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반수 준비중입니다!

사탐은 표점과 백분위가 매년 다릅니다.

오직 사문만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1컷, 백분위, 표점이 안정적입니다.

따라서 사문 1과목은 꼭 하세요.

나머지 1과목은 취향인데,

생윤과 윤사가 이미 5050이라

이중에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윤사는 고인물이 많고

통계적으로 생윤보다 1컷, 백분위, 표점에서 불리합니다.

따라서 생윤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미 50점을 받으셨으니 추가 공부량도 별로 없으실 것이고요.

인강이나 교재 많이 보지 마시고

기출과 연계교재, 교과서 정도 봐주시면 됩니다.

선택 과목 1, 2위인

생윤 + 사문

조합으로 가시되

사탐 공부 시간을 아끼신 만큼 국어와 수학 점수를 최대치로 끌어 올리시면

서울대 경제에 합격하시는 데에 지장이 없으실 것입니다.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알짜배기 조언이라 정말 기쁩니다..ㅠㅠ 참고로 글은 제가 2019학년도 수능을 보았을 때 성적입니다! 그래서 교과내용이 꽤 갱신됐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렇다면 말씀해주신 것보다는 생윤 공부에 조금 비중을 더 두어야겠죠?

교육과정이 약간 바뀌기는 했고, 내용은 조금 더 심화적인 내용이 많아졌습니다.

그렇지만 큰 틀은 거의 같습니다.

학생의 학습 능력으로 보아,

'교과서(또는 개념서), 기출 문제집, EBS 연계교재 수능 특강, 수완 완성' 정도만 보아도 1등급은 크게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생윤은 어렵게 나오는 내용이 정해져 있어서, 인강을 다 보시는 것은 시간 낭비라고 보여집니다.

인강을 듣게 된다면 개념 강의 정도 들으시고, 그 이후는 독학하시는게 낫습니다.

많은 양을 공부하시려고 하시기 보다는

교육과정 내 사상가의 사상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기출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풀고 분석해보는 방법으로 공부하시면

효율적으로 시간을 아끼면서 생윤 실력을 향상시키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늦게 나마 좋은 글에 감사말씀 드립니다ㅎㅎ 덕분에 좋은 선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