에 하루종일 재종에 갇혀서 공부만 하는 n수생을 이기고 현역으로 대학을 갈 확률이 매우 희박함 그걸 보완하는게 수시
내신 - 로스쿨
정시 - 고시
개인적으로 후자가 좋음 하지만 이거에 대한 우려와 부작용도 충분히 이해됨
정시가 IQ 가 높고 수시가 EQ 가 높다고 생각 IQ 가 높은 건 사실 학교나 단체에 크게 도움이 안됨 개별적인 특별한 직업을 하지않고는
일단 제일 문제는 학교마다 평가하는법(난이도나 범위 출제스타일등)이 다르고 경쟁하는 모집단이 천차만별이라 불공평한것 같음
아니 내신 까는건 좋은데 그래도 내신 열심히 챙기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의 노력까지 폄하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사람에 대한 폄하가 아니라 제도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거 같은데 오해하지 마세요
아아 넵 제가 조금 성급하게 남긴 감이 없잖아 있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성실함 측면에서
시골 낮은 인문계 전교권 vs 정시 상위권
누가 성실할까 ㅋㅋ 무조건 후자라고 보는데 ㅋㅋ
그러면 반대로
서울 갓반고 수시 중위권 vs 정시 중위권 이라하면?
당연히 전자가 성실했겠지 ㅋㅋ
근데 대학은 똑같은 데 가는데
수시가 공정한가 싶음
못하는 학교에서 대강해서 좋은 곳 가고
잘하는 학교에서 빡세게해도 안 좋은 곳 가고
이게 성실함의 지표가 되는지 ㅋㅋ
대학 수학 능력을 측정해서 대학 입학 시켜야지
성실함이 수학 능력이긴 함?
뭐 정시는 노력없이 재능으로만 순위매겨짐?
내가 보기엔 그냥
기득권층이 수시로 자기 자식들 대학 잘 보낼 수 있는데
정시는 안되니깐 유지시키려는 거로 밖에 안 보임
수시로 정정당당하게 공부 열심히해서 간
수시러들보면 되게 멋지다고 생각은 하는데,
대충해놓고 잘 간 수시러들이나
빡세게 해도 못 간 수시러들 보면
그냥 이게 맞는 제돈가 싶음 ㅋㅋ
좆같은걸 참는 참을성
내신은 학교생활의 성실성을 본다고 하는데 그러면 쌤들한테 찍혀서 생기부 박살난 애들은 어캄?
저 위에 댓글처럼 논문까지 가져와서 따져도 교사가 맞다고 하면 맞는게 학교임 거기서 반박하면 그냥 그대로 찍히는거고 생기부 망하는건데 ㅋㄱㅋㄱ
일반고라도 학교마다 시험수준이 천차만별이고, 그 학교 내에서도 선택과목 선택 학생들의 수준이 진짜 널뛰기 수준임. 우리학교의 경우에도 과탐이나 미적 같은 경우는 상위권 애들만 선택하고 그 수도 적어서 상대적으로 문과 애들보다 내신 따기 훨 힘들었음. 내신 성적은 학업 역량의 객관적인 지표가 되지 못 한다는 건 확실함. 그렇다고 비교과를 보자니 이것도 일반고라도 학교 수준에 따라 극과 극으로 나뉘기 때문에 어케 해야할 지를 모르겠넹
그냥 단순 암기력측정 ㅇㅇ
근데 정시파지만 정시도 단점 보완하긴 해야함 특히 단발성으로 1년에 한번 보고 대학가는건 문제인듯
옛날에는 1년에 2번 보던 시절이 있었다는데 이렇게 여름, 겨울에 치고 잘 나온 성적으로 지원해서 갔음 좋겠음
내신같이 의미없는 곳에 소모한 성실성을 도대체 무슨 이유로 좋게 평가함?
수시에도 최저제도(수능)가 있습니다만
그걸로는 턱없이 부족한데요 뭐
공교육 유지(=학생통제)의 유일한 수단인듯ㅋㅋ
말잘듣는 가붕게 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