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계산실수가 습관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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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죠 이과인데 모고 칠때 다풀어도 계산실수로 두개정도는 꼬박꼬박 틀리는데... 검토를 하자니 저는 30문제를 다풀면 시간이 딱 끝나거나30번 못풀거나 하는정도라서 그러지도 못하고 음 계산 정확히 하려고 특별히 노력하셨던거 있으신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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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ㅅㅎㄴㄷ 근데 진짜 온몸이 뒤틀리는거 같아서 내는 한숨이었음
그거 3점짜리 단순계산문제 하루에 30~50문제씩 풀고 그랬어요 막 쎈이나 rpm같은것도 풀고
시간 어느정도 투자하면 적당할까요?
계산실수 심각하다고 생각이 들고서 한달동안 1시간~1시간30분정도는 계산문제만 주구장창...덕분에 계산으로 틀리지 않게됐어요
자주틀리는 부분만 찾아서 풀어도 괜찮겠죠?
넹 그게 좋아요
빡침이 있어야합니다. 게임을 할때도 실력향상의 가장 주된 요소가 빡침이예요. 빡치다보면 실수안하게됨.
ㅋㅋㅋㅋㅋ헐 설명 명쾌하네요 참고할게요
ㅋㅋㅋㅋㅋㄹㅇ
이거레알ㅋㅋㅋㅋㅋ 아진짜공감
윗분말씀이 맞는것같네요... 더 빠르게해서 검산하시거나 꼼꼼히 푸는법을 생각해보셔야겠네요. 저는 실수노트같은걸 만들어서 어떤과정에서 자주틀리는지 체크해보기도 했어요.
오 실수노트라! 꽤 괜찮은 방법이네요
어느 부분에서 자주 실수하는지를 외워두세요. 저같은 경우엔 삼각형 넓이구할 때 1/2하는 걸 자주 잊었음...그리고 글씨가 개판(?)인것도 한몫했고
어디서 틀리는지 알면 대부분은 해결됨요ㅋㅋ
삼각형 이분의일 이번에 그거 틀렸어요ㅋ큐ㅠㅠ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실수노트 진짜 무조건 쓰셔야되요..
덜렁대는 성격이 시험에 그대로 묻어나서 고생많이했는데;;
늘 다른곳에서 실수하시는거 같으시겠지만 놀랍게도 거의 항상 같은곳에서 계산실수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 9+7=18로 계산한다거나 부분적분이나 몫의 미분할때 부호실수라던가 ... 이런거는 ''실수노트"를 만들어보세요. 실수하는거를 계속 적어보고 왜 실수했지 생각해보시고 대책 등 주의하자 !! 이렇게만 적어둬도 각인되어서 같은실수를 반복할 확률이 줄어듭니다.
ㅋㅋㅋ맞아요 이거 공감가요ㅇㅇ 저 중학교 때 맨날 6곱하기3은24라 했었던듯
ㅇㄹㅇ
대성학원에 김규호쌤이라는 아주 멋진 쌤이 있습니다. 한번은 하도 실수를 하다보니 (화장실 가시려는걸 잡고..ㅋ양재대성은 당시 화장실이 좁았거든요 쉬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 속상해질문을 했는데 그분이 말씀하시길 "실수는 누구나 한단다. 인간인이상 누구나 실수를 해!" 그래서 네?그랬거든요 그러자 "나도 강의를 하다보면 실수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중요한 건 한번은 실수할 수 있어도 두번은 실수하지 않으려는 마음이다"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음.? 하자 "너 아까 실수로 문제가 틀렸다했지. 어떻게 틀렸는지 기억나니? " 그래서 "계산실수요.."하니 "아니, 무슨 문제를 어느부분에서 틀렸는지 기억나니?"그러셔서 기억을 되짚었는데 이상하게 한두시간전 푼 문젠데 어렴풋 윤곽만 보일 뿐기억이 안 나요 그래서 "아..아니요" 그러자 "봐라. 그것이 문제다. 한번 틀린 부분은 무슨일이 있어도 다시 틀리지 않겠다고 다짐해야한다. 적어도 내가 틀린 문제들에 대해서는 수능날까지 내머리속에 철저히 기억해두어야 한다." 그래서 (화장실을 보내드리고..ㅋ)뭔가를 안듯하여 그말씀을 새기고 오답에 더욱 만전을 가하다보니 실수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실수를 실수로만 생각해선 안되는거군요!