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수능만점자는 설경만 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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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의대 원광치대 경희한의대 간 케이스는 없나요? 수능 만점자면 막 인터뷰 들어오고 그런데 설경말고 메디컬로 가면 공교육이 어쩌구 메디컬주의 어쩌구 그런 소리들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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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후보에서 탈락해서 2506때 공개한건가요??
근데 문과애들이 생각보다 메디컬 안 좋아해요 ㅋㅋㅋ 이화의 원광치는 만점 가까이 안 받아도 널널하게 가더라구여
22학년도야 국어 핵불에 통합이니 그럴 수 있어도 나형시절이면 문디컬은 거의 만점 수준 아닌가요?
아니에요..
그런 시선보단 그냥 본인 소신대로겠죵
저희 학교 재수생 수능 3개 틀려서 이대 의대 간 건 봄
문과 내신 2점대였나 그랬는데 국어 2개 영어 1개 틀렸다 그랬어요
오 22학년도인가요? 영어는 걍 만점이라고 해도 되니까 2개 틀린 거네요 ㄷㄷ
ㄴㄴ 제가 고2때니까... 21수능이요...
생각보다 고3땐 상위권일수록 다들 낭만이 있는편
맞아요 N이 커질수록 안정적인 메디컬을 선호하지만 현역은 설경도 좋죠
솔직히 문과 수능만점 받을 정도면 설경 가서도 충분히 의사 이상으로 성공하고도 남을듯
그럴거면 애초에 이과갔기때문
오르비라서 그런가 문디컬만을 노리는 문과들도 꽤 많이 보이던데 어쨋든 문디컬도 정원이 있으니까 어떤 문과출신은 결국 가게 될텐데 수능만점자가 안 가는 게 신기하게 느꺼졌어요
애초에 공부 잘하면 당연히 의대 가야한다는게 더 이상하지 않음?ㅋㅋㅋㅋ 전방위적 사회적 가스라이팅의 피해자인거.. 공부 잘하는 애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는게 원래 이상적이고 정상인거죠
맞아요 과고출신들도 대부분 의대노리는 거 보면 뭔가 사회에 중요한 인재들이 빠지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그만큼 의대가 안정적이고 돈도 많이 버니까 이해는 가요
현역수능 1-2개 틀린 친구 카관의 비대면 면접 영상제출 pf인데도 차피 자기 서울대 갈거라고 제출안했음
확실한건 이과였으면 절대 만점못받았음 ㅋ
진짜 현역 고등학생들 (이과포함) 메디컬 선호하는 경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그렇게 강하진 않아요
현실을 모르는것도 있음
여기 오르비니까..N수생들일수록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것 선호하게 되지요..인생 갈아넣은 만큼 확실한 결과물 원하니까..실제는 피 싫어하고 하루종일 환자 보고 하는 것 적성에 안 맞는 사람이 훨씬 많습니다.
누가 남 시선의식해서 대학감 자기마음인거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