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정시파이터인데 진짜 현실적으로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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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모고 63656 국수영탐 순 (언미물지)
인데 탐구는 아직 개념 한바퀴도 안끝났고 국어는 계속해도 6뜨고 지금 계속 롯됬다고 생각하는데 진짜 어케하죠 저 재수는 좀 그런데... 아 현타씨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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엌
..
엌에 좋아요 48개나 달리네....
인서울 목표인데 재수가 좀 그러면 그런 성적을 받지 말으셨어야...
지거국도 힘들어보임
현역따리가 1년공부하고 원하는대학 가는거는 양아치임 ㅋㅋ 라고 도긩이가 그랫다~
전 양아치였군요
저도 양아치였...
제가 말하는 1년은 고12때 공부 대충하다가
내신 ㅈ박고 고3 1년 정시준비해서 원하는 대학 가는거 말한건데 님을을 그렇게 하셧어요? 그럼 진짜 존경함
어... 제 얘기인데 죄송합니다...?
화작, 사탐으로 일단 바꾸세요
화작으로 갈까요..
근데 본인이 공부 안 한 거니 뭐.. 현타까지야...
그래도 나름 겨울방학때부터 열심히한거같은데.. 그저 우물안에 개구리였음 아니 올챙이였음
그냥 문과로 돌리셈
태생이 이과....
?
그런거 읎따
일단 올해 최선을 다해보세요 제가 다시 현역때로 돌아간다면 국어, 수학에 가장 열심히 투자하고 탐구는 3등급 받을 정도로 공부할 것 같아요..
수학 그래도 잘하시는 편인 것 같은데 국어랑 영어 매일 풀고 수학에서 조금 더 고득점을 노려보고 탐구는 무거운 마음을 조금 놓고 EBS 수능 개념/특강/완성 시리즈로 공부하시면 전과목을 2등급, 3등급 섞어서 받는 정도는 지금 상황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성적이 너무 낮은데 11111처럼 높게 잡으면 더 힘드니까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이나 학과, 그리고 내가 올해 안에 현실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는 성적 사이에서 합의점을 찾고서는 하루에 6시간 이상 꾸준히 기출 풀고 오답 정리하고, 내가 놓친 개념들을 수시로 정리하고 설명하면서 공부하면 올해 수능 공부가 지금처럼 그저 막막하지는 않을거에요!
영어는 다시 정신차리면서 하고있고 국어도 매일매일 하고있고.. 수학을 너무 중점적으로 하는거 같긴한데.. 탐구 개념진도에 맨날 치이고 살아서.... 계속 고민이네요...
엔수생 냉정하게 말해드림 대학가는건 아무곳이나 현역으로 갈 수있음 원하는곳이 아닐거임 정시파이턴데 아직 개념돌리고 그러는중이라면 공부습관부터 잡아야하는거같은데 겨울방학이나 작년에 했어야함
작년부터 국수 공부시작했는데.. 수학은 수1 복습을 너무해서 겨울방학때 미적진도나가느라 지금 기출 푸는중... 국어는 연필통 이랑 일취 벅벅 풀었는데도.. 그대로라서 기출분석부터 다시할려구요...
그.. 시작시점이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나가 중요하죠 현실적으론 재수이상 고려해야할것같음 본인이 막 공부를 안해서 재능이 있는지 없는지를 모르는상황이 아닌이상은 ㅇㅇ 인서울목표를 어디로 잡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방상경기준이면 건동홍이상 일테니 보통은
탐구 개념 한번만 돌리고 국어 3 영어 2~3만 띄우고 수학 올인하시면 반영비 높은곳 인서울 중위권 갈수있습니다
좆된거 맞긴한데 아직 4월이라 충분히 끌어올릴수있음
올 3까지 맞추셔서 인서울 하위권이 현실적으로 보입니다
내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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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에 투자 좀 하시는거 어떤가요 2까지 올리기 제일 쉬운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현역 정시러에요 파이팅일단 국어는 화작하는게 낫고 2~3등급까진 다른거에 비해 생명이 나으니까 물리대신 생명 생각해보시는것도..
