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샘 [420950] · MS 2012 · 쪽지

2015-02-02 04:48:34
조회수 1,766

반포 질문 글 있길래 맛집 및 소소한 데이트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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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구석구석 걷자면 괜찮은데 많지만 


신논현역 반경으로 다닌다면 일단 






교보타워 사거리 얼반하이브 사람 좀 붐비긴 하는데 한적할때 가면 분위기 좋음




그리고 여기 베이커리카페라 빵도 굽는데

이탈리안 식빵 많이 맛있음  


하우스커피 묽은거랑 먹으면 개이득..



교보타워 사거리에서 조금 내려가면

치킨거리 있어서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금강 치킨. 숯불 양념 바베큐 시키면 됨


데이트라면 치킨거리 바로위에 

메리고라운드라고 분위기 좋고 적당한 가격의 레스토랑 있음

해산물 크림 파스타 추천. 


볼거리는 교보타워 가면 책 정리 잘되있음

지하 1층에 핫트랙스랑 헤임에 디자인 소품등 신기한거 많음



나와서 강남대로 따라 강남역 쪽으로 쭉 걷다보면 지오다노 전에

2층짜리 아기자기한거 파는 가게 있고 사람들 북적거림


맞은편 CGV 쪽에 는 무인양품 지하에 이쁜거 많고

책 좋아하면 바로옆에 지하 알라딘도 큼



맛집은 영동시장 쪽에 좀 있고

한신포차 근처 불타는 곱창, 갈매기식당, 연탄 불고기, 행복분식 등 
이 골목에 있는건 맛없으면 바로바로 없어지기때문에
왠만하면 기본은 함.

요즘은 길가다 마땅치 않으면 그냥 백종원아저씨 얼굴그려진데 들어가면 거의 평타 이상.
홍콩반점, 미정국수, 0410 우동, 본갈비, 백종원 쌈밥, 마카오 짜장, 새마을식당 등등
영동시장 가게 반 정도는 이 아저씨꺼 인듯.   

일식은 싸고 맛있게 먹으려면 논현역 쪽 논현동 초밥

분위기 있게 먹으려면 우성아파트 사거리 무화잠 안에 잘 놨음.


산책 좋아하면 강남대로 따라 한남대교 쪽으로 쭉 걸어가면 

신사역 넘어 주택가 같은데로 한강 둔치 들어갈 수 있음.


밤에가면 이쁨.



구반포 쪽이라면 

왕금성 중국집에서 해물밥 꼭 먹어봐야 하고 
애플하우스 즉석떡볶이랑 만두무침 유명함.

마늘 통닭이라고 조그만집 유명해서 일본인들도 찾아오고 하는데
고딩때부터 다녔고 좋아하지만 요즘은 옆에 가마로강정이 달콤한맛이 더 맛남..
통닭위에 마늘 듬뿍 쌓아주는데 한번쯤 먹어볼만 함


이쪽에서 한강 들어가도 한적하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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