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uster:전설로 불리는 사나이 [760167]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2-04-18 14:46:04
조회수 5,594

[물리학1] 실수를 줄이는 방법 (강의 소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240227

문제를 풀다보면 실수가 많이 발생하곤 합니다.


실수는 왜 일어나는 걸까요? 


실수가 일어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피로감 이라 생각합니다. 


수학이나 과학 문제를 풀때 정량적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손으로 그 과정을 써가면서 상황을 파악합니다. 


그 식이 매우 많아서 써야하는 양이 많다면 


사소한 실수 하나가 치명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운동 에너지를 쓸때 위와 같은 식을 씁니다. 


그런데, 위의 식을 쓸때 1, /, 2, m, v, 2 로 총 6개의 글자를 써야합니다. 


이 6개 중 한 개라도 틀리게 된다면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결과의 값은 달라질 것이고, 결국 문제를 틀리게 됩니다.


학생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저 식을 똑바로 쓰려고 엄청난 집중력이 강제되고


머리와 손이 이 피로를 그대로 가져가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간단합니다. 





 '글자를 쓰는데 투자하는 집중력'을 줄이면 됩니다. 


쉽게 말해 집중력 100 중에 

글자를 쓰는데 투자하는 집중력을 50

문제를 푸는데 투자하는 집중력을 50 으로 둔다면 


이를 바꾸어


글자를 쓰는데 투자하는 집중력을 30

문제를 푸는데 투자하는 집중력을 70 으로 연습해 둔다면 


실수도 줄일 수 있고, 문제 상황을 파악하는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꾸면 될까요?





1. 육체적 피로감을 경감시키는 방법


말 그대로 펜으로 종이에 쓰는 양 자체를 줄이면 됩니다. 


가끔 주변 공부 잘하는 친구들의 시험지를 보면 시험지가 깨끗합니다. 


그런데 점수는 잘 나왔을 겁니다. 뭔가 이상하죠?



분명 식이 많아야 하는 문제인데, 간단하게 해결되어 있습니다. 


이들이 활용하는 전략 중 하나가 '치환' 과 '식의 단순화' 입니다.



예를 들면 앞선 운동 에너지 식을 하나의 문자로 치환하는 겁니다.

이렇게 해버리면 운동 에너지를 E와 K로 두 글자만 써도 운동 에너지를 표현할 수 있고,

나중에 EK에 대해 간단한 식이 나온 다음 나중에 EK에 1/2mv^2 을 넣어 계산하면 됩니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학생들은 더 이상 글자를 잘 쓰기 위한 엄청난 집중력을 활용하지 않아도되며,



다른 디테일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식이 완전해질 수 있으며, 



한마디로, 물리적으로 종이에 쓰는 양을 줄임으로서 손에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을 활용하기 까지 엄청나게 많은 양의 연습이 필요합니다. 


많은 양의 문제풀이 연습과 단련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기출문제를 많이 푸는 이유는 이러한 '단순화' 과정을 연습하기 위해서도 있다는점 기억합시다. 






2. 정신적 피로감을 경감시키는 방법 


문제에서 정답까지 가는 과정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예를들면 어떤 문제를 보고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개념을 적용시켜 식 1, 2 를 얻었습니다. 


그 다음 두 식을 연립하여 정답을 구하는 과정으로 정답을 구하는 정석적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 풀이에 대한 새로운 개념(신개념)을 배워서 문제에서 바로 정답이 도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어떤 강사는 '스킬'이라 부르고, 또 다른 강사는 '문제 풀이 개념' 이라고 부릅니다.




여러분들은 두 방법 중에 어떤 방법이 실수를 줄이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나요? 


저는 아래 '신개념'을 도입하는 방법이 실수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신개념'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가? 


강의를 하는 당사자가 직접 이 신개념을 소개해 주거나 연구해서 알려주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강사들이 알지 못하는 신개념도 존재합니다. 


출제자는 대부분 이러한 신개념을 해설에 적어두었습니다. 


하지만, 해설지를 잘 안보시는 학생들은 이러한 접근법을 얻어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신개념을 소개하고자 본인이 직접 강의를 열었습니다. 


손으로 쓰고, 읽기가 힘드신 학생들을 위해서 


직접 강의를 통해 새로운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체화시켜 드릴 생각입니다. 




강사 소개

[윤홍빈]

([현] CLUSTER 팀 팀장[전]이카루스 총괄 팀장/[전]이카루스팀 출제자/경희대학교 물리학과)

[전]오르비 강남점, 신촌점 출강

유명 학원 출제진, (7년 출제 경력, 약 2000문제 이상 출제)

2019 이카루스 알파 [물리1] 개념서 집필

2019 이카루스 베타 [물리1] 모의고사 집필

2019 이카루스 델타 [물리1] 모의고사 집필

2019 이카루스 오메가 [물리1] 모의고사 집필

2020 이카루스 시즌1 [물리1] 모의고사 집필

2020 이카루스 시즌2 [물리1] 모의고사 집필

2019 이카루스 감마 [물리1] 모의고사  집필

2019 이카루스 델타 [물리2] 모의고사  집필

2019 이카루스 감마 [물리2] 모의고사 집필

2020 이카루스 시즌1 [물리2] 모의고사 집필

2020 이카루스 시즌2 [물리2] 모의고사 집필

2020 Mechanica [물리1] 개념+N제 집필 

2022 Massive [물리학1] N제 집필

2022 Cluster모의고사 [물리학1] 집필

2022 Cluster모의고사 [물리학2] 집필

2023 Mechanica [물리학1] 개념+기출 집필





강의 교재

강의 교재는 제가 직접 집필한 메카니카로 할 생각이고 

강의 하는동안 메카니카 개념서 한번 다 본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강의 교재 구매 링크

https://atom.ac/books/9700-Mechanica+%EA%B3%BC%ED%83%90+%EC%8B%9C%EB%A6%AC%EC%A6%88+2023/





강의 효과: 

1. 실전에 적용가능한 신개념을 얻어간다. + 실수를 잡는다.


시중에 잘 나와있지 않은 빠른 풀이법을 체화시켜드립니다. 


'어? 이런것도 있어?' 하는 문제 풀이법도 설명해 드리고 


빠른 계산법도 소개해 드립니다. 



2. 구조적 측면에서 바라본 물리학1 


물리학1의 출제 구조를 파악하면 


새로운 문제 풀이법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 구조를 함께 파악한 후 새로운 풀이법을 스스로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3. 현강/개인 AS


현강 (현장 강의) 참석자분들 중에 요청자에 한에서 


본인이 어떤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지 판단해 드리고, 


개인 케어 해드릴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문제 풀이양이 문제라면, 풀 수 있는 문제집이나 문제(N제)를 제공해 줄 것이고 


개념이 부족하다 판단한다면, 개념을 체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관리해 드립니다. 





강의 계획: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291/l


수업에서 봅시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