그것도 많이 고민했는데... 너무 혼란스럽네용..
내신 얼마나 나오는데요? 차라리 수시 챙기는 게 나을지도….
1학년때 정신못차리고 놀다가 5점대로 나와서 1학년 겨울방학때 개빡세게해서 수학 전교1등 찍었는데 1학년 성적이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해서 그냥 정시로 바꿈..
엄…. 수능 공부를 아주 열심히 해야겠네요. 사실 저 등급이면 아예 수능에 적합한 공부방법을 찾지 못한 거라
그냥 맨날 할게요...
파이팅
점수만보면 냉정하게 이때까지 안한거니깐 이제부터라도 열심히하셔용
냉정하게 말하면 대부분 몇년동안 노력해서 수도권 겨우갈텐데 겨울방학 깔짝하고 잘나오길 바라십니까
일단 더 해보는수밖에 없어요
그쵸.. 허상만 커진 아이가 된것같네요..
이과면 저거 진짜 아닌데
그쵸..
현실적인 감상:
그게 현역정시'파이터'임? 그냥 공부를 쳐 안하다가 겨울방학 때 조금 하니까 정시'파이터'? 겨울방학만 공부했다 쳐도 탐구가 개념이 안되어있는 건 고2때 수업도 그냥 안듣고 쳐 놀은 것 같은데 겨울방학 그거 2달 공부했다고 다 3등급 이내가 나오길 바라는 건 너무 양심이 없는 거 아닌가?
그리고 국어를 계속해도 6등급이 뜬다는 건 거짓말로밖에 안들림. 그럼 뭐 네이버 기사 이런 것도 못읽음? 고1지문도 안읽히고? 그리고 뭔 과목이던간에 열심히 했는데 6등급은 존재할 수 없음. 본인의 '열심히 함'의 기준이 너무 낮은 건 아닌가 돌아볼 필요가 있음.
국어 지문 읽을 때 6등급이면 내용이 이해가 안되는 거일 테니까 인강 보기 전에 지문을 읽으면서 남는 공간에 지문 내용을 정리해보셈. 그러면 내용이 좀 눈에 들어올 거고. 제발 무지성으로 인강 보면서 '얼마나 잘 하는지 보자' 이딴식으로 듣지 말고 먼저 문제 풀고 지문 내용 정리하고 인강을 보셈.
수학 3등급이면 뉴런 들으면 될 듯. 이미 뉴런을 했어도 겸허한 마음가짐으로 처음 듣는 것처럼 정리하면서 필기하면서 들으셈. 1등급인 본인도 뉴런 2회독 하고 있고, 아는 만큼 보임.
영어 6등급이면 기초 영단어 해석은 됨? 아니 애초에 듣기는 됨? 아니 애초에 듣기를 공부를 해보긴 했음? 일단 수특 영어듣기 사서 하고 기초영단어책 하나 사서 다 외워야 됨. 대충대충 단기기억으로 아는 단어라고 넘기지 말고, 과연 이 단어가 갑자기 지문에 나왔을 때 바로 해석이 될 지 걱정하고 고민하면서 단어를 바라보는 태도가 필요함.
물리는 일단 국영수가 324가 나올 때까지 역학은 건들지도 마셈. 비역학만 개념이랑 기출만 하고 지구과학은 그냥 인강 제발 필기하면서 들으셈.
다른 사람들 말처럼 국어는 일단 화작을 하는데, 화작이고 뭐고 독서랑 문학이 개판일 것 같아서 화작으로 바꿨다고 화작 공부하는 바보짓은 안하길 바람.
당신은 지금 다른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정시충' 레벨입니다. 정시'파이터'가 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압도적인 양과 압도적인 질의 공부가 필요함. 머릿속에 어떤 과목이던지간에 기억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필기'를 해야 됨.
아무쪼록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서 수능 날 '빈약하지만 자랑ㅎㅎ'글 올리길 바람. 부디 이 댓글을 읽을 수 있는 독해력은 갖추었길 바람. 열심히, 겨울방학 때보다 압도적으로 열심히 하셈.
