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을 추구하는게 합리적인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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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도덕이 필요한 이유는, 그것을 우리의 이념적 이상으로 삼아야 이 공동체가 잘 유지된다는데에 있는데
여기서 문제는, 나 혼자 도덕을 추구하지 않아도 공동체에 큰 영향은 없지 않느냐? 하는 것임.
여기서 만약 도덕적 이념을 별 불만 없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질문을 던질 필요가 없이 도덕을 지키면 되므로 이런 사람들은 논외로 두고
난 도덕적이기 싫은데? 나는 내 이익을 최우선으로 취할건데? 라고 생각하는, 뭐 예를 들어 반사회적 인격장애 환자도 이 사회에 존재할수밖에 없는게 현실임.
하지만 그런 사람조차도 '겉으론' 어느정도 도덕적 선택을 해야함. 왜냐면 다수의 사람들은 도덕을 지향할테고, 법과 규범 또한 모두 도덕을 지향하고 있으니까,
즉 사회는 비도덕적 행위에 어느정도 손해를 주도록 설계되어있음.
이제 문제는, 도덕을 추구하진 않되 겉으로만 도덕적인 '척' 하면 되지 않느냐 하는것임.
여기서 내 생각은 이거임. 겉으로 도덕적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면, 도덕을 추구하는게 이득 아니겠느냐?
즉, 굳이 본인이 지향하지도 않는 '도덕적 연기'를 할 바에,
그냥 도덕을 지향하고 도덕적으로 행동하며 쾌락을 얻는게 합리적이지 않겠느냐?
사실 중학교때 했던 생각인데, 아주 만족스럽진 않고 허점도 많지만 나름 재밌는 생각이였던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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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9모 한국사 44 45였는데 한국사공부 올해 한번도 안했고 그냥 중학교때...
내 본성이 도덕적이지 않은거라면 척만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용
근데 본성이란게 쉽게 변하는거라서
그냥 바꾸는게 나을거라는 생각이에여
그렇군요
칸트가 비난받는 이유중 하나죠.
내친구랑 재밌게 얘기하실듯
재밌는 주제다
저도 중딩때 이생각함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