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나름 젠더갈등 선두주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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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5~6년쯤 전부터 발들였고
당시엔 아주 적극적인 안티 페미니스트였고
페북 페이지까지 관리했었고
하루죙일 욕한마디 없이 페미니스트랑 토론하면서 살았음
특히나 혜화역때 페북이 개꿀잼이였는데
그때 포커스가 지금 전장연 시위랑 비스무리했던듯
물론 지금의 나는 안티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하진 않음. 페미니즘은 똑같이 비판하고 있지만, 최소한 내 자신이 어떤 안티페미니즘이란 집단의 일원이라고 생각되진 않음
어쨌든 이런 나를 보고
무능한 양비론자, 혹은 젠더갈등 물정을 잘 모르는 이상주의자마냥 까내리는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억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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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인터넷 망령이라 초딩때부터 성재기, 남성연대에서 국제결혼 뭐 하는거 보고 그랬음 아 ㅋㅋ
ㅋㅋㅋ그때 남성연대 내부에서 말많았음 근데
성재기는 약간 당시 안티페미니즘의 히어로느낌
ㄹㅇ... 갓재기 ㄷㄷ
저랑 비슷하네요. 한창 갓건배 활동하던 시기에 갓건배 vs 신태일 개꿀잼이었는데
어..전 그건 잘...ㅋㅋㅋ
사이버전사(전)키배충
저한텐 나름의 흑역사임ㅋㅋ
근데 그래도 배운점이 많아서 좋은듯
이제 제 목표는
무지성으로 들이박아야 이긴다->이런 관념이나 구조같은걸 없애기 위해
좀 다른 시스템의 영향력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