아니 왜 답글은 1000자 제한이 있는건데
봤어요.. 뼈 제대로 맞았네요.... 변명같지만 국어는 평소에 풀때 이해하면서 예습하고 김동욱t 인강듣는데.. 읽는 속도가 느려서 막상 모의고사보면 시간이 부족해요.. 이번 모고에서도 문학풀고 선택 풀고 나니 10분정도가 남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독해력이 부족해서 느린거겠지만.. 그리고 수학은 1점차이로 2등급이 안됬어요.. 뉴런은 공통은 수1수2 1회독씩했고 작년에 수1은 2회독했습니다 그래도 부족한걸 보면 더해야겠죠.. 나머지는 피기링 말이 다 맞는거 같네요..
그래서. 독서는 어차피 1년만에 완성 못하니까 문학 선택애서 잘해야 돼요. 문학이랑 선택을 합쳐서 3개 이내로 틀리셔야 하고요, 김동욱t는 문학이랑 독서가 나뉘어있지 않아서 그냥 일단은 문학 파트만 들으시거나, 김상훈 문학론 들으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수학은 뉴런 2회독 하셨으면 기출 안하셨다면 하시고, 만약 기출 하셨다면 2회독 하세요. 2회독 하샸다면 4의규칙 풀고, 4의규칙 풀으셨다면 4의규칙 다시 푸세요. 유난히 더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그 부분 뉴런 다시 들으시고요.
영어는 듣기 다 맞으면 천일문 기본 하시고요, 그 다음은 기출의 파급효과 영어로 기출 하는 거 좋아요.
물리를 굳이 생명으로 갈아타는 것보다 일단 역학 국수영 324 뜰 때까지 역학은 버리고 비역학만 챙기세요. 그러다가 비역학 지루하시면 역학 맨 처음 부분 하거나 그시간에 국어와 영어를 더 하시는 개 좋고요, 지구과학은 일단 개념이랑 기출 동시에 하지 말고, 개념만 들으세요. 물론 이 모든 인강은 다 필기하시면서, 그리고 이 필기가 최선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하세요.
1.국어 일단 화작으로 바꾸세요 언매에 투자할 시간이 아까울거 같아요 그 시간에 다른과목 투자하시거나 비문학 더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2.물리 역학 쉬운거만 하세요 킬러 나중에 잡으시고 저 등급이면 개념 제대로 안잡힌거니까 개념부터 백지에 써가면서 복습하세요 아마 제대로 안써질겁니다
3. 지구과학도 마찬가지 개념 다시 보세요
4.영어 6이면 기본 단어부터 보셔야 할거 같아요
5. 저 성적에 현역 인서울이시면 지금 4월이라 시간 없어요 재수하기 싫으시다 하셨으니 그에 해당하는 노력+시간투자 하셔야할거 같아요
워딩이 좀 세다면 죄송함다 ㅠ
국어는 화작+문학 위주로 공부하세요 독서는 3점 보기는 공부 나중에 하시구여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용
화작 확통 사탐으로 바꾸는거 추천 드립니다. 일단 탐구가 진짜 차이가 클거예요
이과로 갈거라... 사탐은 안될거같아요...
윗분들 조언 모두 좋은 말씀같아요!
조언 귀담아 듣고 반영 잘 해주시면 지금보단 더 나아질 듯
목표 대학이 어디임
2학년때는 건대 공대였는데... 지금은 인하공대.... 목표만 높아요..
계속 이과 고집하실거면 최소한 2년은 잡아야함
...
인서울 가고싶은 마음이 크신지 재수를 안하고싶으신 마음이 크실지는 모르겠지만 전자라면 일단 국영수부터 올리세요 올해수능에서 국영수라도 고득점하시면 내년에 부담이 덜하실거고 국수가 잘나온다면 교차도 노려볼만하지만 200일 정도남은 시점에서 전과목 어중간한 공부는 죽도밥도 안됩니다
정시파이터는 내신보다 모고가 잘 나올때 꺼내는 얘기이기는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