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너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며 진술번복 요구"

2022-04-18 18:26:03  원문 2022-04-18 16:39  조회수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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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이 마약수사 무마 제보자' 법정 증언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대표)가 아이돌그룹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BI·김한빈)의 마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너 하나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협박하며 진술 번복을 요구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

가수 연습생 출신 A씨는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양 전 대표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 같은 취지로 증언했다.

검찰이 "양현석 피고인이 증인에게 '나는 진술조서를 다 볼 수 있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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